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가 새는 구멍 중에 하나가 소형가전이잖아요.
저도 이래저래 소소하게 질러왔네요.
믹서, 커피메이커, 음식물쓰레기건조기, 토스터, 미니오븐 등등.
근데 전부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어요.
근데 올해 지른 각탕기는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원래 탕목욕이랑 찜질방을 좋아하거든요. 체질에도 맞는 듯 하고....
걷기 운동 하고 있는데, 좀 과하게 걸어도 각탕하고 나면 피로가 없어요. 숙면에도 좋구요.
각탕 효과인지는 몰라도 올해 가을겨울은 감기도 안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