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이는 어떻게 다듬는 것인가요?

냉이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12-01-12 11:02:36

냉이된장국 너무 좋아해서 냉이 나올때마다 몇 번 사봤는데

다듬다가 항상 다신 사지말자고 다짐했어요..

냉이 뿌리에 있는 털뿌리(?)들도 뜯어내야 하는건지

잎파리들은 어떻게 다듬고 어떤걸 뜯어내야 하는지

씻을땐 어떻게 씻어야 할 지

된장국에 넣을땐 갈라서 넣어야 할지,,,

항상 딜레마고 너무 어려워요.

냉이 다듬고 씻는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IP : 147.6.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이
    '12.1.12 11:02 AM (147.6.xxx.21)

    아 더불어 달래도 알려주세요 ㅜㅜ

  • 2. ㅎㅎ
    '12.1.12 11:07 AM (121.154.xxx.97)

    난감해하시는 표정생각나 웃음이 나네요^^
    냉이나 달래 누런잎있음 그거떼어내고 냉이 털뿌리 굳이 잘라내지 않아도 되고요.
    냉이가 좀 큼직하면 뿌리쪽 이등분이나 사등분 하고요.
    씻을때 물을 좀 많이잡아 할래할래(??) 흔들며 씻어주면 거스래기 다 내려갑니다.

  • 3. 오우
    '12.1.12 11:13 AM (147.6.xxx.21)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전 늘 하나하나 뿌리를 잡고 감자칼이나 과도로 긁어냈거든요.
    그렇게 하나하나 다듬다 보면 짜증이 솟구쳤는데,,
    감사해요 ^^

  • 4. ...
    '12.1.12 11:16 AM (1.212.xxx.227)

    저도 냉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다듬을 때마다 세척된 냉이가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해요.
    전 뿌리와 줄기 연결부분을 칼로 도려내거든요.(이부분은 씻어도 흙이 잘 안털어져요)
    이작업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잔뿌리는 제거하지 않으셔도 되고 누런잎만 제거하시면 되요.

  • 5. ㅎㅎ
    '12.1.12 11:18 AM (112.168.xxx.63)

    원글님 냉이 잔털을 굳이 다 뜯어내고 뿌리 껍질 긁어내고 할 필요 없어요~
    냉이는 뿌리에 영양분이 많아서 (특히 겨울) 차라리 깨끗하게 씻어
    흙, 먼지만 잘 씻어내고 물러진 잎만 떼어내고 손질하시면 되요.
    말라 비틀어진 누런 잎이면 몰라도
    겉으로 보기에 누렇다 싶은 건 데치면 파래지기도 하고요.

  • 6. ㅋㅋ
    '12.1.12 11:34 AM (147.6.xxx.21)

    그래서 저는 냉이된장국 끓이는 날이면 아예 물을 많이 넣어서 한솥 끓여놓고 며칠동안 먹었는데..
    앞으론 그렇게 안해도 되겠네요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 7. 냉동실에..
    '12.1.12 11:38 AM (180.230.xxx.93)

    씻은 냉이 썰어서 봉지 봉지 넣었다가 하나씩 꺼내 찌개나 국에 이용하면 진짜 좋아요.

  • 8. ..
    '12.1.12 12:08 PM (221.148.xxx.76)

    백화점이나 마트에 씻어나온 냉이 사다 먹음 가장 편해요^^;
    결혼해서 냉이와 달래 손질하다 열 뻗쳐 '안 먹어, 안 먹어' 이랬는데.. 식탐이 더 강한지라.
    물에 넣어 대충 먼지와 흙 훑어내고, 솔이나 칫솔로 뿌리 부분 흙 세심히 닦아주고, 잎사귀에 시들거나 누런 애들 떼어내고, 다시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됩니다. 말이 쉽지 이거 인내심 테스트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30 잡티 확실하게 가려주는 방법 뭐죠? 2 피부미인 2012/01/29 1,676
63429 편하게 쓸만한 디카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2012/01/29 1,032
63428 집없는 설움, 집주인 매우 나빴음. 4 짜증나는 기.. 2012/01/29 2,243
63427 명절에 이래도 될까요?? 4 잠자기 2012/01/29 1,356
63426 인터넷으로 속옷 세트 사려고 상품평을 보는데요.. 3 휴휴 2012/01/29 1,394
63425 진동퍼프 써보신 분들..정말 괜찮은가요? 7 ㅇㅇ 2012/01/29 3,124
63424 여자 혼자 귀농하신분 있으세요? 6 ZZZ 2012/01/29 4,820
63423 초음파 검사, 병원 자주 가는 거 상관없을까요? 4 임신 4개월.. 2012/01/29 1,177
63422 양모이불에서 털이 빠진 경험있으세요? 3 양털.. 2012/01/29 1,114
63421 이번 감기는 기침이 심한가요? 4 ㅠㅠ 2012/01/29 1,032
63420 연골파열.. 2 ... 2012/01/29 1,426
63419 대전 유성 회원님들 계신가요? 헬프미~~ 12 .... 2012/01/29 1,733
63418 적우 발표때 마다 57 .. 2012/01/29 12,242
63417 새똥님이 알려주신 간편 음식들 해먹구있는데요 5 아이어머님들.. 2012/01/29 3,833
63416 주말 잘들 지내셨나요? 제빵기 쓰시는 분들 문의 좀 할께요.^^.. 11 난다 2012/01/29 1,571
63415 강북삼성병원에서 가까운 찜질방 아시는분 4 anfro 2012/01/29 2,443
63414 카이 채칼이 좋은건가요?? 네할램 2012/01/29 650
63413 조선시대에도 사랑을 했는데, 이 자유연애시대에 싱글이... 6 파란 2012/01/29 1,603
63412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2 김광석 2012/01/29 2,305
63411 양배추 채칼중에 잘게 썰어지는거 없을까요? 7 네할램 2012/01/29 1,712
63410 영화.부러진 화살에 대한 전 이용훈 대법관의 인터뷰 기사가 있습.. 5 흠흠... 2012/01/29 1,695
63409 이현우는 나가수 왜 나온건가요? 7 나가수 2012/01/29 2,895
63408 빵집 환불댓글들 보면서- 82댓글들 참 살벌하다.. 22 무섭 2012/01/29 3,355
63407 아이 성장하는 재미.. 1 큰 손 2012/01/29 646
63406 검은색 니트 원피스에 뭘 신어야 하나요? 2 @@ 2012/01/29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