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영화보고왔어요

캔디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2-01-11 18:45:26

낮에 볼일보러 외출했다가

왠지 집에 오긴 싫고 딱히 할일은 없어서 영화를 보러갔어요

장화신은고양이 보러왔는지 유치원 어린이들도 단체로왔고

방학이라그런지 초딩들도 꽤 돼더라구요^^

전 원더풀 라디오 봤는데

주말에 신랑이랑 같이 보기로 한거였는데 딱히 볼것두 없고

시간맞는게 이거라서 그냥 봤거든요 재밌으면 한번 더보지머~이러고...

 

암튼 결론은,,,,,잘했다 입니다!!!

멀잘했냐구요??

영화본걸 잘했다는게 아니고 혼자 미리 본걸 잘한거같아요ㅋㅋ

신랑이랑 같이 봤음 두사람 영화비내고 돈 무지 아까웠을듯...^^

 

낮인데도 혼자 온 아저씨들도 쫌있으시더라구요

전 맨끝줄 가운데쯤 앉았는데 양사이드 끝엔 양복 멀끔히 입으신 혼자오신 중년아저씨들이시던데

머하시는분들일까 잠시 궁금했었어요

왼쪽 아저씨는 저보다 더 슬프게 우셔서 휴지갔다드릴뻔했네요ㅋㅋㅋ

IP : 121.168.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1.11 6:48 PM (121.136.xxx.28)

    그거 재미 없군요..

    저도 영화는 혼자서만 봐요. 특히 보고싶은게 있는데 누구랑 같이 봤다 하면 반드시 혼자가서 다시봐요.
    그래야 집중도 잘되고 사유할 공간 여유 시간 이런게 생겨서요..

  • 2. ㅎㅎ
    '12.1.11 6:50 PM (14.37.xxx.108)

    두사람이 봤으면..돈 아까웠을 영화..
    혼자 미리 봐서 돈 굳었다에.. 웃음이 터지네요. ㅎㅎ

  • 3. ...
    '12.1.11 6:54 PM (220.86.xxx.221)

    저는 거의 혼자 보러 다녀요. 주로 구로 cgv,광화문 씨네큐브.. 워낙 보고 싶어하는 영화가 상업성이 많은 영화가 많이 없어서 .. 그래도 구로cgv, ,씨네큐브 에서는 많이 상영하기도 하고.. 우리집 고딩 아들 친구들이 이민정땜에 영화 보러 간다고 하던데 별로인가보죠. 영화평에도 이민정 혼자 끌고 가기엔 부족하다는 평도 있던데

  • 4. 캔디
    '12.1.11 6:54 PM (121.168.xxx.32)

    각자 취향이 다르니 잼있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냥 그랬구요

    최고의 사랑삘도 나고 이민정 캐릭터가 반짝반짝빛나는 에서 김현주 삘도 나고 그랬어요^^

  • 5. 캔디
    '12.1.11 6:56 PM (121.168.xxx.32)

    윗님 전 영화평 보진 못했는데 네 좀 부족하더라구요 근데 이민정 넘 이쁘던데요~ 원래 저렇게 이뻤나?*.* 하며 봤네요~

  • 6. 코알라
    '12.1.11 7:04 PM (59.29.xxx.44)

    저도 돈 아까웠다죠 저는 개봉하는 거의 모든 영화를 봅니다

    무서운건 딸이랑 남편이랑 일반영화는 저 혼자

  • 7. ...
    '12.1.11 7:39 PM (175.117.xxx.42)

    저도 저혼자 보는 횟수가 점점 늘어요.. 집중도 잘되고 1자리씩은 남으니 예약필요없고 편해요..

    그 영화. 재미없군요..

  • 8. 내일
    '12.1.11 9:22 PM (125.137.xxx.237)

    예비고 아들이 친구들이랑 보러 간다네요..
    잔뜩 기대하고 있던데 ㅋㅋ

    딱 10분 걸으면 영화관 있는데 보고픈 영화 친구들이랑 맟추려니 자꾸 놓치네요.
    저도 혼자 보러 가야겠어요..

  • 9. ...
    '12.1.11 9:31 PM (110.14.xxx.164)

    전 혼자 잘 다녀요
    맞추기 귀찮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16 1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27 1,138
63915 가카헌정방송 저공비행 집안일 하시면서 들어보세요 꽤 재밌어.. 5 .. 2012/01/27 1,531
63914 절약에는 역시 남편이 걸림돌이네요ㅠ 13 모으자 2012/01/27 3,776
63913 동네서점이 사라져가네요..슬퍼요 8 2012/01/27 1,984
63912 세월에 민감한 아짐의 말 되는 소리 봉이야 2012/01/27 1,178
63911 10세 남자아이 분비물.. 조언좀 주세요. 도움절실 2012/01/27 2,718
63910 60대 어머니 립스틱 제품 문의드려요 8 립스틱 2012/01/27 3,658
63909 드럼세탁기 잔량의 물은 어떻게 빼나요? 3 스페셜키드 2012/01/27 2,746
63908 교복구매 도와주세요 18 초보맘 2012/01/27 2,139
63907 짧은단발머리 파마가 망쳤는데요 재시술해도 망쳤고 또 고민이에요 5 심난 2012/01/27 9,256
63906 종업식 3일전에 전학가는데..(초등) 1 조언 2012/01/27 1,549
63905 병원..어디로 가야할까요? 5 도움요청합니.. 2012/01/27 1,447
63904 부부관계 이해와 개선에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ee 2012/01/27 1,864
63903 1월 27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27 902
63902 집안에 있는 성물을 어떻게 햐야될지..... 4 카톨릭 2012/01/27 2,104
63901 해를 품은 달의 지금까지의 내용을 얘기해 주세요. 3 꽃돼지 2012/01/27 1,537
63900 방사선 치료받는 시누이 19 무한이기주의.. 2012/01/27 6,517
63899 저희 작년 카드값 적당한가요? 15 ㅇㅇ 2012/01/27 3,046
63898 개콘에 중독된 8살 딸래미~~ 9 개콘 2012/01/27 2,090
63897 러브라인보다 기싸움이 더 잼나네요 2 해품달은 2012/01/27 1,392
63896 G-cut이라는 브랜드 어때요? 4 40대의 지.. 2012/01/27 1,613
63895 엄마가 자궁암이래요.. 1 2012/01/27 2,145
63894 재혼가정 부모님 사후 재산분배문제 좀 여쭤볼게요 11 2012/01/27 5,157
63893 둘째주 넷째주 3 놀토가 2012/01/27 1,026
63892 집 장만 하신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10 허니문베이비.. 2012/01/27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