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5세반 남자선생님..괜찮을까요?

어린이집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2-01-12 11:57:33

5세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남자선생님이 있습니다.

현재 이분은 6~7세 혼합반을 맡고 있으신데요.

올해 3월부터는 딸아이가 있는 5세반(9명)을 맡게된다고 합니다.

남자아이 엄마들은 별 상관없어 하는 분위기인데, 이제 막 세돌지난(12월생) 딸을 둔 저로서는 사뭇 마음이 불편합니다.

아직 화장실가면 누군가 도와줘야 하는데, 과연 남자선생님께 그런걸 맡겨도 될지...

제가 예민한 걸까요?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96.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12:02 PM (125.142.xxx.88)

    딸 가진 엄마로서 저라면 다른 곳에 보낼 것 같습니다. 저도 생각한 부분이라서 친구들한테도 의견을 묻곤 했었지만 그냥 걱정거리를 덜 만들자는 차원에서 저라면 안보냅니다.

  • 2. 네네
    '12.1.12 12:14 PM (115.140.xxx.84)

    남자선생님 괜찮다고 생각드는데...

    요즘 초등학교도 모두 여자선생님이라 남자애들 남자모델이 없다하더라구요.
    가정에서 엄마 아빠 모두 필요하듯이 말입니다.

    유치원가서 화장실같은 예민한부분은 상담해보셔요.
    화장실같은거는 여자쌤이 하시겠지만.......

  • 3. 싫어요
    '12.1.12 2:13 PM (125.177.xxx.151)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거라서
    저는 싫어요

  • 4. 아, 그럴수도
    '12.1.12 2:48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있겠네요.
    제 딸와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도 남자선생님이 한분^^ 계신데 인기 짱이예요.
    우리 애들이랑 반이 안맞아서 그렇지 전 남자선생님이라고 해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네요.
    차라리 우리 딸이 점차 커서 10살이 넘어가니 더 신경쓰이지만요.

  • 5. 세돌쟁이 딸
    '12.1.12 3:47 PM (218.52.xxx.33)

    못보낼 것같아요 ㅠ
    아직 쉬하고나면 닦아줘야 하는데요 ..
    메인쌤이 아니고, 보조쌤이라면 몰라도 남자선생님은 ..
    제 딸에게 '누가 쉬야를 보려고 하면 '안돼'하고 소리 지르라고 가르치는데,
    남자는 더 안된다고 했는데..
    범위가 쫀쫀해야 하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니까 괜찮다고 하면 ..
    안그래도 낯 안가리는 제 딸은 세상 모두에게 관대해질까봐 걱정스럽네요..

  • 6. 원글
    '12.1.13 1:07 PM (211.196.xxx.79)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91 TV가 고장나니 확실히 책을 더 읽게 되네요 푸른연 2012/01/28 532
63190 4대강 끝나니 관리는 지자체 몫? 세우실 2012/01/28 436
63189 한미 FTA 비준 과연 서둘러야 할 일일까요?노공이산(고 노무현.. 1 sooge 2012/01/28 428
63188 노무현 각하의 주옥같은 FTA 발언 모음 3 그리움 2012/01/28 832
63187 나이 많은 남자들..소심해서 여자를 잘 못사귄다는 말이요 12 ........ 2012/01/28 4,126
63186 아래 빵환불해달라는 손님을 보고.. 29 빵집. 2012/01/28 11,834
63185 예전에 개편초 답글에 답글다는기능있었던것 같은데 왜없어졌나요 1 아짐 2012/01/28 526
63184 아무리 이태리 제품이라지만... 6 빈티지.. 2012/01/28 2,018
63183 MB "바통 넘겨줄 때는 더 속력 내야" 9 sooge 2012/01/28 1,233
63182 지하철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지하철 2012/01/28 1,691
63181 헬스하고 나서 맥주 한잔 5 mm 2012/01/28 1,587
63180 레고를 어떻게 처분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혜를 주세요 17 레고맘 2012/01/28 3,558
63179 서양여인들 웨딩링 두개 겹쳐끼는거요 8 리헬 2012/01/28 3,934
63178 부러진화살,석궁사건 ..진실은? 9 엘비라 2012/01/28 2,036
63177 꿀벌 실종 현상이 공포 2 바람개비 2012/01/28 1,924
63176 오리훈제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요 8 mc 2012/01/28 3,075
63175 혼자사시는 분들 27 한번 더 질.. 2012/01/28 10,981
63174 에어보드 1 박지성 2012/01/28 644
63173 소비자보호원은 막 아무나 다 신고해도 되나요..??? 6 ... 2012/01/28 1,103
63172 묶는 머리가 제일 잘 어울리시는 분들 계시나요? 6 이쁜이맘 2012/01/28 2,713
63171 분당근처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보석비 2012/01/28 525
63170 보험회사는 왜 자꾸 사람을 모으려고 하나요? 4 전업주부 2012/01/28 1,503
63169 송창식 노래 정말 좋으네요 와우 6 최고 2012/01/28 2,186
63168 베르너 채칼 생각보다 조악한 모양이 ㅎㄷㄷ; 1 네할램 2012/01/28 995
63167 자동차 젠트라x 모는 분? ..... 2012/01/28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