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마다 시댁에, 온라인으로 선물 주문해서 보내는데요,
1. 한우 선물 보낼때, 구이용으로 등심, 안심, 채끝살 이런 부위들이 있던데, 이 부위들 중에 어떤게 제일 좋고 그런게 있나요?
2. 그리고, 종류를 고를때, 시어머님께서 어떤 요리를 하실지 몰라서, 제일 편하게 아무 준비 필요없이 굽기만 하면 되는 구이용이 좋겠다 싶어 그리 보내드리는데 (갈비찜, 국거리, 사골 이런 건 손이 더 갈 거 같아서) 잘 하고 있는 걸까요?
그냥 몰라서, 위의 세 부위 (등심, 안심, 채끝살)가 다 한묶음씩 들어있는 걸로 보내긴 했는데요.
외국 살아서, 저는 먹지도 못하고, 그냥 명절만 되면, 괜히 제가 먹고 싶은 거를, 시댁이나 친정에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선물을 확인도 못하고, 또 명절에 같이 음식준비를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제가 선물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건지, 알길이 없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