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남편.. 얼마전 건강검진 받았는데 LDL 수치가 177에다가... 간질환있는걸로 나왔어요 ㅠㅠ
마땅히 먹을게 없다며 (역삼역인데... 배달음식 그렇게 없나요? )
만날 짜장면 아니면 어쩌다 한번씩 샌드위치 사먹더라구요
퇴근도 늦어 보통 9시....
야식도 아주 안좋다고 해서
점심, 저녁 두끼 도시락을싸줘야하나 싶은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비방도 혹시 아시면 부탁드려요
44세 남편.. 얼마전 건강검진 받았는데 LDL 수치가 177에다가... 간질환있는걸로 나왔어요 ㅠㅠ
마땅히 먹을게 없다며 (역삼역인데... 배달음식 그렇게 없나요? )
만날 짜장면 아니면 어쩌다 한번씩 샌드위치 사먹더라구요
퇴근도 늦어 보통 9시....
야식도 아주 안좋다고 해서
점심, 저녁 두끼 도시락을싸줘야하나 싶은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비방도 혹시 아시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또 어떤 메뉴가 있을까요?
애들이 이제 4.6살이라 하루가 미친듯이 가는데 ㅠㅠ 도시락 까지 싸야하다니
체력 넘 딸려요 흑흑...
약이 최고!!!
물론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병이 있는거 아니고 콜레스테롤만 높으면
그냥 약드시는게 나을실꺼에요 물론 음식도 향후 건강을 위해서 조절하시는 거지만요.
왜냐하면 이미 높아진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조절하기가 힘들어요.
하지만 음식으로 조절해서 콜레스테롤 떨어지는 사람들이 간혹 있긴 한데 이럴 경우는
약 딱히 안먹어도 조절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약 안먹고 음식으로만 조절하겠따고 하지면 좀 보다가 안떨어지면 얼른 약드세요
약드시는게 심각한 심장질환이나 뇌질환을 막는 길입니다.
즐겨드시라 그러세요.
건강할때 지켜야 되니까
날마다 배추잎 4장 정도의 야채를 먹어야 하고
과일은 토마토로 많이 드셔야 해요.
야채를 파프리카 브로콜리당근 매일 썰어서 넣어주고
연근..우엉..조림. 버섯류 볶음..
점심이 쥐약이예요. 조미료에 짜고 기름지고,, 울 남푠도 44세 건강상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사먹는 음식이 지겹다고 해서 올 봄 부터 도시락 싸주기 시작햇어요. 귀찮긴 한데 건강이 우선이라 하루 이틀 싸다 보니 요령이 생기네요. 밥은 80퍼정도 현미 밥, 매일 과일 한두쪽, 반찬 걱정 많이 햇었는데 사흘에 한번 나물밑반찬을 해요. 미역줄기 볶음, 버섯나물, 콩나물무침, 섬초나 시금치, 부로콜리무침, 시래기 나물,콩자반, 멸치볶음, 기본으로 돌아가며 두종류씩 싸주고 계란말이, 돼지고기 반찬, 장조림, 불고기,햄 어묵복음등 따뜻해야하는 반찬 등을 번갈아가며 한종류씩 매일 세가지 반찬과 결명자차 끓인것, 두유 한팩, 과일 이렇게 넣어줘요. 일단 추운데 밖에 안나가도 되니까 좋다하고. 회사에서 지원되는 식비를 제게 주니 용돈 벌어 좋고 뭘 먹을까 날마다 고민안해서 좋고 뱃살은 아직 소식이 없으나 식당음식먹고 속 거북한 것 없어 좋다네요. 방학때 아이 점심이랑 남편 점심이랑 제 출근 준비까지 정신이 없지만 보람 있어요.
밥은 일반 밥공기 반만 넣고 나물을 싱겁게 해서 많이 먹게해요. 가끔 생채소스틱도 싸주고요. 중간에 허기지면 두유로 간식을,,
생채소스틱이 뭐에요?
완전감사합니다 (__)
도시락 사와서 낼부터 열심히해볼래요 아자 ^^;
윗님 . 오이 당근 이런거 스틱형으로 잘라
간편히 먹을수잇는 거 .. 말씀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