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별로 안좋아하고,
호기심에 회원권 만들어놓고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는데
거기에서 사와서 잘 쓴 물건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카렌듈라 크림인데, 인터넷 가격의 거의 반값으로 팔고 있더라구요.
또 하나는 초등학생 청바지인데 12,000원밖에 안하는 얇고 부드러운 청바지인데
편한 걸 좋아하는 저희 아들은 봄부터 초가을... 사실은 오늘까지도 내복 받쳐입고 청바지는 거의 그것만 입습니다.
살 때는 품질이 어떨지 몰라서 하나만 사왔는데 아들은 이거 더 사달라고 하고... 그 브랜드는 코스트코에서밖에 본 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살까말까 하다가 안사고 온 하우디(?) 인가 하는 남자 와이셔츠요.
1년전에만해도 백화점 매대에서 30,000-35,000원 하는 이월 와이셔츠(기획 말고요.)가 종종 있었는데 오랜만에 백화점에 가보니, 기획상품이 거의 25,000원 정도이고 이월상품은 60,000원대더라구요.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파는 와이셔츠가 괜찮으면 이번엔 몇 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주차며, 약간 멀기때문에 오고 가는 시간 생각하면 귀찮기도 하고..
여러분들께 의견 듣고 갈지 말지 결정하려구요.
1. 혹시 와이셔츠 사보신분 있으시면 상품 후기 부탁드립니다.
2. 아이들 면추리닝이나 청바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