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끗한집 보고 따라해보니,,,어우,,난 못해

ㅁㅁ 조회수 : 7,806
작성일 : 2012-01-18 21:15:37

밥만 먹고 나면 다시 부엍 싹 딱고 밥통,,위란 위는 다시 다 딲고 방도 또 딱고 또 딲고

자꾸 딲고 물건 정리하고 지저분한거 버리니 얼추 비수무리 하긴 하네요

 

어,,테레비젼 리모콘이 저기 보이네,,냥이가 이쑤시개를 물어다가 거실에 떠억 놔 둿네

거실에 디비자다가 책 읽다가 책이 나동그라져 있네,,,흐미 난 안돼는가벼

근대 아침에 일어나니 손목이 안 움직여지더라능 ㅋ

IP : 59.19.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2.1.18 9:17 PM (121.183.xxx.144)

    알것 같아요.저도 못해요 ㅎ

  • 2. 남편왈
    '12.1.18 9:24 PM (125.180.xxx.163)

    저도 여기서 살림 잘 하는 분 글 읽고, 깨끗하게 해놓고 살려고 며칠 노력이란 걸 해보았는데,
    지켜보던 남편 왈, "괜찮어. 그냥 맘 편히 살어~"
    그 말 듣는 순간 너무 고마웠고 마음 속에서 큰 짐을 덜어낸 것 같았어요. 사랑해, 남편~
    지금은 적당히 치우면서 삽니다.

  • 3. ..
    '12.1.18 9:38 PM (119.202.xxx.124)

    저도 못해요.2222
    하루 하고 포기 포기 포기했어요.
    인생을 청소하려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다시 솜뭉탱이 구석 구석 굴러 다녀도 지금 행복하네요.

  • 4. 집이 깨끗한 건
    '12.1.18 9:46 PM (124.49.xxx.117)

    정리하기 나름인것 같은데요. 청소할 시간이 부족할 땐 일단 물건들 제 자리에 정리하고 가구 위 먼지 닦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만 치워도(?) 깨끗해 보여요. 바닥 아무리 매일 쓸고 닦아도 정리가 안 돼 있음 지저분해 보이구요. 완벽하게 정리하시고 그대로 쭉 유지하시면 깨끗하게 사는 거 어렵지 않아요~

  • 5. ..
    '12.1.18 9:50 PM (121.186.xxx.147)

    자기 자리에만 있어도 깨끗해요

  • 6. ...
    '12.1.18 9:51 PM (183.98.xxx.10)

    닦아서 깨끗한 게 아니라 윗분들 말씀처럼 물건이 나와있지않은 게 관건이에요. 가스레인지나 싱크대상판에 아무것도 얹혀있지않고, 릇들은 바로바로 물기 마르면 정리해서 넣고 자잘한 장식품들 종류를 거실에서 치우시거나 한쪽에 몰아두시거나... 안 닦아도 모델하우스 같다는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 7. 해봤는데
    '12.1.18 10:08 PM (180.66.xxx.73)

    5초도 안되어서리 다시 나오더라구요.

  • 8. 음..
    '12.1.18 11:21 PM (220.86.xxx.224)

    물건들은 항상 제자리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설거지는 밥먹고나서 소화시킨다고 생각하고 바로 하고 닦아서 제자리에 두기...(앉아버리면 퍼지니까..)
    이정도만 딱 실천해요...
    어지르면 안돼~~이런 생각은 안하고
    딱 저정도만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 9. ...
    '12.1.18 11:44 PM (119.201.xxx.236)

    저도 깨끗하게 살아보려고 깔끔떨어 보다가 몇일만에 몸살이 나서 포기했었어요..
    몸이 건강한게 우선이지뭐,..하면서요

  • 10. 정리정돈
    '12.1.19 4:10 PM (122.35.xxx.11)

    청소보단 정리정돈이 눈에 띄는 효과가 커요.
    저도 안쓰는 물건은 남 주거나 중고로 팔거나 영 안되면 버리고
    옷도 2년이상 안 입은 옷은 처분하고, 뭔갈 새로 살 때도 둘 곳이 마땅치 않으면 잘 안사요.
    수납 잘 해서 잘 정리하고 쓴 물건은 바로바로 다시 그 자리에 두면
    항상 집이 깨끗해보여요.
    전 제가 정리를 잘하는 편이고, 남편은 쓴 물건 항상 제자리에 두는 성격이라
    집이 어질러질 일이 잘 없어요.
    청소기는 하루에 한 번 돌리거 걸레질은 이틀에 한 번 정도 하는데
    시간도 별로 안 걸리고 힘들 것도 없어요.

  • 11. 수퍼마누라
    '12.1.19 10:31 PM (182.210.xxx.74)

    다 버리면 됩니다. 쓸데없이 싸짊어지고 있는 물건을 버리면 정리할 게 별로 없어요. ㅋㅋ

    저도 온갖 몸부림 끝에 터득한 진리...ㅜㅜ

  • 12. ..
    '12.1.19 10:42 PM (211.109.xxx.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 참 절절하게 잘 쓰시네..

  • 13. ..
    '12.1.19 11:30 PM (210.219.xxx.58)

    백날 쓸고닦고 해도 정리정돈 안되어 있으면 치운 티 안나요ㅋㅋ

    쓸고닦고는 좀 게을리해도,
    정리정돈 잘하고, 물건 밖에 안나와 있으면 돼요 ^^

  • 14. --
    '12.1.20 1:26 AM (92.75.xxx.131)

    자기 자리에만 두면 됨. 청소 신경 안 써도 집안 깨끗해보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69 제모 4 제모 2012/01/26 1,196
63768 이사하는날요 3 ㅇㅇㅇㅇ 2012/01/26 890
63767 고양이요. 미묘라고 하는경우는 어떤 얼굴을 말하나요 6 .. 2012/01/26 1,554
63766 백화점 빵집직원들 일이 고된가요? 1 부자 2012/01/26 1,559
63765 김정은 "종편 선입견 안타까워…".... 김정.. 15 흐이구..... 2012/01/26 3,198
63764 보수세력.. 3 답답 2012/01/26 629
63763 장거리 비행때 어떤 옷차림으로 타세요? 20 초췌한나 2012/01/26 24,387
63762 가카가 잘 한 일 모음 리스트 1 갸가잘한것도.. 2012/01/26 837
63761 출산후 손목 통증 언제 회복되나요? 3 ths목 2012/01/26 3,016
63760 금연아파트 잘 지켜지나요? ... 2012/01/26 701
63759 건국 이후 최악의 대통령은 누구? 설문 투표입니다. 5 최악 2012/01/26 1,195
63758 맛간장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2 ... 2012/01/26 1,525
63757 딸아이가 생리를 시작했네요... 7 딸아 다 컸.. 2012/01/26 2,486
63756 12살된 5학년 딸래미 1 딸아 고맙다.. 2012/01/26 1,326
63755 동네 슈퍼vs 기업형 슈퍼 마켓 3 .. 2012/01/26 1,025
63754 옛날카스테라전용전기오븐구입방법좀가르쳐주세요 2 토정비결 2012/01/26 1,459
63753 클락스신발 괜찮나요 2 클락스 2012/01/26 1,943
63752 도우미 아주머니의 만행의 끝은 어딘가?? 5 ... 2012/01/26 3,624
63751 영어질문 2 rrr 2012/01/26 728
63750 보는 사람을 따라 웃게 만드는 유시민 대표의 파안대소 6 이게 민주주.. 2012/01/26 1,157
63749 mbc 기자들의 제작거부 지지서명, 아직 천명도 안돼요. 12 mbc제작거.. 2012/01/26 1,155
63748 수작이라니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반다이크 2012/01/26 1,007
63747 사마귀 유치원에 나오는 노래.. 원래 동요인가요? 2 ... 2012/01/26 1,515
63746 한가인을 보니... 14 해품달 2012/01/26 4,226
63745 성냥 황 을 먹은 아기 괜찮을까요? 4 .. 2012/01/26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