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인 우리 둘째.. 엄마랑 떨어져도 별로 찾지도 않고 울거나 하지도않아요..
껌딱지라고 엄마한테 안떨어지려고 하는 애들 있쟎아요.. 저는 그게 부러워요.
엄마한테 폭~ 안겨서있고 잘때도 엄마옆에서 꼭 자야하고 이런애들..
우리애는.. 잘때도 혼자 뒹굴거리다 자고.. 엄마 잠깐 나갔다올께~ 하면 빠이빠이하고.. 울지도않고
시댁에 맡겨놓고 나가거나 남편한테 맡겨놓고 나가도 울지도않고.. 다시오면 방가워하긴해요..
근데 막 와서 안기거나 그러지는않구요..
저는 아기띠를해서 안거나 업어주거나 한적이 거의 없거든요.. 애둘다 순하기도 했거니와 밖에 다닐때도
차로움직이거나 유모차로 움직이니 그닥 안아주거나 업어줄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이정도면 엄마랑 애착관계가 형성이 안된건가요? 아님 애 성향인가요.. 쩝.. 큰애도 비슷하긴했는데
그래도 잠깐 나가면 막 찾고 울고그러긴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