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나이 적은것도 아니고..부부 모두 중년으로 보이는 나이구만..
어떻게 아이들이 먹을게 없어서 도벽이 생길정도록 방치를 할까요...
제보자가 누구인지..너무 감사하고..
학교를 한달씩이나 무단결근해도 그저 집안사정으로만 알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않는 선생님의 인터뷰...왜 일 씁쓸하죠?
이런 상황인데 출산장려하는 인간들...너무 화나네요!
더이상 세상 아이들이 고통받지않았으면 좋겠어요.학원폭력문제도 어제오늘일 아닌데..
이제와서 무슨 비상대책..학교폭력신고전화...
아..보안관이 있어도 공공연히 학교내에 학원폭력은 이루어지고있고
어제 뉴스 더 기가 막힌건..한달남짓 학교폭력 시달린 아이의 속사정을 들어보니...
왕따학생을 감쌌다는 이유로 폭력의 대상이 됐다는데...이게 현실이고...30중반인 나 어린시절에도
이와같은 이유로 왕따가 비롯되곤 했는데..어떻게 교내왕따...학원폭력이 없어질까요...?
그저 이제와서 수면위로 떠올랐다는 점 외엔...몇십전을 거슬러 온 문제인데...
이걸 이제와 대책을 세우니..기가 찰 노릇이네요.아까운 어린목숨....희생후에야 이뤄지는 이 늦은 대응..
너무 분노가 치밉니다.아이들의 문제에..왜 분노하냐구요.
그건 바로.. 같은반 학우가 집단폭력을 당하는걸 그저 방관하고 지켜보기만 했던 아이들의 부모에게 화가 나기 때문입니다.
'엄마,우리 학교에 그런일이 있어'하고 말하면..돌아오는 그 부모의 대답은 뻔하니까요.
'너도 조심해!오지랖넓게 나섰다가 괜히 너까지 휘말리면 어떡해..그나저나 그 아이 큰일이네.선생님은 아시니?'
정도가 돌아오는 대답일테니까요..
자녀가 없으시거나.. 부디 자녀 낳을 계획 없는 분들....
절대 아이 낳지마세요.님들 생각이 옳아요.이 험한 세상에 내 분신이 십수년을 또다시 고통받게 만들지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