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만5세까지 영유아 건강검진을 무료로 해줍니다. 구강검진도요..
저희아이 구강검진하라고 보험공단에서 안내장이 왔길래
구강검진을 하러갔어요..이사를 해서 처음가본 동네 치과를 가게 되었는데.(동네 어느치과 가라고 써있어요.)
어쩜 의사 그래요?
간호사가 저희 아이 치료대에 눕히고 아 하라고 하니깐
의사가 자기방에서 나와 입안을 10초나 봤나???
그리고 일어나서 자기방으로 쑥 들어갑니다.
간호사가 밖에 나가계시면 검진결과 알려드립니다...그러구요..
정말 아 해보자...단 한마디 안했어요..
충치는 없더라구요..충치없네 이 잘닦았다보나..단거 먹지말고 이 잘닦자..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나는 돈을 안냈지만 어차피 나라에서는 지급할텐데 (사실 내가 낸 보험료에서 다 처리되는걸테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동네 아줌마들 만나면 다 소문내고 있어요..
저기 너무 성의없다고 절대 가지말라고....
동네장사 어차피 입소문인데 아주 배가 불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