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 등심, 안심, 채끝살 뭐가 좋은 건가요?

명절선물 조회수 : 27,488
작성일 : 2012-01-19 01:51:00

명절때마다 시댁에, 온라인으로 선물 주문해서 보내는데요,

1. 한우 선물 보낼때, 구이용으로 등심, 안심, 채끝살 이런 부위들이 있던데, 이 부위들 중에 어떤게 제일 좋고 그런게 있나요?

2. 그리고, 종류를 고를때, 시어머님께서 어떤 요리를 하실지 몰라서, 제일 편하게 아무 준비 필요없이 굽기만 하면 되는 구이용이 좋겠다 싶어 그리 보내드리는데 (갈비찜, 국거리, 사골 이런 건 손이 더 갈 거 같아서) 잘 하고 있는 걸까요?

그냥 몰라서, 위의 세 부위 (등심, 안심, 채끝살)가 다 한묶음씩 들어있는 걸로 보내긴 했는데요.

외국 살아서, 저는 먹지도 못하고, 그냥 명절만 되면, 괜히 제가 먹고 싶은 거를, 시댁이나 친정에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선물을 확인도 못하고, 또 명절에 같이 음식준비를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제가 선물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건지, 알길이 없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IP : 24.62.xxx.2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1:59 AM (211.178.xxx.83)

    꽃등심이 제일 맛있던데요. 비싸서 못 사먹어요.ㅎㅎ
    국거리보다는 구이용이 고급이고, 간편하니 잘 보내신 거 같아요.
    등심이나 채끝이나 한우는 다 맛있더라고요.ㅎㅎ

  • 2. 부자패밀리
    '12.1.19 2:02 AM (1.177.xxx.178)

    전 기름별로 없는 치맛살

  • 3. ...
    '12.1.19 2:03 AM (222.121.xxx.183)

    어른들은 국거리를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사때 쓸 산적거리나요..

    저는 등심>채끝>안심 순으로 좋아해요..
    사실 구이가 훨~~ 맛있지만.. 어른들은 그것보다 실속을 더 차리시지 않을까요??
    제 시어머니만 그러신가요??

  • 4. ..
    '12.1.19 2:07 AM (211.178.xxx.83)

    명절에 식구끼리 고기 잘 구워먹잖아요. 술 한잔씩들 하면서.
    국거리야 돈 얼마 안하니 부담없지만. 구이용은 몇 킬로 사려면 부담스러워서.
    저는 구이용으로 주면 훨씬 좋겠어요~ㅎㅎㅎ

  • 5. 가격으로 치면
    '12.1.19 2:11 AM (124.61.xxx.39)

    등심이 최고인데요, 전 채끝살이 구워먹으면 젤 좋더라구요. 이건 순전히 개취예요~~~

  • 6. 묵향
    '12.1.19 2:13 AM (124.49.xxx.186)

    저도 윗님처럼 등심보다는 채끝살을 더 좋아해요!!!

  • 7. ....
    '12.1.19 2:22 AM (1.251.xxx.201)

    어머님 연세들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만약 저같음 국거리보단 구이용을 선물로 받는게 훠~~얼씬 좋을거 같아요

    글구 저도 갠적인 취향으로...
    등심보다는 채끝이 훨 맛있더라구요
    등심은 좀 퍽퍽한 느낌이라...가격은 비싼데 별루더라구요 제입맛엔..

  • 8. 스왙(엡비아아!
    '12.1.19 2:44 AM (118.35.xxx.59)

    http://foodi2.blog.me/30072918843

  • 9. 스왙(엡비아아!
    '12.1.19 2:46 AM (118.35.xxx.59)

    http://foodi2.blog.me/30073920558

    ㅍㅕㄴ견을 깨는 글이지요

  • 10. 스왙(엡비아아!
    '12.1.19 2:47 AM (118.35.xxx.59)

    이것까지 같이 읽어보세요
    http://foodi2.blog.me/30047521476

  • 11. 세레나
    '12.1.19 2:47 PM (125.136.xxx.184)

    저도 채끝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46 미국인 친구랑 구정기간때 할게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2/01/19 1,215
61645 미국산 LA갈비,뼈 제거하면 유해물질이 줄까요? 2 혹시나 2012/01/19 1,544
61644 아웃백 첨 가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4 헬프미 2012/01/19 2,489
61643 생리 오기 전 음식이 땡기나요? 13 휴~ 2012/01/19 2,835
61642 파리바게뜨에서 가장 맛난 케잌을 찾아요. 7 혀를 녹이는.. 2012/01/19 2,890
61641 결혼식 폐백을 꼭 드려야할까요? 그리고 신행 선물관련 조언도 .. 21 궁금해서요 2012/01/19 9,643
61640 갑자기 생긴 한우고기 명절까지 보관할 수 있을까요? 7 어쩐다요 2012/01/19 1,762
61639 연초부터 점집가서 돈만 버리고왔어요~~ 1 다신.. 2012/01/19 2,299
61638 다른사람이 쓰던 식기 얻어와도 될까요 5 식기 2012/01/19 2,548
61637 보너스도 없고, 월급도 25일....참나!! 14 뚱딴지 2012/01/19 3,732
61636 나이가 어리고 수준차이가 나다보니 항상 얻어먹는꼴이 되었어요 5 어쩌다보니 .. 2012/01/19 3,010
61635 혹시 산토끼 파는 농장 아시는 분(집토끼 말고요) 7 산토끼 2012/01/19 3,050
61634 아래 사교육비 이야기..에 질문있어요 3 궁금 2012/01/19 1,496
61633 급질!!!!서울 구반포역 근처에 맛있는 선물용 쿠키살 곳 있을까.. 2 쿠키 2012/01/19 1,586
61632 사진에 파일이름이나 날짜가 찍히게 하는 프로그램있나요? 6 사진 2012/01/19 1,821
61631 서울에서 대전오는 고속버스 타려면? 9 한번더 2012/01/19 1,663
61630 중학생 외부봉사 하는데 힘든일을 하네요 6 흐린하늘 2012/01/19 1,808
61629 처음가는 서울 나들이 질문 6 큰맘먹고 2012/01/19 1,408
61628 명절때 동서끼리 대화는 많이 하세요? 7 ㅇㅇ 2012/01/19 3,043
61627 리틀팍스 6 리팍 마니아.. 2012/01/19 3,325
61626 마음다스리는곳 10 준세맘 2012/01/19 2,549
61625 이사할까, 말까...정말 선택이 어렵네요.^^; 8 고민고민고민.. 2012/01/19 2,109
61624 명절 보너스 벌씨로 들어왔음~ 3 ㄷㄷ 2012/01/19 2,145
61623 떡국용으로 등심과 채끝등심중 어떤걸로? 16 컴앞에 대기.. 2012/01/19 6,313
61622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려면... 3 컴맹 2012/01/1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