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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술후 목소리...

날개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2-01-17 16:19:23
  지난주 금욜저녁에 갑상선전절제수술받았구요.어제 퇴원했어요. 의사선생님말로는 깨끗하게 수술이 잘되었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잘안나와요.  의사는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거라는데 저는 큰소리로도,맑은소리도 안나오니 너무 답답합니다..
혹시 이런 경험 한분 안계시나요?  어떤사람은 두세달이 걸리는 사람도 있다던데요.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면 효과가 좀 있을런지요?

IP : 180.71.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울이
    '12.1.17 4:28 PM (125.240.xxx.210)

    저도 갑상선에다 임파선까지 제거했어요. 전 수술 당시 강의하던 사람이라 목소리에 특별히 부탁드렸는데 수술후, 다행히 전 목소리가 나왔어요. 고음만 한 두달 정도 후에 돌아왔고요. 근데 걱정 안하셔도 되는 것 같던데요. 대부분이 두세달 있다가 돌아오는 것 같던데요. 빠를 쾌유 기원합니다^^

  • 2. 제 주변에도
    '12.1.17 4:35 PM (203.246.xxx.187)

    갑상선암 수술하신 분 계신데 처음에는 쉰듯한 목소리시더니 두어 달 지나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 3. 날개
    '12.1.17 4:36 PM (180.71.xxx.149)

    고맙습니다.시간이 약이겠죠...

  • 4. 저도
    '12.1.17 4:43 PM (125.177.xxx.76)

    갑상선암이 임파선에까지 전이가 되어서 같이 제거수술을 받았었는데요...
    그게 사람마다 또 정도마다 차이가 있는듯 하더군요.
    전 3년전에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요,당시에 같은 병실에 있던 분은 입원기간내에도 말씀을 수술전처럼 하시더라구요.전 두달 조금 넘게까지 정말 바람빠지는 소리(?=거의 입모양만 움직이는..ㅠㅠ)가 나와서 정상적인 대화는 전혀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 자연히 제 목소리로 돌아오더라구요.
    원글님도 시간이 다 알아서 해결해줄테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저도 목을 쓰는 사람인데...수술후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말을 많이 하거나 연달아 서너 곡을 이어서 부르거나하면 넘쉽게 목이 잠겨 버려서 너무 속이 상해요.
    이제 수술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몸관리 잘 하시구요,
    전절제이시라니 혹 동위원소 치료 받으실수도 있으실텐데 체력 떨어지지않으시게끔 잘 드시고 잘 쉬세요.
    빨리 완쾌되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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