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아이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레또린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2-01-19 01:44:35

한글은 지금..드문드문 읽고있는데..저랑 같이 공부해서요.
수학도 저랑 같이 하고있는데...

영어는 초등학교들어가기전에 어느정도까지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영어유치원을 보내야할지...

같이 유치원보내는 엄마중에 초,중학교 영어강사선생님이 계시는데.
7살때 파닉스를 해서 어느정도 읽는걸 해두면 좋다라고 하는데요...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와 같은 동네7살아이가 영어유치원(거의 80만원)에 보내는데...
그냥 다 읽더라구여..
그리고 5줄짜리 영어문장을 스피킹하는 것도 시킨다고 하고...
놀랐어요..제가 무지한건지.

 

 

조언좀 주세요 ㅇㄹ

IP : 115.139.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1.19 1:48 AM (211.60.xxx.48)

    한글 드문드문 읽는정도면 영어 이른데요..
    영어의 시작은 워낙 엄마들 마다 달라서요....
    저라면 수학도 안 시켜요

    지금하는 수학이 더하기 빼기 가르기 그 정도 일텐데..학교들어가서 하루 이틀이면 개념 익힐껄 할 필요가 있을까요?

  • 2. 영어중독
    '12.1.19 1:51 AM (112.204.xxx.25)

    영어 유치원이나 이런곳에 보내는 어머니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저도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화상영어를 우리아이 한테 시켜봤는데 가격대비 효과를 좀 보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영어를 파닉스부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현지 선생님이 노래도 불러주고 아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면서 영어를 배우는 거예요.
    저희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해서 계속 하고 있답니다.

    화상영어를 시켜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왕이면 이곳 저것 잘 둘러보시고 결정하세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초콜릿잉글리쉬라는 곳을 하고 잇어요~

  • 3. 콩나물
    '12.1.19 1:52 AM (211.60.xxx.48)

    제 딸이 일학년인데 영어학원 보낸지 4달 되었어요. 파닉스반이라고 7살들과 배우던데...
    4달 보내니 모르는단어도 유추해서 읽던데요?
    학원에서 나누어주는 워크북.슺도리북도 읽고요

    요즘은 알파벳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발음기호처럼 읽더라고요.. 4달 배운 우리딸도 대충 뜻 몰라도 읽어요

    다른 애들 얼마나 하는지에 현옥되지 마세요

  • 4. ..
    '12.1.19 1:54 AM (211.208.xxx.201)

    막상 어느정도 아이를 키워보니
    듣기 훈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듣기가 안되면 학습적으로 발전도 없어요.
    많이 들려주세요.

  • 5. 콩나물
    '12.1.19 1:57 AM (211.60.xxx.48)

    기본은 국어에요
    전 남편이 영어로 밥벌어 먹고사는데...
    학원강사 아니고요. 다들저희는 당연히
    영어 유치원 보낼꺼라고들 생각하시더라고요

    남편이 모국어 완성되기 전까지 영어 들어가면 안된다고...해서 영어 유치원 안 보냈어요

    나중에 어휘가 딸린다고.. 반대하더라고요

  • 6. ...
    '12.1.19 2:00 AM (122.34.xxx.39)

    7세면 3권정도로 된 파닉스책사다가 천천히 한번 마스터해주면 좋죠. 엄마가 충분히 해줄수 있어요. 그리고 재밌는 영어동화책들 CD까지 같이 들려주면서 많이 읽히세요. 그정도만 해줘도 초등가서 학원갈때 도움 많이돼요^^

  • 7.
    '12.1.19 2:00 AM (219.251.xxx.234)

    저희 신랑은 영어학원 강사예요.. 저희 신랑도 제 딸래미들 절대 영.유 보내지 말래요. 모국어 완벽하게 습득한 후에 영어 가르치라고.. 그냥 노래,cd로 노출만 시켜주고 있어요.
    가끔 학원에 상담하러 온 학생들 중에는.. 아주 어렸을적에 엄마의 강요에 의해 영어공부 했다가 영어에 학을 뗀 아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든 아이의 의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 8.
    '12.1.19 2:16 AM (222.117.xxx.39)

    한글부터 시키세요.

    태어나면서부터 다언어에 완벽히(?) 노출되어 꾸준히 그런 환경에서 자라온 아이가 아니라면

    어설프게 이도저도 아닌 교육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모국어부터 일정 수준 끌어 올린 후에 시키셔도 됩니다.

  • 9. /..
    '12.1.19 2:29 AM (119.201.xxx.236)

    그냥 재미있게 접하는 정도는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초등 들어가서 학원가면 정말 학습적이거든요.영어동화책 같은것 보여주고 원어만화 쉬운거 보여주는정도는 하세요...

  • 10. 레몬향기
    '12.1.19 2:52 AM (211.234.xxx.154)

    파닉스 하고 있는데 아이셋이 팀 만들어 원어민 수업 하려고 하고 있어요~ 시간당 6만원인데 셋이 나눠 부담하구요~ 주 2회 해보려구요. 직접 집으로와서 수업하구요. 서울 경기는 지역마다 선생님이 있더라구요~

  • 11. 흔들리는구름
    '12.1.19 3:16 AM (61.247.xxx.188)

    뭔 7살부터 외국어를 교육시킵니까..

    모국어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어를 교육시키는 것은 효과가 별로 없다고 봐요. 한글도 안뗐으면서...

    엄마가 한국인, 아빠가 외국인. 이런 항시적인 이중언어환경이라면, 외국어교육은 효과가 크죠. 하지만 그렇지 않고 단순히 일주일에 두어번씩 학원을 보낸다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돼요. 간단한 회화 몇 마디 중얼거리겠지만, 나중에 다 잊어버릴거고...

  • 12. ..
    '12.1.19 9:47 AM (114.206.xxx.240)

    드문드문이면.. 억지로 시키지 않으시는 게...
    재미없어할꺼에요 자꾸 머릿속에 집어 넣으면..

    수학도 더 지나서 시키세요. 학교가면 다 해요... 영어도..

  • 13. 기억
    '12.1.19 10:01 AM (114.207.xxx.163)

    영어 노래도 배우고 책도 읽고 재밌게 접근하세요.
    학습적으로 5시간 한 거보다 재밌게 1시간 한게
    아이 기억에 오래 남아요.
    전 제가 영어 좋아하게 된게 가장 큰 수확인거 같아요.

  • 14. 영어
    '12.1.19 10:12 AM (111.232.xxx.69)

    영어를 시킬실 마음이 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세요
    무리해서 끌고 가지 마시고 아이가 새로운것에 흥미를 가지는 아이인지,,몸으로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인지
    노래 비디오 율동 이런걸 좋아하는지 그림을 좋아하는지,,책을 좋아하는지,,
    무얼 좋아하는지 잘 파악하신후 그것과 연관된
    영어를 시도하세요,,저희 아인 흘려듣기를 그냥 생각날 때 마다,,(제가 게을러서 자주 한건 아니고 그냥 가끔,,대신 차 타고 돌아다닐땐 항상 영어 동요 틀어놨어요)한살??정도 부터 시작했구요,,그래서 인지 파닉스를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읽어요,,따로 영어학원을 다닌다거나 그런건 없었구요,,비됴도 좋아하는거
    보여주고 영어책도 좋아하는거 위주로 사주고,,지금 9살 올해 초딩 2학년 되는데,,요즘은 로젯타스톤 하나 집에서 하고 있어요,,이것도 매일매일이 아니고 제가 신경을 못써서 일주일에 3번??정도 합니다,,책도 자기가 읽고 싶을때 읽는 정도,,가끔 영어단어 생각이 안나서 영어로 이게 머지??하고 물어보면 저도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멀까??엄마 잊어버렸다 ,,(영어권에서 살았었음 ㅡ,ㅡ;)하면 아이가 먼저 이거 아냐??하면서 말하기도하고 간단한 문장 영어로 가끔씩 말하고 그정도예요,,중요한건 아이의 성향 파악입니다,,

    참고로 울아인 쓰기를 좋아했어요,,그리고 컴으로 영어하는거 좋아하고,,억지로 시키지 마시고 재미위주로
    해주세요,,놀이 감각으로,,(남편이 일본사람이고 아이 모국어가 일어인데 지금 한국어도 쓰기와 읽기가 어느정도 되어있어요,,제가 막 시키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서,,머 하나 특별히 잘 한다 이건 없지만 세언어 함께
    천천히 병행하며 가고 있네요,,한국어는 영어에 비해 많이 하지 않았는데 금방 늘어서 성향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느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22 어촌민영화-양식업과 갯벌 어업에 대자본이 들어갈수 있도록 관리권.. sooge 2012/02/21 377
72521 처방 받아 살수 있나요? 3 인사돌 2012/02/20 591
72520 시험 준비생인데요 거북이가 생쥐 잡아 먹는 영상 보고 너무 힘들.. 8 . 2012/02/20 1,580
72519 성신유아교육/제주대초등교육(제주교대) 32 대학 결정 2012/02/20 4,781
72518 게시판 글들과 덧글을 읽다가 급 궁금해졌습니다. 21 궁금...... 2012/02/20 1,658
72517 운전할 때, 내리막길에서 악셀, 브레이크 둘 다 안 밟을 때 오.. 9 팜므파탈 2012/02/20 4,211
72516 시부모님이 빚이 있으신것 같은데 5 무대책 2012/02/20 2,049
72515 수영복입지않아도 되는 노천탕 어디있을까요? 2 스파나 펜션.. 2012/02/20 1,625
72514 눈치제로 아짐마 1 분통 2012/02/20 1,331
72513 저처럼 별 거 아닌 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37 팜므파탈 2012/02/20 6,654
72512 엄마는 .. 맘대로 아플 자유도 없습니다. 7 ㄷㄷ 2012/02/20 1,340
72511 네덜란드에서 이것 만큼은 사는게 좋다할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4 네덜란드 2012/02/20 1,770
72510 와이파이공유기 꼭사야하나요? 17 정말 이럴래.. 2012/02/20 5,170
72509 대학병원 - 원래 이런가요? 5 답답 2012/02/20 2,029
72508 대학생아들 다단계에 사기 당했어요 16 세상에 2012/02/20 5,001
72507 고속터미널 커튼,소파 잘하는데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tndus 2012/02/20 1,728
72506 우리들체어 사용해 보신분,,, 5 허리,, 2012/02/20 1,491
72505 옹기그릇은 별로 무섭지 않게 깨지는거 같아요. 4 숭늉 2012/02/20 1,367
72504 키작은 아들에게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이 좋을까요? 9 중학생 학부.. 2012/02/20 3,510
72503 서울속의 시골동네 이태원 5 그리워져서요.. 2012/02/20 2,186
72502 직장상사의 시어머니상에 가야하나요? 10 ㅁㅁ 2012/02/20 2,424
72501 집에 사람들 오는게 부담스러워요. 27 내 마음 2012/02/20 12,874
72500 아파트 단지 전체 배관 공사 해 보신 분 계실까요? 3 아파트야~~.. 2012/02/20 2,191
72499 위기탈출 보고요 2 콩나물 2012/02/20 2,122
72498 벼룩하다 난감해졌는데요.. 1 ㅇㅇ 2012/02/20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