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이쁜 아들이지만..

,,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2-01-13 00:16:26
이쁘고 
잘생기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이건만...
초3이 될거면서...

혼자 화장실도 못가고 (무섭다고)
어디 여행가면 어지럽다 멀미난다 창문열어라 난리치고
집에 돌아올때는 꼭 뭔가 기분나쁜일이 생겨서 징징거리고 
물건에 대한 집착은 얼마나 심한지...
뭐라 말하면 징징거리기부터 하고 
눈물은 어찌나 많으신지 
월메나 꼼꼼한지...
꼭 확인받고 
돈만 생기면 10원까지 다 써야하고 
물욕은 어찌나 많은지...
자라고 들어가라면 1시간은 들락날락거리고 
같이 자려고 하면 너무 달라붙어서 잠도 못자게 하고 
결정적으로 30분을 울리는 목소리로 켁켁거립니다 (병원에서는 이상없답니다 낮엔 멀쩡하다 자려고 눕기만 하면!!)
아 
짜증나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아 정말 
나 병날거 같아요 

IP : 115.14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12:22 AM (175.214.xxx.47)

    아이가 스트레스가 엄청난것 같은데요.
    스트레스를 밖으로 표현하는 행동들을 다 하고 있는데요.
    엄마까지 아이손을 잡아주지 않는듯하네요.

  • 2. 말만들어도...
    '12.1.13 12:27 AM (122.36.xxx.13)

    한숨이....

  • 3. ,,
    '12.1.13 12:34 AM (115.140.xxx.18)

    뭔가 스트레스가 있겠죠
    제가 만만한 엄마는 아니니까요 ..
    근데 ..
    아들이 더 만만하지가 않네요
    어떨때는 정말 미치겠어요
    결국엔 제 잘못이겠지만요 ...제 탓이죠 ..
    아 정말
    너무 이쁜데...
    이뻐서 맨날 깨물어주는데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빨리 장가갔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42 명절선물 무엇이 적당할지 좀 도와주세요~~~ 4 머리아파 2012/01/13 1,136
59441 할일 없이 잡일 하던 끝순이. 감동입니다 .. 2012/01/13 952
59440 맛있는 두부조림은 어떻게 하나요? 2 .. 2012/01/13 1,821
59439 운동선수가입는 롱파카나 안쪽에 털로 뒤덮힌 코트..남자용 3 선물 2012/01/13 1,233
59438 콜라비 너무 맛없어요 10 ㅠ.ㅠ 2012/01/13 3,500
59437 이번 정권 정말 최악이네요 15 .. 2012/01/13 2,814
59436 돼지고기 산적이요. 2 명절이구나~.. 2012/01/13 3,330
59435 또띠아 만들떄..이스트 넣어 하는게 맛있나요? 베이킹 2012/01/13 1,064
59434 이사업체 2404중 팀 좀 추천해주세요^^ 1 winy 2012/01/13 1,271
59433 갑상선수치 3 막내거지 2012/01/13 1,563
59432 생선전 맛있나요? 18 이런! 2012/01/13 2,537
59431 요즘 나오는 찌라시 정보들 신빙성 있는건가요? 3 ㅡㅡ 2012/01/13 1,252
59430 대구 한마리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대구맑은탕 끓이는 방법) 4 스끼다시내인.. 2012/01/13 1,704
59429 한과 보관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5 2012/01/13 2,846
59428 중3, 영어 수학 공부 고민 7 개인과외 2012/01/13 2,024
59427 온몸이 가렵고 발간 두드러기가 막 나는데 왜그런거죠? ㅠㅠ 3 ... 2012/01/13 6,516
59426 조금 남은 국이나 찌개 어떻게 하세요? 11 잔반 2012/01/13 2,046
59425 부동산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요? 8 속상해요 2012/01/13 2,151
59424 어른들 심리치료해주는데 있나요? 2 질문 2012/01/13 1,415
59423 신간까지 도서관 상호대차로 보니 너무 좋네요. 11 도서관좋아~.. 2012/01/13 1,958
59422 폐렴 훈련병에게 해열제만 처방해 사망 3 세우실 2012/01/13 1,595
59421 한미 fta찬성론자였던 멕시코에 사는 한국 주부가 쓴 글 4 쥐박이out.. 2012/01/13 1,489
59420 우리나라는 인구가 너무 많아, 출산 안해도 돼, 덴마크처럼 1천.. ju 2012/01/13 1,339
59419 일주일간 휴가인데 할일이 없어요 2 무료 2012/01/13 1,103
59418 영화 밀레니엄이 기대 보다는 별로였어요. 12 지나 2012/01/13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