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갓집에 가는걸 불편해 하네요 ㅠㅠ

남자도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2-01-13 13:06:59

저도 시댁이 좋다가 점점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런데 남편도 마찬가지 인가봐요 ~

입장바꿔 생각하면 이해는 가요,,

그치만 왜케 씁쓸한지,,,

 

IP : 112.223.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점은
    '12.1.13 1:08 PM (182.212.xxx.61)

    서로 존중해줘야 해요.
    대신 나도 불편하지만 시댁에 가서 어른들 만나는것처럼
    당신도 최소한의 의무는 해달라 정도는 요구할수 있어야지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최소한의 방문을 제외하고는), 친정쪽 일은 혼자 가서 해요..

  • 2. ...
    '12.1.13 1:09 PM (211.208.xxx.201)

    저도 신혼때 본인 집에가서는 3일밤도 같이 가서 자고오면서(강제로)
    저희 집에가서 하룻밤 자고 빨리 집에가자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불편하다고...헐...
    제가 한마디 했어요. 나도 당신집에 가서 자는 불편한데 참고 있는거라고
    그 다음부턴 조심하더라구요.
    씁쓸해하지마세요. 남편분도 사람인걸요.
    저는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서로 그렇기에 조심하고 더 고마워하고있는걸요.

  • 3. ..
    '12.1.13 1:20 PM (211.253.xxx.235)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님 씁쓸한만큼 남편도 시댁불편해하는 와이프보면서 씁쓸하겠죠.

  • 4. 사위며느리
    '12.1.13 1:22 PM (14.37.xxx.168)

    가서 아무일 안하고 앉아서 대접만 받고오는 울남편도
    친정가면.. 얼굴표정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 힘들어 하더라구요.
    전 식사한끼만 하면 되도록 나오는 편이고..자주 가지도 않아요.
    하물며..며느리야..더 심하겠죠.. 며느리라는 이름만으로도..치떨리게 싫음..

  • 5. 결혼 초엔
    '12.1.13 1:23 PM (119.203.xxx.138)

    친정가는게 즐겁고 그랬는데
    연식이 좀 되면 시댁이고 친정이고 다 소용없고
    내 집이 최고죠.^^

  • 6. ㅁㄹ
    '12.1.13 1:24 PM (175.207.xxx.116)

    남자들 진짜 이기적인 것 같음.
    몇년 전 설문조사 1위(명절 때 제일 힘든 것 설문)가 가만히 있는 것이라대요.ㅋㅋ
    나머지는 뭐 대화상대 되주는 것...누워서 자는 것..

    여자들은 육체노동+정신노동에 쓰러지는 데..


    앉아서 받아 먹는 거에..ㅉㅉ

  • 7. 그러니 웃기죠
    '12.1.13 1:26 PM (112.168.xxx.63)

    남자들은 기껏해야 가서 해주는 음식 먹고 자고 노는데도
    불편해서 싫어하면서...

  • 8. 저도
    '12.1.13 1:34 PM (182.212.xxx.61)

    시댁에 가서 일해야 하는것 때문에 불편한게 아니라,
    시댁 어른들 다 좋은분이신데도,
    일단 마음이 그냥 편하지 않아서 불편해요.
    그런거니, 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요.

  • 9. ...
    '12.1.13 1:36 PM (110.13.xxx.156)

    시댁가서 해주는밥 먹고만 와도 불편해요.

  • 10.
    '12.1.13 1:39 PM (222.106.xxx.110)

    시댁에서 어른들이랑 얘기하고, 시간 죽이는게 더 힘들어서 차라리 부엌에서 일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이 처가에서 어른들이랑 얘기 나누면서 시간 죽이는게 젤 힘들다는거 이해가 가요^^
    제가 별로 빡세게 부엌데기 안해서 그런가요??

  • 11. 불편한게 당연하죠
    '12.1.13 1:53 PM (211.107.xxx.33)

    걸어서 5분거리에 친정이있어요 명절 두번 다녀오는것도 힘들어 합니다 그나마 여동생 내외가 같이 있어야 한시간 정도라도 있다가 와요 ㅎㅎ 이해합니다 저도 시댁에서 오래 있고 싶지 않으니까요

  • 12. 그럼
    '12.1.13 2:02 PM (125.142.xxx.163)

    친정에 가서 설거지를 시키면 남자들이 좀 덜 불편할까요?
    가만 있는 것이 불편하다면
    과일도 깍으라 하고 요리(하다 못해 라면이라도)도 시키고
    전도 부치고 설거지도
    여자인 우리는 친정이니까 가만 누워 있고 부모님 말 벗이나 해 드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65 국방과학연구원,어떤가요? 12 중매섭니다... 2012/01/20 4,406
61964 동태전 처음 해 보는데 맛있게하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13 ^^ 2012/01/20 3,107
61963 애없는 전업주부... 안되는거죠? ㅠㅠ 16 나라냥 2012/01/20 5,320
61962 생 김 어떻게 활용할까요? 6 하니 2012/01/20 1,179
61961 명절에 전 뭐뭐 부치세요? 5 며느리 2012/01/20 1,603
61960 아주 무식한 질문...공인인증서 13 ... 2012/01/20 3,340
61959 강남에 땅 사둔 사람들은 거의 다 부자겠죠? 1 신지 2012/01/20 1,188
61958 올해부터 월급 깎인 회사들 많이 있나요 1 어떤가요 2012/01/20 873
61957 목돈을 예금, 적금대신에 ema같은 상품에 넣어도 될까요. 목돈 2012/01/20 1,005
61956 올리브 vada 2012/01/20 580
61955 신장기증 1 ... 2012/01/20 797
61954 명절 때 친정에 가면....... 1 자게 글 읽.. 2012/01/20 976
61953 떡국 국물내기 뭘로 6 하시나요? 2012/01/20 2,078
61952 원***보쌈집에서요. 오리보쌈을 먹었는데 거기 뭐 따로 들어가는.. 보쌈 2012/01/20 672
61951 부드럽게 씹히는 갈비찜가르쳐주세요 5 지현맘 2012/01/20 1,476
61950 강남신세계지하삭품부 어떤가요... 12 tlstp 2012/01/20 2,035
61949 치즈케잌 상온에 놔두면 금새 상하나요? 1 영이사랑 2012/01/20 3,690
61948 [나눔설문] 에너지절약 실태 및 인식조사 4 스마트절전연.. 2012/01/20 835
61947 울 남편 철 없는거 같아요..ㅜ.ㅜ 2 rnfmam.. 2012/01/20 1,307
61946 저좀 달래주세요. 갑자기 욱해요.. 1 또 돌아오네.. 2012/01/20 1,304
61945 주민세..이런 거 연체하면 신용등급 하락? ** 2012/01/20 3,323
61944 비애의 글을 보고... 4 맞벌이 2012/01/20 849
61943 정봉주 노모 “천리인들 못가겠냐” 홍성 면회 2 세우실 2012/01/20 1,281
61942 대전에 철도사원아파트 아시는 분 계세요? 2 이사 2012/01/20 766
61941 아~명절이 시러요~~ 8 명절증후군 2012/01/20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