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쌀이 있는데요
선물받은 걸 아무생각없이 베란다에 두었었어요.
4월쯤에 선물받았는데..... 이번에 쌀이 떨어져서 그 쌀이 생각나서 뜯었는데..
쌀 색이 회색빛이 돌아요. 완전 회색은 아닌데 연~한 회색빛이요.
그리고 남편은 괜찮다는데 전 약하게 곰팡이 향이 나네요.
곰팡이 냄새까지는 아니고 곰팡이 향같은거..........
이거 버려야 하나요? 작은 사이즈긴 하지만 그래도 아깝기도 하고..
이런 쌀을 처음봐서 원래 이런건지 상한건지 모르겠어요.
불투명한 두꺼운 비닐 포장으로 되어있고, 그게 또 두꺼운 박스에 들어있는 건데..
밥하다가 말고 이걸 어째해야 하나 싶네요. 쌀이 똑 떨어졌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