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문과... 힘든가요?

허브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12-01-13 10:58:24
예비중3 남자아이 입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과학 점수는 좀더 나은편이긴 하지만 아이의 성향은 문과인것 같아보입니다.
미래의 원하는 직업도 문과계통이구요.
아는 엄마가 남자아이면 웬만하면 이과 보내라 문과 너무 힘들다 하는데 ...
잘하는쪽보다 좋아하는 쪽으로 선택해야 길게 봤을때 행복하지 않을까요? 중3되려니 심란합니다.
IP : 175.117.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3 11:00 AM (211.237.xxx.51)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문과가 너무 힘들게 뭐있나요..
    문과에서 수학과학 잘하면 갑입니다. 수학과학 평범하게 못하는 문과생들이 힙듭니다.

  • 2. ...
    '12.1.13 11:06 AM (218.236.xxx.183)

    윗님들 말씀 맞아요. 이과가서 수학과학 못하면 학교 못갑니다.

    다른과목에 비해 수학과학이 낫다는 얘기는 공부를 열심히 안한다는건데
    문과가서 수학 잘하면 (다른것도 열심히 한다면)좋은대학 갑니다.

  • 3. 그리고
    '12.1.13 11:12 AM (218.236.xxx.183)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은 숫자적으로 이과가 학생수가 적으니까 대학을
    쉽게 들어가는 줄 아는데
    이과가는 아이들 자체가 문과에 비해 평균적으로 공부를 훨씬 잘하는 애들이예요.
    그 애들 반만 해도 문과가면 최상위권 유지됩니다.
    실제 제아이 경험이기도 하구요

    원글님 생각이 옳으니 아이 성향대로 시키세요..

  • 4. vettel
    '12.1.13 12:15 PM (115.22.xxx.10)

    제 인생에서 가장 잘못된 선택이라고 한다면
    부모님 뜻에 따라 이과 선택 한거네요.
    부담 주지 마시고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게 해주세요

  • 5. 어느정도
    '12.1.13 12:38 PM (14.52.xxx.59)

    맞아요,여기 댓글과 문과 힘들다는 말 둘다요
    문과는 사실 취업할때 별다른 특기가 없어서 전공대로 가지도 않고,좀 심하게 말하면 40줄에 한번 회사 나오면 다시 재취업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그리고 문과는 입결이 너무 촘촘해요,정말 좋은 대학가기 피 말라요
    게다가 문과는 인원이 적고(법대 없어지고 남자애가 갈만한 곳이 경영 경제 정도)
    인서울은 여대도 있고 하지만 남자애는 더 힘들지요
    과학은 문과에서 필요없고,수학도 굉장히 꼼꼼히 봐야합니다
    이과수학은 범위가 관건이고 문과수학은 이잡듯이 봐야해요 ㅠㅠ
    중요한건 아이 적성이지만,,남자아이니 장래 생각 안할수도 없죠

  • 6. 아들친구
    '12.1.13 4:13 PM (175.113.xxx.38) - 삭제된댓글

    고3 되는 큰아이 친구 문과 성향인게 빤히 보이는데 엄마가 이과로 밀어붙여서 이과로 갔어요..
    너무 힘들어하다가 이번에 전과했더라구요.. 이과수학하다 문과수학하니 넘 편하다네요..

  • 7. #2
    '12.1.13 7:27 PM (59.6.xxx.213)

    제가 수학을 잘했어요 중학교때..백점 또는 한개틀리는 정도 전 제가 수학을 잘하고 부모님이 다 이과출신이라 이과가길 바라시고 해서 이과갔죠... 문제는 전 완전 문과성향...과학이 제 발목을 잡았답니다 우리반애들 화학 너무 쉽다고 생물 너무 쉽다고 하는데 전 둘다 어렵고 물리는 이해가 안가고...결국 대학은 문과로 갔습니다ㅠㅠ 꼭 문과 보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9 남은 김장속으로 김치할때요~(급질) 김치 2012/01/13 782
58038 균형감각과 차멀미가 관계가 있을까요? 1 ... 2012/01/13 590
58037 '조중동방송 한 달'을 말한다 5 도리돌돌 2012/01/13 838
58036 육아도우미 아주머니 어떤 설 선물이 좋을까요? 7 고민 2012/01/13 1,000
58035 할머니 건강식품 선물 1 무지고민 2012/01/13 537
58034 패딩에 묻은 기름때 어떻게 제거하죠?ㅠ.ㅜ 4 ** 2012/01/13 19,907
58033 전세 사는데요, 보일러수리비 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나요? 5 세입자 2012/01/13 1,479
58032 오랜만에 미군철수 선동하는 북한의 속셈 mmm 2012/01/13 286
58031 삼성동 코엑스 근처 유리깨워 주는 집 수배합니다. 지지 2012/01/13 467
58030 자진사퇴 안한다는 서남표총장 1 로밍 2012/01/13 445
58029 양재 코스트코에 호두 들어왔나요? 잠시후 2012/01/13 578
58028 부츠 칫수고민 입니다. 2 gg 2012/01/13 405
58027 애가 넘 이뻐서 점점 회사 나오기가 싫어져요. 9 아악 2012/01/13 1,797
58026 평발 깔창 쓰는 아이있나요? 3 .. 2012/01/13 1,495
58025 효력 개시는 언제부터? 1 카드발급 2012/01/13 285
58024 왼손잡이 바이올린 배울때 자세는 같나요 ?(수정) 3 바이올린 2012/01/13 4,216
58023 악건성+민감성+아토피급트러블 女입니다. 7 share .. 2012/01/13 2,279
58022 남자아이 문과... 힘든가요? 6 허브 2012/01/13 1,840
58021 식기세척기 사용하다 그릇에 기스나신 분 계신가요? 3 매일매일 2012/01/13 6,164
58020 관리자님께 글쓴이 표기 부탁드려요 2 부탁 2012/01/13 471
58019 회사에 100일떡 돌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24 ... 2012/01/13 12,058
58018 4대강 재앙이 본격화 되고있다. 2 흠... 2012/01/13 927
58017 베란다 사이사이 창틀 사이사이 청소하기 도와주세요~ 1 참을수 없습.. 2012/01/13 1,125
58016 경비아저씨 선물 얘기가 나와서.. 5 두분이 그리.. 2012/01/13 1,107
58015 요리를 해야해서 장보러 코스트코 가려구요 4 요리 2012/01/13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