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판싸우고 고민중이라던 사람인데요 문자는 보냈어요..지금 자기방어중..ㅠ.ㅠ

문자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2-01-19 13:43:49

여기다 글 올리고

고민하다가

 

뭐라해야할지모르겠지만

진심 미안하고 잘못했다

용서해줘라

많이 틀어져서 회복하기 힘들듯하지만 마음돌려줘라

개무시당할거같지만 문자보내본다

 

이렇게 보냈어요

맨끝에 문구는 안 써도 될거지만

보나마나무시당할거같아서

 

니가 내 문자 개무시할거같은거 나도 알고 있다 라는 나름 방어책..ㅠ.ㅠ

 

보낸나마나한 문자가 될거같은 느낌이 와락 오네요 글 쓰는 지금..ㅠ.ㅠ

 

IP : 211.184.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19 1:48 PM (118.176.xxx.94)

    잘하셨어요
    노력해보셔야지요
    안그러면 더 속상하고 힘들어질테니까요
    명절에 남편이랑 의논할일이 없나요?
    먼저 챙기는 노력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님에게 부족하다 여기는 부분 보완하도록 애써보세요
    일단 관계를 회복해야 이후를 기약할수 있는거니까요

  • 2. 원글
    '12.1.19 1:52 PM (211.184.xxx.68)

    전 저때문에 울 부모님이 걱정하는게 너무 속상해요
    마음아프고..ㅠ.ㅠ
    좀 변해서 애들아빠말고도 부모님도 좀 안심시켜드려야 해요..ㅠ.ㅠ
    이번 일 겪으면서 울 부모님들이 저때문에 너무 많이 자존심상하셨고 진짜 상처 많이 입으셨거든요..ㅠ.ㅠ
    대체 어떤 일이기에 하실지 모르지만 여긴 누가 오는지도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걍 뭉뚱그려 적습니당..ㅠ.ㅠ

  • 3. 나를 위해서 잘 살자
    '12.1.19 2:09 PM (115.178.xxx.253)

    남자들 다 똑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를 위해서 내가 변하고
    남편도 변화시켜보자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잘하셨구요. 마지막 문장은 안보내셨어도 되는데...
    일단은 서로 화해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드시고, 서로 노력해서 잘 살아봐야지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성의를 보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남편도 못이기는척 따라올겁니다.
    한번 져주신다 생각하고 나, 아이들을 위해 남편과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대화해보시기 바랍니다.
    (남자들은 깨닫는것도 느리고 변화도 느려요. 마음을 여유롭게 생각하시고 끌어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87 성인 adhd 치료 아시는분 1 에휴 2012/03/26 2,682
86286 카카오스토리 무섭네요 5 초보 2012/03/26 5,109
86285 방송3사 파업콘서트 6 짱가맘 2012/03/26 664
86284 강아지 너무너무 키우고싶은데 ... 9 해라쥬 2012/03/26 1,187
86283 좋은 단식 소식 요령 아시는 분? 1 -- 2012/03/26 753
86282 천주교를 또 까대기 시작하는 개신교 리더들 "하느님의 .. 3 호박덩쿨 2012/03/26 785
86281 화면 하단에 4분의 1쯤 하얀 화면이 뜨는데 2 ㅠㅠ 2012/03/26 369
86280 제가 이상한지 좀 봐주세요... 30 고민맘 2012/03/26 5,898
86279 올림픽선수촌ㅣ파크리오 ㅣ 서초래미안 5 jaimy 2012/03/26 2,979
86278 컴에 문제가 생겨서 이틀전 날짜로 설치를 되돌리고 싶은데.. 3 건강맘 2012/03/26 467
86277 가계부 정리하다..4인가족 식비 80만원..ㄷㄷㄷ 13 .. 2012/03/26 5,178
86276 오늘 백화점에서아들녀석 바람막이 잠바샀는데 카드취소가 될까요?.. 6 해라쥬 2012/03/26 1,540
86275 “제주 강정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국미사”에 여러분을 초대합.. 3 가출중년 2012/03/26 694
86274 82쿡에서 얻은 정말 유용했던 정보 83 brams 2012/03/26 15,202
86273 벗님들 나오네요 1 ... 2012/03/26 527
86272 부탁 요구 잘 하는 사람들 6 .... .. 2012/03/26 1,731
86271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사는 법.....은? ㅠㅠ 2012/03/26 929
86270 씽크대 배수되는 호스 여자가 갈아끼울 수 있나요? 4 악취 2012/03/26 1,433
86269 정말 화가 납니다 2 ,,, 2012/03/26 1,421
86268 돌잔치 하신분들중에 해서 좋았다 하신분 계세요? 1 .... 2012/03/26 978
86267 제 딸 작문함 봐주세요. 3 딸둘맘 2012/03/26 892
86266 사람을 잘 믿질 못해요. 7 문제 2012/03/26 1,149
86265 중학생인데 학교 급식 안해도 되나요? 10 신입생엄마 2012/03/25 1,455
86264 머리풀면 두상이 커보이시는 분 계신가요? 7 헤어스타일 2012/03/25 7,894
86263 일산이 사람들이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39 .. 2012/03/25 9,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