친정엄마가 매번 설날에 떡국을 고기때매 맛없다시면서
이번에는 맛있게 먹자시면서 비싸더라도 등심을 사오라십니다..
근데 등심이 맛있는건 알겠는데. 기름기가 좀 있는지라. 차라리 채끝등심이 어떨지?..
82님들께 여쭤보아요~~
ㅎㅎ 좀이따 시장가야하니 컴앞에 대기중입니당~
이부위말고도. 떡국이나 국 끓이기에 맛있는 부위있음 알려주심 감사해용^^
친정엄마가 매번 설날에 떡국을 고기때매 맛없다시면서
이번에는 맛있게 먹자시면서 비싸더라도 등심을 사오라십니다..
근데 등심이 맛있는건 알겠는데. 기름기가 좀 있는지라. 차라리 채끝등심이 어떨지?..
82님들께 여쭤보아요~~
ㅎㅎ 좀이따 시장가야하니 컴앞에 대기중입니당~
이부위말고도. 떡국이나 국 끓이기에 맛있는 부위있음 알려주심 감사해용^^
떡국고기 사태가 맛있지 않나요?
저희는 항상 사태로....
기름기가 더 있지 않은가요? 마치 꽃등심 비슷하게 마블링이 좋은게 채끝으로 알고 있는데요.
양지나 사태로 안하고 등심으로 하시나봐요. 저는 첨 들어봤어요.
국물 낼거 아닌가요??
단순히 고명으로만 쓰려면 등심이나 채끝쓰겠지만 국물내려면 당근 사태나 양지머리죠.....
등심이나 채끝으로 국물내면 국물도 별루없고 핏물만 그득할듯...
어머니도 아실텐데...다시한번 여쭤보세요....
등심이나 채끝은 구이용 아닌가요?
양지 또는 사태가 국물용인줄 아는데요.
푹 끓여내서 고기를 건져 찢어서 양념해 떡국위에 얹어내던가
아님 같이 섞어서 먹는데요...
아~ 등심쪽이 비싸서 그렇지 국 끓여도 정말 맛있거든요.
일반 등심보단 채끝이 차라리 끓이기엔 나을것 같아서 여쭤본거예요
기름진걸 원하신다면 '양지'로 사면 됩니다. 등급 높은걸로요.
그럼 등심만큼 부드럽고 원하는 국물맛 내실 수 있어요.
이 전 국끓여도 좋고, 다져서 고명으로도 좋더군요.
기름기 있는 떡국은 좀 느끼할꺼 같아요.
완전 무를 때까지 오랫동안 푹 끓이다가 건져서 찢어내서 쓰는게 국물도 그렇고 가장 맛은 좋아요.
통마늘, 대파도 몇개 넣고 끓이다 건지고 정종도 조금 넣고 끓이면 고기냄새도 안나요.
원글님은 다른 분들이 아무리 사태, 양지머리 댓글달아도 등심 사실 분 같아요
부위는 고기가 부드러워 푹 끓이실 필요없이 국간장에 볶다가 물 넣고 끓이다
떡국떡 넣어서 끓여 드시면 됩니다..
다른 양지나 사태 요런것보담 국물이 더 맛있어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용^^
지금 시장으로 갑니다~
참고로 레이디님은 뭐가 이리도 꼬이셨는지...
사태, 양지쪽은 당연히 아는지라 패스구요. (솔직 그부위 빼고 여쭤본예요)
가끔씩 손님오시거나. 어릴때 엄마가 등심넣고 끓여준 미역국같은게 훨씬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등심이
맛있는건 아는데 단지 채끝이 좀더 기름이 적지 않을까? 해서 여쭤본거고 또 혹시제가 모르는 다른 특수부위
가 있을지 싶어서 여쭤본건데 얘기들어보고 사려는데 자기가 등심으로 살지 어케 알지???
이런사람은 왜 친히 와서 댓글다는지 이해안감~
등심으로 국 끓이면 참 맛있어요
비싸서 그렇지...
저 생일 미역국은 꼭 등심으로
끓여줘요
정육점사장님도
먹을줄 안다고 하시던데..
원글님 떡국은 사골국물로 끐이면
진하고 부드러워요
담엔 사골로 한번해보세요
이부위말고도. 떡국이나 국 끓이기에 맛있는 부위있음 알려주심 감사해용^^
=>이렇게 적어서 다른 분들이 계속 댓글을 달아도 등심이 비싸서 그렇지 맛있다고 덧글쓰는 걸 보니,
한 말임.
혹시제가 모르는 다른 특수부위가 있을지 싶어서 여쭤본건데 얘기들어보고 사려는데 자기가 등심으로 살지 어케 알지???
=> 댓글 다는 사람들은 원글님이 양지,사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어찌 알겠습니까?
원글님이 덧글 달기 전에 다른 분들 모두 양지/사태를 말해도 그렇게 쓰니 하는 말이에요.
별로 꼬아 쓴 글도 아닌데, 파르르하시네요
등심으로 국 끓이면 당근 맛있습니다.........채끝이 등심보다 기름기가 적구요......양지삼겹(업진살)도 굽거나 국 끓이면 맛 죽입니다......
등심은 잘게 썰어 달달 볶다가 물 넣고 끓이는 국에 적당하고. (미역국처럼.)
떡국은 아무리 생각해도 양지와 사태를 섞어서 덩어리로 1시간 20분 정도 끓이는 게 젤
맛있는 것 같아요. 등심을 그 정도로 오래 끓이면 좀 별로였다는 기억이...
어제 시장갔다가 저녁하고 정신없이 82할 새도 없이 잤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용^^
다들 설 잘쇠시구용~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293 | 적우 욕하지 마세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가수에요~~ 8 | 어우 | 2012/02/06 | 3,062 |
66292 | 이밤 너무 외로워요... 4 | 너무너무 | 2012/02/06 | 1,283 |
66291 | 두피지루성피부염..ㅠㅠ 4 | 맘처럼 | 2012/02/06 | 1,524 |
66290 | 사는게 나만 힘든가요.... 21 | 나 | 2012/02/06 | 4,647 |
66289 | 전주에 대학부 활성화 잘 되어있는 교회 추천부탁드려요 2 | 궁금맘 | 2012/02/06 | 967 |
66288 | 1박2일 경복궁-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더군요.. 4 | 자연과나 | 2012/02/06 | 2,322 |
66287 | 눈팅만 하다 오늘 가입했네요~ㅋ 2 | huzsc | 2012/02/05 | 391 |
66286 | 보고싶다 6 | 그리움 | 2012/02/05 | 1,739 |
66285 | 남편의료실비보험 4 | 느리게 | 2012/02/05 | 1,014 |
66284 | 앙코르와트 다녀오신 분~~ 7 | 해외여행 | 2012/02/05 | 2,374 |
66283 | 고양이 줄 새우 까는 엄마 5 | .... | 2012/02/05 | 2,280 |
66282 | 냄새에 민감해서 식사를 못하는 경우 1 | AK | 2012/02/05 | 770 |
66281 | 중학교 졸업식이요^^ 2 | 중3 | 2012/02/05 | 827 |
66280 | 돌쟁이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는거 너무 이를까요? 3 | 손님 | 2012/02/05 | 1,361 |
66279 | 잠옷, 속옷 예쁜데 아시는분? 3 | 궁굼이 | 2012/02/05 | 1,542 |
66278 | 홈쇼핑에서 쇼파 사 보신 분요~ 2 | 고민맘 | 2012/02/05 | 1,718 |
66277 | 좋은 육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8 | 초보맘 | 2012/02/05 | 1,406 |
66276 | 아이들 두유는 왜 먹이는건가요 1 | 음 | 2012/02/05 | 1,017 |
66275 | 안녕하세요 1 | 신규가입자 | 2012/02/05 | 343 |
66274 | 감사합니다! 26 | 대학생 | 2012/02/05 | 10,171 |
66273 |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 액상버터 | 2012/02/05 | 672 |
66272 | 개마초 주진우씨 (펌) 2 | .. | 2012/02/05 | 2,030 |
66271 | 분리수거 정말 .. | 된다!! | 2012/02/05 | 941 |
66270 | (수정)뉴욕에선 길거리 고양이를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4 | 유기묘 | 2012/02/05 | 1,630 |
66269 | 검사실로 오라고 연락이 왔는데요 4 | 고소인 | 2012/02/05 | 1,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