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옷 몇겹씩 껴입으면서 추위를 견디는데
올 겨울은
이상하게 예보하고 제가 느끼는 추위하고 다르네요.
어제부터 한파특보네 경보네 또 겁을 주길래
평상시처럼 껴입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안춥고
오늘 아침도 무지 춥다고 하기에
추울거 생각하고 나왔는데도
생각보다 안추워요.
옷은 겨울에 항상 껴입는 식으로 입었으니
새로울 것도 없는데..
기상청의 예보가 좀 유난을 떠는건지
아님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저역시 오늘 아침 그런 생각했어요
이젠 날씨마저 꼼수를 부려야 할 이유가 있나 생각하게 만든다는...
정말 동감..
기온이 아주 세세하게 지역차공격을 시작했다는 느낌이 들더라는..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 차이도 있어요.
어젠 바람이 별로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