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시골은 아니지만 김포쪽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70대 고모 내외분께 보내드릴 선물을 찾고있는데요..
저 어릴때부터 엄마가 항상 설명절이 되면 쌀강정과 산자를 강정하는 곳에서 주문해서 보내드렸는데
근래 동네 강정집이 모두 없어졌나보더라구요..
어렸을때 저 키워주신 항상 애틋한 고모
몇년간 소원해서 속상했었는데 올해는 엄마 꼬드겨서 보내드리자 했더니 안따라주세요..ㅎㅎ
아직 미혼이라 어르신들께 선물할 일이 없어 당췌 감이 안와 고민하던중
만능해결사(?) 82쿡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직접 찾아뵙고 드리는 것이 아니라 현금이나 상품권은 좀 어려울 듯 하고
농사짓는 분이라 식품이나 떡 같은 것은 의미가 없을 듯 하고
어렵죠..ㅎㅎ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