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 중독ㅠㅠ

맛나다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2-01-17 12:41:30

아침부터 82하면서 쪼맨한 조생귤을 열한개나 먹었네요 ㅠㅠ

껍질얇고 몰랑몰랑한게 속껍질도 귤 뜯으면 찢어질듯 얇고

약간 새콤 진하게 달콤 넘 맛있어요

이귤 홈플에서 세일하길래 5키로에 만원 줬는데 진짜 맛나요 흑흑

이마트에선 다른 종자 귤이던데 3.8키로에 만삼천원

껍질 두껍고 까보면 껍질과 과육사이 공간도 많고

속껍질 질기고 과육에 물도 많이 없고 신맛도 없고 단맛도 밍밍하고 별루던데

 

IP : 121.151.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2:43 PM (220.72.xxx.167)

    일주일에 10kg짜리 귤 한박스씩 해치우는 저야말로 진정 귤중독 ㅠㅠ

  • 2. 울집에
    '12.1.17 12:44 PM (121.151.xxx.58)

    귤먹는거 거의 다 저혼자 먹는데 ㅋ
    저도 일주일에 오키로는 먹는듯해요

  • 3. ...
    '12.1.17 12:47 PM (220.72.xxx.167)

    미치겠다. 그 귤장수 아저씨 지금 차양펴고 있네요...
    직장 옆 아파트 단지에 매주 한번 오는 과일아저씨가 있는데, 이아저씨 귤이 너무 맛있는거예요.
    10kg 한박스에 만원짜리부터 17,000원짜리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싼거나 비싼거나 다 맛있어서 매주 혼자서 한박스씩 먹어치우고 있어요.
    아저씨가 나름 단골이라고 쪼끔 깍아주기까지...
    제 귤 중독의 원인제공자...

  • 4. ㅡㅡ
    '12.1.17 12:49 PM (125.187.xxx.175)

    귤 중독 끊는데 도움 되려나요?
    귤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빛 노래져요.
    얼굴 손발...
    저 고등학교때 귤 너무 많이 먹어서 손이랑 얼굴 노래졌는데
    간 나빠진 줄 알고 병원 갔었거든요.
    선생님이, 학생 귤 조금씩만 먹으라고...ㅡㅡ;;;

  • 5.
    '12.1.17 12:51 PM (121.151.xxx.58)

    정말 노래져요?
    제 피부톤이 원래 안그래도 노란편인데 흑흑

  • 6. 제동생도
    '12.1.17 12:53 PM (1.11.xxx.4)

    귤 한박스 혼자 다 먹더니 얼굴이랑 손바닥이 노랗게 변했어요
    귤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 7. ㅡㅡ
    '12.1.17 12:54 PM (125.187.xxx.175)

    물론 귤 안먹고 시간 지나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와요.

  • 8. 오렌지쥬스
    '12.1.17 1:07 PM (121.135.xxx.116)

    많이 마셔도 노래져요.
    25년전인가 그때당시 미국에서 이모랑 딸이 나왔는데
    딸이 2살때인데 한국에와서 분유랑 물대신 오렌지쥬스를
    입에 달고 살더라구요. 그랬더니 애기 얼굴하고 몸이
    노래져서 안먹였는데 애기는 그거 계속 달라구 그러고..
    지금 그렇게 했다면 몸에 안좋다구 안된다고 했을텐데
    그당시만해도 패스트푸드랑 고기,콜라는 잘사는집들만
    먹는 음식이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암튼 오렌지쥬스 많이 먹어도 피부 노래져요.

  • 9. @@
    '12.1.17 1:27 PM (114.207.xxx.239)

    우리집도 귤 중독자 많은데
    장터 후기보고 시켰다가 밍밍하고 맛이 별로니 손도 안대서
    베란다에서 말라가네요.

  • 10. 넘비싸졌어...
    '12.1.17 2:55 PM (218.37.xxx.190)

    지시장에서 효돈감귤 두번 시켰는데 모두 다 당도가 아주 높았거든요.
    오늘 다시 시키려고 보니 한곳은 품절
    다른 곳은 가격이 1만원 이상 올랐네요...ㅠ
    열흘전만해도 2만원 미만이었는데...ㅠㅠ
    좀 더 일찍 시킬걸 그랬나봐요...
    명절 앞두고 이렇게나 많이 오를 줄 몰랐네요ㅠㅠ

  • 11. 귤차
    '12.1.17 4:46 PM (118.91.xxx.65)

    조금 시들어진 귤은 차로 만들어 드세요. 물을 팔팔끓인 다음, 껍질 깐 귤을 잘라서 넣고 살짝 끓여요.
    꿀 약간 타서 드시다 보면..... 무언가 생각나는 음료수가 있을겁니다.ㅎㅎ 그 이름은 바로 '쌕쌕이~'

  • 12. 아그네스
    '12.1.17 5:53 PM (125.131.xxx.38)

    헉 우리 동네 효돈감귤 10킬로 한박스 5만5천원 하는데요..
    역시 비싼 게 맛있다며 좋아한 나는?? ㅂㅂ ㅠㅠ
    지금이라도 빨리 지시장 들어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82 춘천 사시는 분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3 부탁 2012/01/25 11,404
63281 도대체 왜 저러고 살까요? 3 으이구..... 2012/01/25 1,422
63280 생각지도 않은 많은 떡국떡 어떻게 먹어야 잘 없어질까요? 12 혜혜맘 2012/01/25 2,522
63279 영유출신 학원 레벨테스트 결과 믿을만한건가요? 1 00 2012/01/25 1,466
63278 카드요금 저녁에도 빠져나가나요? 2 .. 2012/01/25 768
63277 식당st 두부부침 할 줄 아시는 분?? 8 ........ 2012/01/25 2,374
63276 [선택 2012]‘투표하면 바뀐다’ 2040의 참여 열기 … 총.. 세우실 2012/01/25 612
63275 영어발음은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8 발발음 2012/01/25 1,991
63274 시댁 다녀오면 매 번 속상합니다 1 미소 2012/01/25 1,362
63273 중학생 패딩 8 궁금이 2012/01/25 1,533
63272 자다깨서 잠못이루는거 어떡하나요? 5 2012/01/25 2,439
63271 다른 사람의 계좌로 돈을 잘못 부쳐 버렸어요. 해결방법 가르쳐주.. 6 꽃돼지 2012/01/25 2,274
63270 속이 메슥거려요 1 ... 2012/01/25 644
63269 대치동인데이근처에수리잘하는곳아시나요? 3 별모양 2012/01/25 847
63268 임신 중인데요, 아직도 양치 후에 구역질해요(33주) 4 임산부 2012/01/25 1,128
63267 일본 무역적자, 회생 기미가 안보이는 듯 1 운지 2012/01/25 875
63266 화장품 뷰티테스터 응모~ 1 ..... 2012/01/25 1,006
63265 범랑냄비등은 어떤 항목으로 버려야할까요? 1 버리는거 2012/01/25 819
63264 3G는 케**도 빠른가요? 4 수마투폰 2012/01/25 813
63263 층간소음 정말 ㅋㅋㅋㅋ 7 저는 특이체.. 2012/01/25 2,792
63262 귀걸이 하시는 분들..평소에 어떤 귀걸이 하고들 계세요? 3 ??????.. 2012/01/25 1,832
63261 새똥님은.. 언제 오시죠? 3 매일매일기다.. 2012/01/25 1,262
63260 밍크워머 2 현수기 2012/01/25 1,379
63259 명절 쇠고나니까 아 ! 피곤.. 2012/01/25 657
63258 태백산 가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4 겨울산 2012/01/25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