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쓴 피처폰이 드디어 맛이 가기 시작했고
인터넷이랑 iptv 다 KT로 바꾸면서
남푠이 뭉치면 올레인가 뭐시긴가 하면 통신비가 확 낮아진다고 하믄서 꼬시는 바람에..
저도 생애 첫 스마트폰을 오늘 드디어 받아보았네요.
사실 첫 스마트폰은 7년전 삼성 윈도우 스마트폰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인터넷도 제대로 되지 않는 가격만 비싼 쓰레기폰이었지요.. 어흑
그래서 제 스마트폰 역사에서 과감히 삭제하고
그 동안 남편이 쓰던 아이폰은 옆에서 많이 써봤지만..
안드로이드 폰이고.. 내 소유의 폰, 내가 세팅해야 하는 폰이라
처음 박스 열고 비닐 벗기고 유심 끼우고 밧데리 충전하고 하는데..
아우.. 솔직히 감탄했네요.
이 쨍하고 선명한 글씨하며
이렇게 얇고 가벼운데 그 속에 들어가 있는 조그만 유심카드며 마이크로 SD카드,밧데리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웬만한 PC사양을 능가하는 CPU와 메모리..
정말 현대 기술의 최정점에 올라가 있는 것이 스마트폰이란 생각이 드네요.
82님들도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 쓰시겠지만
이렇게 뒷북 감상 올려봅니다... ㅎㅎ
요즘 새똥님 글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절약과 정리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는데
히야.. 이 스마트폰이란 새로운 기계에 감탄하면서
조만간 관련 쇼핑을 마구마구 지르게 되지 않을까 두려워지네요 ㅠㅠㅠ
이 팔랑귀와 팔랑눈을 우짜면 좋아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물건이 좋긴 좋아요.. (새똥님 글 다 읽고도 ㅠㅠ)
제이미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2-01-13 14:28:44
IP : 175.209.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3 2:47 PM (110.14.xxx.164)ㅋㅋ 남편이 아이폰 사고 주변에서 다들 바꾸라고 난리여도 꿋꿋이 구형폰 오래 쓰다 버튼 고장으로 할수없이
저렴한 스마트폰 상품권까지 받고 바꿨는데
오마나 ! 좋긴 좋네요
이러니 애들도 사달라고 하죠
남편은 돈 더주고 갤럭시 사라는데 제가 뭐 큰일 한다고 몇십만원을 주고 사겠어요2. 전 그분 글
'12.1.13 3:35 PM (14.52.xxx.59)읽다보니 결국 자기가 자기를 아는게 중요하겠더라구요
그분처럼 간소하게 해놓고 심플하게 사는게 좋은 사람이 있고,,
뭐든 사들여서 도구의 힘으로 일을 하는 인간도 있거든요
그분 글 보고 있는거 다 버렸다가 다시 사들이는 분 계실까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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