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력수학 교수법을 배울까요 말까요?

익명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2-01-17 11:54:08

누가 볼까 좀 겁나네요 죄송하지만 곧 삭제할게요

제 아이를 학원에 안보내고 집에서 교육시키는 사람인데요

아이가 잘 따라오고 저와 유대관계도 높아요

 

잘 진행해 오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창의력과 사고력에 도움이 될 만한 수학 교구와 교재를 알았는데

제가 재미삼아 해보니 좋은 교구와 교재임에는 틀림없더군요

그래서 이 지역에 학원이 있나 알아보니 아직 없어요

 

대중화 되진 못한 모양인데 다른 지역 알아보니 한시간 이나 가야하고

왔다 갔다 기름비며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차 타는 시간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생각한 것이 제가 그 교수법을 배워 집에서 아이를 가르쳐 보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그것이 개인에게는 교수법을 가르쳐 줄 수 없고

사업 하겠다는 공부방이나 기관을 상대해서 사업화 하는 곳이네요

그래서 또 알아보았는데 가르쳐 주겠다는 분이 80만원(교수법 알려주는 비용)

+교재+교구 값을 말하셨습니다 교재랑 교구값은 얼마인지 대략

싸이트 통해 알았지만 그 분이 더 붙힐 수도 있을 듯 하고요

 

그래서 지금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수업에 8만원 정도 이니 기름비랑 뭐 기타등등 해서

2년치 학원비정도 해서 교수법을 배워 투자해서 가르칠 것이냐 마냐로 고민중입니다

현명한 82여러분 어쩔까요?

 

다 필요없고 책이나 많이 읽어 주라는 말씀은 사양할게요

이미 책은 매일 1시간씩 읽어주고 있고

아이는 수학도 좋아하며 제가 제일 흔들리는 부분이

그 교구와 교재는 상당히 우수하고 좋은 것은 확신하며 아이랑 잘 맞을 듯 합니다

문제는 항상 돈이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그것을 사업화  할 생각은 전혀 없고

목적은 제 아이를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 뿐인데..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수법을
    '12.1.17 12:06 PM (14.52.xxx.59)

    따로 배워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원글님 아이 한명 가르칠거잖아요
    수학전공이나 이과면서 수학을 잘하신 분이라면 교수법 안 배워도 교재보고 가르치실수 있구요
    교구가 있다는 걸로봐선 저학년인가 싶은데 은물류의 교구라면 세상 살아본 어른은 다 가르칠수 있어요
    사고력수학이 님 아이에게 꼭 필요한지를 판단하는게 우선같습니다

  • 2. 원글이
    '12.1.17 12:11 PM (222.116.xxx.226)

    그게 말입니다 개인으로는 판매가 안되는 제품이에요
    개인으로 판매가 된다면야 척 보면 제가 알죠
    문제는 저것은 개인 판매가 안되고 기관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교재와 교구)
    말이 교수법이지 그 사람이 몰래 저한테 판다고 보심 됩니다
    은물 같은 건 아니에요

  • 3. ....
    '12.1.17 12:29 PM (121.190.xxx.237)

    꼭 그 교재와 교구여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초등 저학년이라면 글쎄요.. 별로일것 같아요.
    구지 개인으로 판매가 안되는 것을 억지로 꼭 구해야 할 필요는 없을듯..
    지금까지 학원 없이 집에서 잘 해오셨다면 다른 교재들로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 4. ...
    '12.1.17 1:30 PM (180.71.xxx.244)

    최근 나온 건가요? 아이들 키워보니 넓게 봐도 좋을 듯요. 좀 더 알아보세요.
    사고력은 말 그대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건데..

  • 5. 천천히
    '12.1.17 2:30 PM (124.50.xxx.155)

    지금 당장 그 물건에 정신이 집중 되어있으신거 같은데요..다시 한번 둘러보세요..꼭 그 교재이어야 하는가?

    아기어릴때 그런 경험들 있잖아요..꼭 사야 될거 같구..그래야 교육이 될것만같은 고가의 물건들 ..돌아서 생

    각해보면 그 물건이 나쁜건 아니지만 꼭 그만큼의 값을 지불하고 사야되는건 아니었거든요..사고력 수학은

    엄마와 유대관계가 좋으시니 서점에 나와있는 문제집 사서 끈기있게 같이 풀어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00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사는 법.....은? ㅠㅠ 2012/03/26 928
86299 씽크대 배수되는 호스 여자가 갈아끼울 수 있나요? 4 악취 2012/03/26 1,429
86298 정말 화가 납니다 2 ,,, 2012/03/26 1,413
86297 돌잔치 하신분들중에 해서 좋았다 하신분 계세요? 1 .... 2012/03/26 978
86296 제 딸 작문함 봐주세요. 3 딸둘맘 2012/03/26 889
86295 사람을 잘 믿질 못해요. 7 문제 2012/03/26 1,148
86294 중학생인데 학교 급식 안해도 되나요? 10 신입생엄마 2012/03/25 1,455
86293 머리풀면 두상이 커보이시는 분 계신가요? 7 헤어스타일 2012/03/25 7,879
86292 일산이 사람들이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39 .. 2012/03/25 9,478
86291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딤채가 최고인가요? 백화점에서 흥정할 수 .. 3 급해요. 2012/03/25 2,272
86290 26일 어린이대공원점 빕스에서 식사 같이 하실분? 3 독수리오남매.. 2012/03/25 1,160
86289 루이비통 홈페이지에 없는 디자인 2 2012/03/25 1,514
86288 내가 기쁨을 주는 사람이란 걸 언제 느끼세요 ? 1 .. 2012/03/25 661
86287 다이어트 조언해주세요 4 돼지 2012/03/25 1,066
86286 빕스 샐러드바만 이용가능한건가요? 6 빕스 2012/03/25 2,749
86285 아래(내일은 천안함2주기 입니다) 비켜가세요 1 새머리는 싫.. 2012/03/25 422
86284 sk lte 광고 넘 싫으네요 6 ... 2012/03/25 1,908
86283 밥을 물고만 있는아이 4 .. 2012/03/25 2,380
86282 스피디 35 너무 큰가요 ..? 5 .. 2012/03/25 1,968
86281 내일 천안함 2주기 입니다 10 ... 2012/03/25 1,145
86280 드라마 신들의 만찬 보시는분들 있으신가요 3 ??? 2012/03/25 2,058
86279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2 . 2012/03/25 580
86278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고 싶은데요. 저렴한걸로.. 8 에소머신 2012/03/25 1,331
86277 영재학급되기 영재학급 2012/03/25 805
86276 잠깐 알았던 애기엄마 5 Ss 2012/03/25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