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이푸들을 입양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12-01-06 21:49:55

애들이 하도 졸라대서 강아지를 입양하려 합니다. 지능 좋고 작고 털 안빠지는 개를 선택하려다 보니

토이푸들이 제격인 것 같아서요. 흰색 암컷으로...근데 가격이 꽤 나가네요.

강아지는 처음 키워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내일 사러 가려고 하는데

잘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가격절충하는 방법도 아심 가르쳐 주세요.

오자마 어떻게 하나요? 데리고 자야하는지 아무 것도 몰라서 문의 드립니다.

가르쳐 주세요ㅜㅜ

IP : 124.50.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6 10:03 PM (180.64.xxx.147)

    저 내일 푸들 데리러가요.
    네이버 강사모에서 가정견 분양 받았어요.
    샵보다 더 싼 거 같아요.
    직접 방문해서 모견이랑 다 봤는데 활발하게 잘 놀더라구요.
    엄마젖 먹고 자란 애들이라 그런지 건강해보였어요.
    오늘 물품 쇼핑하고 왔는데 저도 정말 생초보라 샵에서 권해주는 거 몇가지 샀는데도
    10만원이 훌쩍 넘네요.

  • 2. 푸들맘
    '12.1.6 11:32 PM (175.200.xxx.56)

    흰색으로 딱 정하신거 아니면 색상을 다시 고려해 보세요..
    흰색이 이뿌긴 하지만 푸들은 눈물자국도 나고 하는데 관리를 잘해주셔도 눈물자국이 보이는데
    털이 흰색이면 그부분만 꺼멓게 보여서..

    갈색이나 검정색이 정말 무난하고 좋아요..저는 블랙 토이푸들만 두마리 키우는데...
    제 머리카락보다 털이 안빠지구요..검정이라 눈물자국도 티도 안나고..정말 똑똑하고 사랑스러워요

    강사모에서 가정견 분양받으시는게 샵이나 동물병원보다 훨신 저렴하구요..
    그리고 엄마젖 충분히 먹고 튼튼한 강쥐로 입양하시면 배변훈련도 엄마따라서 자연스럽게 배워와서
    견주분이 따로 훈련안시켜도 잘 가립니다..

    급하게 서둘지 마시고 강사모 둘러보시고 이것저것 알아보신후에 건강한 가정견으로 분양받으세요.

  • 3. 원글
    '12.1.6 11:45 PM (124.50.xxx.210)

    앗 그렇군요...딸아이가 워낙 흰색을 좋아해서요...강사모도 한번 둘러봐야겠네요..감사해요..

  • 4. 푸들맘
    '12.1.7 12:15 AM (175.200.xxx.56)

    강사모 꼭 둘러보시구요.. 흰색은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까다롭고 견주가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품이나 사료사실때 애견샵이나 동물병원말고 인터넷 애견쇼핑몰에서 사시면 30%이상 저렴합니다.
    코리아펫이나 강아지 대통령 퀸앤퍼피등등.....가격 다 검색해보시고 가장 저렴한곳에서 사시구요
    처음부터 강아지 집은 필요 없어요..그냥 푹신한 쿠션하나 정도면 충분하구요..
    여기 자게에서 푸들이나 애견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분들이 사료나 용품등 추천해준것 있으니
    홀리스틱급 이상으로 참고하셔서 구입하시구요.

    분명한것은 집에 가장 많이 계시는 분이 애견담당이 된다는 현실...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을 다 해 주셔야 하구요...

  • 5. 흰색은
    '12.1.7 10:51 AM (114.204.xxx.141)

    정말 부지런한분이 데리고 사셔야 해요.
    친정에 있는 말티스...눈물자국이 선명해요. 물론 나이도 많아서 겠지만(14살)
    사랑을 엄청해주시지만 옛날 여중생단발머리처럼 깎아주셔서 인물도 에이구요.^^
    저 부지런하지도 않아요, 강아지 좋아하지도 않아요...
    애들이 워낙 사랑해서 키워주는 정도예요.
    그래도 강아지가 흰색이 아니여서 눈물자국도 없고, 털도 적당하게 밀어줘서 지저분하지 않게 키웁니다.
    참고하셔요.

  • 6. ..
    '12.1.7 12:14 PM (121.170.xxx.179)

    토이라고 샀는데 지금6키로에요
    근데 얼머나 이쁜지 없음 못살거같아요
    지금은 하나님이 우리집에 보내주신 천사같아요

  • 7. 우리는 애프리푸들
    '12.1.7 12:22 PM (1.246.xxx.160)

    이쁘게 생긴건 아니지만 가족들이 어디가서 하루만 자고와도 얘 보고싶어서 혼났다고할 정도입니다.
    재롱은 별로 없지만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이쁘네요.

  • 8. 푸들이뽀
    '12.1.7 12:43 PM (121.134.xxx.136)

    저두 토이푸들 크림색 키운지 1년 좀 넘었는데요. 그렇게 눈물자국 남고 그렇지 않아요. 눈물을 많이 흘리지도 않을 뿐더라 털이 좀 젖었다 싶으면 그냥 티슈로 꾹 눌러 닦아줘요. 털색이 까맣게 변하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길가다 초코푸들이나 검정푸들 봤는데 제 생각으론 크림푸들이 확실히 사랑스러워 보여요. 보는 사람마다 인형같다고 난리예요. 넘 얌전하고 똑똑하고 ... 아들만 둘이라 집안이 삭막했는데 마치 딸키우는 것처럼 가정분위기가 유해지고 화목해집니다 ㅎㅎㅎ

  • 9. 원글
    '12.1.7 7:29 PM (124.50.xxx.210)

    답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쵸코색을 샀어요..약간 옅은 초코요..넘넘 이뻐요..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03 홍대 근처 맛집 있나요? 5 애엄마 2012/01/06 1,665
55702 5세 딸 아이방 옷장좀 추천해주세요. 2 옷장 추천 2012/01/06 1,030
55701 토이 노래 좋은거 많읃데..읊어주세요~~ 2 ㄷㄷ 2012/01/06 719
55700 MB 정부 들어 설 차례상 47% 급등 참맛 2012/01/06 462
55699 요충 어떻게 해야 되나요? 3 살빼자^^ 2012/01/06 2,148
55698 60대 이상 노인인데 소화가 계속 안되고 소변색이 빨갛고 황달이.. 4 황달 2012/01/06 4,343
55697 백화점 vip고객의 무료주차권... 다른 사람이 사용가능한가요 .. 13 뚜벅이족 2012/01/06 5,591
55696 기도하면 들어주실까요? (천주교신자들만 봐주세요) 13 저기요 2012/01/06 2,935
55695 공무원 시간외 수당이 급여에 같이 포함돼 나오나요? 10 .. 2012/01/06 2,036
55694 전업 10년 만에 돈 벌어봤어요 3 어떻게 할까.. 2012/01/06 2,883
55693 태권도에서 특강을 어떤거 하나요? rr 2012/01/06 392
55692 토이푸들을 입양하려고 하는데 9 조언 좀 2012/01/06 3,982
55691 이빨사이가 벌어졌는데요... 2 치아 2012/01/06 1,286
55690 초등4문제집 어떤걸루 구입하셨나요. 1 초등4문제집.. 2012/01/06 724
55689 매실액도 ..상하나요? 4 춥다 2012/01/06 6,452
55688 기탄 위인전 어떤가요? 1 .. 2012/01/06 1,341
55687 앞집에 이런 얘기하기에 늦은 건 아니겠죠? 10 리모델링싫어.. 2012/01/06 2,799
55686 제육볶음 할껀데..양파를 갈아 넣어야 할까요 그냥 썰어 넣어야 .. 5 맛있는ㄱ기 2012/01/06 1,672
55685 주변 모임에서 은따 당하는 사람 특징 좀 알려주세요. 35 괜찮은데 2012/01/06 29,079
55684 호두과자 택배로 보내주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3 맛있는 곳 2012/01/06 1,443
55683 프락셀 또는 인피니 피부과 시술 받아보신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3 늙어가는 아.. 2012/01/06 3,714
55682 등산갔다 내려올때 무릎넘 아픈데,,인제 등산 못가나요?(퇴행성인.. 3 // 2012/01/06 1,571
55681 페이스 오일 추천해주세요. 7 페이스오일 2012/01/06 2,564
55680 이효리 전녀오크에 불쾌감 나타내다. 3 송아지 2012/01/06 2,592
55679 욕실에 욕조없애고 샤워부스를 설치할까 하는데요 5 욕실공사 2012/01/06 4,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