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친구 카페 오픈 얘기

..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12-01-13 08:51:22

이넘의 진상 손님들....진짜 장난 아니네요.  가게에 들를때마다 그런 진상들 매번 보는데, 그때마다

확~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다들 경기가 좋지 않아서 힘든거...저도 빚내서 하고 있는 장사인데,  저역시 힘들죠.

하지만, 카페라는게 사람장사나 마찮가지인 서비스업이라 싫은내색도 못하고..

 

몇가지 예를 들죠..

 

오전에 창가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아웃렛에 전원 꼽고 랩탑 척~ 열어 놓고, 라떼 한잔 시켜놓고

멋지게 시작합니다.  그리고나서...3시간..4시간...죽치고 앉아있다 자리좀 맡아달라 지원에게 얘기하고

밥 먹고 다시 돌아와서 서너시간...거기에 압권....

 

                                                       "라떼 리필 해주세요"....

 

젊은 미시들 서넛이서 유모차 끌고 와서 제일싼 하우스 커피 한잔씩 시켜놓고 서너시간..,,

리필 2~3번은 기본이고...커피 다 마시고 가면서...

 

                                             "테이크 아웃 잔에 리필해서 주세요".....

 

이 젊은 아줌마들 돌아가고 난 자리....가관이 아닙니다..

언제 갈았는지...애기 똥 기저귀를 테이블에 고이접어 올려놓고 가고..애기 먹는 과자, 일회용 음료수

컵 서너개씩 바닥에 쏴아~ 흩날려 주고 가시는 센스는 기본...

 

저희 가게가 별다방이나 다른 브랜드 카페처럼 비싸게 파는 집이 아니라...하우스 커피 2000원 받습니다.

리필 해주고요...회전이 잘 되던지 해야 하는데...

진상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IP : 152.14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들
    '12.1.13 8:59 AM (24.165.xxx.90)

    라떼를 어케 리필해달라고 하는지 ...사람들 진짜 얼굴에 철판들 깔았네요
    그리고 제발 먹는데서 애들 똥기저귀들좀 않갈았으면 좋겠어요

  • 2. ..
    '12.1.13 9:03 AM (1.225.xxx.3)

    IP : 152.149.xxx.115
    남의 글 몰래 퍼다 나르는 도둑ㄴ

  • 3. ....
    '12.1.13 9:14 AM (108.41.xxx.63)

    원글 IP : 152.149.xxx.115

    알아서 피하세요.

  • 4. 양배추
    '12.1.13 9:28 AM (59.8.xxx.165)

    퍼 오신 분도 신기하고

    이걸 알아보신 분들도 대단합니다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27 코렐 그릇 세트 어떨까요? 8 부모님선물 2012/01/13 10,396
61326 스텐삶을 때 소다 양이 궁금해요. 3 얼룩아 사라.. 2012/01/13 2,362
61325 제 친구 카페 오픈 얘기 4 .. 2012/01/13 3,302
61324 스마트폰 벨소리 추천해주세요 4 해라쥬 2012/01/13 2,698
61323 생각해보면 아이를 거져 키운것 같아요. 26 예비고1딸 2012/01/13 6,177
61322 70대 할머니가 어지럽고 몸이 붕붕뜬거같다고 하시는데요 7 어지러움 2012/01/13 2,523
61321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13 1,549
61320 아이 빼돌리고 돈 요구하는 못된 신부 늘었다는 8 julia7.. 2012/01/13 2,779
61319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설 이네요~.. 2012/01/13 4,225
61318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고민 2012/01/13 3,269
61317 콜라비,어찌 먹나요? 7 칭찬고픈 며.. 2012/01/13 4,106
61316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julia7.. 2012/01/13 1,671
61315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3,078
61314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4,178
61313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1,639
61312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2,487
61311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2,258
61310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1,998
61309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2,718
61308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1,575
61307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4,290
61306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1,576
61305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3,221
61304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2,859
61303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