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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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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쫀하고 속좁은 남편...속풀이

결혼12년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12-01-09 11:38:10

주말에 이틀이나 집에 있는데도

돈아깝다고외식안하고 집에서 밥차려달라고,,간식챙기는 이 남편아~~~~

애 둘이나 낳아주고,,,나름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결혼 12년동안 고깃집한번 안데려가고,,,,비싸다면서 부페한번 안가주고...매번 집에서 밥이랑 김치만 먹어도 좋으니

집에서 먹자는 이 남편아....징글징글... 아침도 꼭꼭 밥먹어야한댄다....웃기는 식성같으니라고...

애들이 한창 클날인데....김치만 차려도 되냐?? 이자슥아.....고기차리고...반찬하고...하루종일 부엌만 있었다 이 자슥아.....

니 입에 밥들어가는 소리 정말 역겹다......ㅠㅜ

너땜에......결혼 전 몸무게 50킬로인것이 지금은 41까지 빠졌다..그래도 모른척하는 이 남편아....

나두 남이 차려주는 밥한번 먹고싶다.......이 징글징글 남자야....

주말 점심 스파게띠 먹고싶다했더니.....자기가 해주겠다며 부엌가더니 어떻게하냐고하냐며 묻더라...

그래서 결국 내가 다했다......정말 징글징글... 설겆이 만땅이여도 그릇도 설겆이 통에 넣을줄모르는 남자....

만원도안하는 스파게티가 아까워 마누라 부려먹냐 ,,,이 징글징글한 남자야....

예민하고,,,여자마음 절대 모르고,,자기 밥챙기는거 밖에 모르는 무식한 남자....

거기다 쫀쫀하고 스마트폰 하고싶댔더니 돈아깝다고 한칼에 자르는 이런남자...거기다 마마보이지요......

이런남자랑 평생 살아야하는지 죽고싶습니다....

내 아들 이렇게 키우고 싶지 않아요....정말 서러운 내 인생...

이런남자랑 결혼한거 내 탓이겠지요.....ㅠㅜ

IP : 211.209.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빼고 아이들과
    '12.1.9 11:39 AM (115.178.xxx.253)

    가세요. 보란듯이...

    아니면 아이들 맡겨놓고 친구들과 약속 잡으시던지..
    같이 가는거 싫어하면 나는 혼자서도 잘간다 를 보여주시길...

    판을 바꾸셔야 합니다.

  • 2. 윗글에동감
    '12.1.9 11:45 AM (125.137.xxx.234)

    남편분 빼고 아이들이랑 맛있는거 사드세요
    전 남편이랑 식성이 달라서 남편 싫어하는건 아이랑 사먹어요
    뭐 그런걸로 죽고싶으실것까지야

  • 3. ..
    '12.1.9 11:48 AM (14.47.xxx.160)

    그래요..
    사달라고,, 사줄때 기다리시지말고 아이랑 다녀 오세요..
    남편은 김치랑 밥주고요..

    있을때 못먹게 하면 남편없을때 나가서 사드시고 주말동안은 내내 밥과 김치만 주세요..
    물리도록..

  • 4. 왜일케
    '12.1.9 11:50 AM (222.239.xxx.139)

    사는게 불공평한지요.
    저는 울 남편 씀씀이가 넘 커서 싫어요.
    뻑하면 외식할라하고, 남편 혼자 용돈 백만원쯤 쓸거에요.
    월급은 500정도 되는데요.
    머리끝에서 발끝가지 브렌드있는거 입어야 하고,
    먹는것도 육류로만, 새음식으로만,,,
    참 이런것도 짜증나네요..

  • 5. 원글맘
    '12.1.9 12:03 PM (211.209.xxx.210)

    저두 이런남편 꼴보기싫어 밥과 김치만 주고싶어요...그래도아이들이 한창 클때이니...
    그럴수 없잖아요,,
    그냥..한번이라도외식하면서 좋은시간 보내고싶고.....편하고싶은데...외식하면 돈낭비에다
    외식은 더러운음식이래요...항상 주장하는게...
    게다가 입도 짧아요......많이도 안먹고...께작께작먹어요...짜증나게....
    전 맛난거 먹는거 좋아하고.....대식가이고,,뭐든 잘먹는 주의인데..남편땜에 외식안하니
    집에서 주말이면 삼시세끼 해대고 간식까지 해대니 죽겠어요,,,,주말이 싫어요,,정말,..

  • 6. Tears
    '12.1.9 12:22 PM (112.214.xxx.73)

    원글님 얼마나 화나실지...
    배려가 없는 남편이시네요 가끔은 무시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리고 귀가 닳아 빠질때까지 주입시키시구요 얼마나 힘든지를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말을 안하고 있으면 더하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 7.
    '12.1.9 12:35 PM (222.98.xxx.193)

    돈씀씀이 체크 안받으신다면(지출내역) 그냥 주말포함 남편밥상에는 김치랑 밥만 올리세요. 주말엔 아이들도 김치만 먹이시구요
    단 남편없는 주중엔 아이들 데리고 외식도 하시고 고기반찬도 먹이시구요
    뭐 이런방법 몰라 안하시겠냐만은 ..저도 글 보니 하도 갑갑해서요
    정말 너무 펑펑 써도 너무 아껴도 밉네요. 그쵸

  • 8. 나라냥
    '12.1.9 1:43 PM (180.64.xxx.3)

    에구..한번 확 나가보세요..
    스파게티 먹고싶어 가 아니라, 스파게티 먹으러가자! 고 강력히 주장한담에.. 옷 다 차려입고 애들데리고 나가세요^^;;
    처음 한두번은 구시렁대겠죠.. 근데 익숙해지면 그런가보다 해요..
    저희남편도 첨엔 양식(스파게티,피자) 정말 싫어했거든요.
    연애할때도 맨날 밥만 먹었는데 ㅡㅡ;
    제가 몇번 데리고 다녔더니..이젠 알아서 찾아가네요..
    한두번이 어렵지, 곧 익숙해져요..
    화이팅하세요!

  • 9. 똥강아지
    '12.1.9 4:21 PM (222.121.xxx.154)

    원글님 남편과 똑같은 남편하고 13년째 살고 있어요. 저랑 비슷한 해에 결혼 하셨나봐요.
    전 10년동안 그렇게 살다가.. 울 남편도 그놈에 효자..
    하다 하다 이젠 살고 있는 전세대금까지 반토막 내서 아주버님(시어머님 모시고) 드리는거 보고선..
    뒤집어 엎진 못하고.. (그나마 시누들이 천사..셋이나 ㅜㅡ)

    남편아, 내가 십년간 잘했으니, 넌 이십년간 나한테 잘해라..
    난 이제 하라 그러면 반대로 한다,, 잘하란 소리도 하지 말고..
    중간엔 제 친정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된일도 있었죠..

    남편왈 맨날, 울 엄마 노인데 얼마나 사시겠냐.. 그소리..
    그러나, 십년더 젊으신 울아빠 돌아가시고..
    그후엔 그소리 쏙들어 갔네요..

    이젠 하고 싶을때만 합니다. 죄책감도 갖지 않을려 해요..

    하늘하나 있는데 눈썰매장을 7살때 처음 가봤어요.. 아빠랑..

    그전엔 아빠 없이 나들이 가는게 눈치(왠지 아빠없는 아이?) 보였는데..
    다니다 보니 신경 안쓰이던데요..
    지방까지 차가지고 잘 다녀요 이젠.

    원글님도 그렇게 사세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 10. 똥강아지
    '12.1.9 4:22 PM (222.121.xxx.154)

    왠 오타가 저리.. 흥분 해서 그런가.. 아들 입니다.. 하늘 아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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