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하다가 본 글인데
동호회에서 국립공원 등반하시다가
라면 끓여드신걸 자랑처럼 써 놓으셨네요
요즘 산악회는 이런 분위기인가요?
잼나게 후기 읽다가 기분 망쳤어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본 글인데
동호회에서 국립공원 등반하시다가
라면 끓여드신걸 자랑처럼 써 놓으셨네요
요즘 산악회는 이런 분위기인가요?
잼나게 후기 읽다가 기분 망쳤어요
산에서 취사못하게 한지가 오래되었는데...
주차장에서 취사도구 늘어놓고 단체로 먹는모습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산을 좋아한다고 할 수 없죠.
겉멋 부리러 산에 다니는 인간이면 몰라도요.
근데 취사도구로 라면을 끓인걸 다 보인 건가요
아니면 컵라면 먹은걸 착각하신 건가요?
보온병에 뜨거운 물 담아가서 컵라면 먹긴 해도
물 끓여 끓인 라면이라뇨..
그거 벌금 무는데요. 컵라면 아닌가요?
산에서 취사하는사람 못봤는데
국립공원에서의 취사나 흡연은 당연 불법이예요.
과태료 부과대상이예요.
하지만 국립공원 지정되지 않은 산에서도 암묵적으로 서로 지켜야죠...
산 좀 다닌다는 사람들이 그러는 경우 저도 종종봐서 씁쓸하네요...
캡쳐 후 신고하시면 됩니다.
가끔 전역후 갖고온 군물품 자랑하다 귀무대에 끌려가는 분들이 있죠
산악회가 산을 제일 훼손시키는 사람들일걸요. 가지말라고 막아 놓은데도 막 가고 그래요. 산에 대해 뭐 좀 안다고 다 이유가 있어서 막아 놓은곳인데..에이 괜찮다며 다 끌고 가죠. 일반인들이 안가는데로 가야 된다며..그러다가 조난사고 당하고 뭐 그런걸겁니다. 뭐 좀 안다는 사람들이 더 문제. 그리고 산에 갈때 먹거리 간략하게 싸가야 하는데 저렇게 산악회서 가면 별의별것들 다 싸와요. 것도 결국 산을 더럽히는거죠.
컵라면 아니구요
생수가 한병 뿐이라 라면 다섯개를 끓이기에 모자라 눈까지 퍼담아 끓이다
관리소에서 뛰어나오길래 라면이 코로 들어가는지 목으로 넘어가는지 몰랐다고
버너에 코펠 사진까지 올렸더라구요
몰래 먹는 라면이 꿀맛이라나 어쩐다나..
세상에 정말 몰상식한 사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