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소득공제 때문에 2006년도에 개인연금을 월 25만원씩 들었었어요.
5년 5개월정도 들었구요.
이제는 회사를 그만둔지 3년가량 되었고
이번에 목돈 들어갈일 생겨서(전세금이 많이 올라서 올려주려구요 4천이나 올라서 이걸 해지해야 채울수 있어요--;;;)
개인연금 해지를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원금 +이자)하면 1400만원가량 되는데 이총액의 22%가 기타소득세로 내야해서 300만원이 넘는돈을
빼고 준다고 하네요.
사실 매년 소득공제 할때 개인연금 300만원 집어넣는다고 해봐야 5~60만원씩 환급이 나오는게 아닌데
무슨 이렇게 많이 떼가나요..
그리고 직장다닐때 제가 다니는 직장이 거의 평생직장일줄 알았고 제가 중도에 나올줄 전혀 예측하지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중도해지시 이렇게된다는 설명 들은기억도 없고 5년이내 해지하면 뭘뗀다는 설명과 나머지 설명은 약관으로
왔을거예요. 5년이 넘었기때문에 해지해도 환급받은 세금만 토해내면되겠지 하고 갔는데 날벼락이네요.
회사에 영업하러 찾아오시는 은행직원 남자분께 가입을 했었거든요.
너무 억울해서 해지는 안하고 왔는데 어디다 알아봐야 정확히 알수가 있을까요?
세무서에 개인연금으로 세금환급받은게 얼마인지 확인해본후 그거만 토해내겠다고 하면 안먹힐라나요?
제가 도둑심뽀인거도 아니고 환급받은거를 토해내라 하면 수긍하겠지만 원금 이자 합쳐서 22%라니요.
복권당첨되면 22%떼가는거 아닌가요? 복권에 당첨된것도 아닌데....너무 속상하네요.
경험있으신분 혹시 계신가해서요.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