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물내리는문제(좀 더럽습니다)

나라냥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01-14 15:07:03
저희남편 똥냄새가 좀 지독해요
그리고 오래앉아서 찔끔찔끔싸는스탈이구요
변보다 중간에 한번 물좀 내려주라니 버럭하네요 ㅡㅡ

남편주장: 고작 냄새갖고 두번내리기 물 아까움
몇주전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뚜껑닫고 내리라했음 세균이 엉덩이에 튄다고

제주장: 냄새가 넘지독함 파편이 변기벽면에 튄게 굳어 청소하기 힘들고 역겨움
중간에 물내림 파편이 굳지않아 애써 문지르지 않아도됨
위기탈출은 엉덩이에 상처가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를 말하는것임
몸튼튼한 성인이 그 세균에 노출된다고 다 병에걸리면 똥꼬는 진작 병생겼겠음
(남편은 휴지로만 닦음, 비데없음)


솔직히 남편이 이해 안되요
저는 한번에 쑴풍~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냄새안나거든요
제발 중간에 물 한번만 내려줬음 좋겠는데 ㅠㅠ
그냥 남편 하는대로 놔둬야할까요? ㅠㅠ

덧) 남편이 자기도잘모르겠다고 82쿡에 올려서 다수의 의견을 듣고싶대요
IP : 180.6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핫
    '12.1.14 3:16 PM (218.159.xxx.197)

    물중간에 한번 내려주심이.
    정 찝찝하시면 잠깐 일어났다가 살짝 다시 앉으심이 어떠실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에티켓이죠~

  • 2. ㅋㅋ
    '12.1.14 3:55 PM (14.63.xxx.97)

    제가 바로 윗님처럼 해요
    꼭 중간에 한 번 물 내려주구요
    그 내릴 때, 뚜껑닫아 차단해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 열어 개시....^^

    자 자신도 냄새를 덜 맡아 좋구요.
    더 중요한 이유는
    가족때문이지요.

    가뜩이나 추워서 문도 자주 안열어 환기도 안되는데
    가족들이 굳이 그 냄새를 맡고 있어야 할까요?

    특히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니
    바깥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이게 더러운 사람으로 취급되지 않게
    모범을 보이느라
    꼭 중간과정을 거친답니다. ^^

  • 3. 플럼스카페
    '12.1.14 4:35 PM (122.32.xxx.11)

    냄새가 많이 심하신가봐요^^a
    그런데 전 좀 물이 아까워서 한 번만 내리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90 헬스 다니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11 살 빼는 중.. 2012/01/30 2,498
63589 동생 본 큰 애의 퇴행.. 어디까지 용인해 줘야 할까요..? 7 어렵다엄마 2012/01/30 1,460
63588 코막힌거 뚫는 스프레이 써보신분 5 .. 2012/01/30 1,428
63587 강남구청이나, 삼성역주변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급급질문 2012/01/30 480
63586 과일이 몸에 좋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11 ... 2012/01/30 3,842
63585 동부센트레빌에서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 5배가.. 꼬꼬댁꼬꼬 2012/01/30 831
63584 서너살짜리키우기가 더어린애기보다 힘든거 같아요.. 8 ㅎㅎ 2012/01/30 1,080
63583 학생인권조례 찬반, 독일선 60년전 논쟁 3 참맛 2012/01/30 751
63582 제가 대체 어디가 아픈걸까요? 5 ㅠㅠ 2012/01/30 1,389
63581 혼차타는 첫운전. 2 오늘 2012/01/30 991
63580 왼쪽 이와 잇몸이 아파요. 4 아파요 2012/01/30 2,122
63579 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30 657
63578 밤새 울었네요. 수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혼합수유 2012/01/30 2,892
63577 이 사람 왜 이래요? 1 강용석 2012/01/30 542
63576 호텔방에서 남녀가 옷다벗고 있다가 걸려도 잡아뗍니다 9 남자들 심리.. 2012/01/30 4,161
63575 도시지역 아닌 곳의 가사도우미는 어떤 경로로 구할 수 있을까요?.. 궁그 2012/01/30 507
63574 홍대 브래드가든 매장 안 없어졌나요? 2 급질 2012/01/30 2,025
63573 경험있으신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3 두통 2012/01/30 538
63572 수지 풍덕천동 진산마을 살기 어때요? 6 풍덕천동 2012/01/30 2,749
63571 1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30 603
63570 캠리차 어떤가요? 8 질문질문 2012/01/30 2,183
63569 티눈 제거 1 궁금 2012/01/30 2,162
63568 아들침대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무플은 더 힘들어요ㅠ) 10 김나 2012/01/30 1,648
63567 중국어 입문 4 공부 2012/01/30 882
63566 '아깝다, 아쉽다'와 '잘 됐다' 어느 말이 더 나을까요? 2 대학 합격생.. 2012/01/30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