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중수유에 관해 조언 좀 해주세요

수유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2-01-06 13:41:19

전에도 수유때문에 글을 썼었어요

새벽에 2번정도 일어나서 먹는데다고요. 이제 6개월 되가요

저번주부터 좀더 길게자야한다고해서 1번정도로 줄일려고

처음 일어나면 달래서 재우고, 다음에 일어나면 주고 했어요

일주일정도는 괜찮게 지나갔고, 이렇게 습관이 들면 길게 잠드나보다 했는데

이번주엔 새벽에 계속 일어나요...ㅠㅠ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서 계속 울기만하고, 젖을 안물리면 계속 울어요...

새벽이라 옆집에도 미안하고해서 결국 젖을 다시 물리게되네요...

왜이렇게 우는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울때 잘 달래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늘도 병원갔더니 이제 9~10시간씩 푹 자야한다고 하는데

울아기는 길게자면 5시간, 요즘엔 2~3시간으로 깨서 찾네요...

그렇게 말했더니, 아기가 젖을 먹고싶은게 아니라 습관들어서 그런다고

주지말고, 달래서 재우라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요..ㅠㅠ

진짜 이거때문에 요즘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너무 받아요

병원가면 제가 이상한 엄마인듯하고..휴....

괜히 아기가 자주 깨니까 아기한테 신경질까지 나려고해요...미안하게..ㅠㅠㅠㅠㅠㅠ

 

제발 어떻게해야하는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178.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달쿤
    '12.1.6 1:45 PM (116.127.xxx.99)

    저희 아가 지금 만4개월 채우고 5개월째인데요, 100일까지는 저녁 6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5,6시까지 한 번깨서 젖먹고 잘 잤거든요. 그런데 100일지나면서부터 자주깨기 시작하더니 요샌 1,2시간마다 깨서 젖을 찾아서 저도 넘 힘들어요~~
    저도 방법 알고 싶어요ㅠㅠ

  • 2. 새댁이
    '12.1.6 3:07 PM (175.214.xxx.163)

    저는수면교육 반대에 전통육아 주의라 그냥 주고있어요.
    매일 깨는횟수도다르고 시간도다르거든요..

  • 3. 벼리
    '12.1.6 10:53 PM (121.147.xxx.176)

    6개월이면 아직 두어번 깨서 먹는거 괜찮아요.
    이유식 시작하고 낮 동안에 먹는 양 더 충분해 지면 배고파 깨는건 줄어들어요.
    다만 낮동안 수유텀을 한번 체크해 보시고, 낮에 너무 자주 조금씩 젖을 먹는다면
    그것부터 우선 고쳐주세요. 6개월이면 최소 3시간 간격으로 수유하고
    보통은 4시간 정도도 애기들 배고파 하지 않아요.

    6개월 무렵이면 배밀이 시작하려고 애기 몸이 스스로 이상해서 자다 자주 깨는 경우도 많으니
    딱히 배고파 깨는건 아니지만 엄마가 달래주다가 시간이 흐르니 결국 배가 고파져서 먹고 자게 되요.
    이건 뭐.. 애기 성장 발달 과정중에 계속 일어나는 일이라서.. 시간이 답이랄 수 밖에요.

    일단 이유식 시작하시면 수유회수, 수유텀, 조절 잘 하세요.
    그러면 밤중 수유는 줄어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1 무한리필 회전초밥집 (서울 은평구)소개좀 해주세요 2 질문 2012/01/08 2,909
55820 와 편해요 2 느리게 2012/01/08 990
55819 아기 이유식 언제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4 살찌우자.... 2012/01/08 829
55818 이차 누구차니? 2 참 .. 2012/01/08 1,123
55817 닥스 모직 장갑, 할머니께 선물하려는데 사이즈 맞을까요? 2 likemi.. 2012/01/08 827
55816 키작은 사람들의 매력, 키작은 남자의 매력 20 지금 베스트.. 2012/01/08 12,542
55815 치솔질 해야되겠지요?ㅠㅠ 7 귀찮아요. 2012/01/08 1,504
55814 부산에 치즈케잌 맛있는 제과점 추천해 주세요~^^ 2 케잌 2012/01/08 1,337
55813 추억의 드라마... 억새바람... 22 추억의 드라.. 2012/01/08 7,081
55812 성형외과 알바들이 판 치나보네요. 2 ... 2012/01/08 1,406
55811 웹툰 '신과 함께' 보시는 분 있으세요? 12 재밌어요 2012/01/08 1,448
55810 '사랑' 에도 정의가 있을까요? 네가 좋다... 2012/01/08 495
55809 오디쨈 만들려는데요. 질문 하나~ 1 이누 2012/01/08 1,221
55808 아기고양이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만 가르쳐주세요.... 11 두렵다 2012/01/08 1,391
55807 마이웨이 영화 어떤가요? 2 2012/01/08 880
55806 분란 일으키는 글들이 유난히 많네요... 5 ㅡㅡ 2012/01/08 883
55805 내일 선거인단 신랑이름으로 신청한건 취소해야될것같아요.. 1 ㅠㅠ 2012/01/08 1,070
55804 상하이, 소주 3박 4일 패키지 여행 갈까요 말까요 4 상하이 2012/01/08 1,475
55803 녹즙을 많이 짜서 12시간정도 두고 먹으면 어떨까요? 3 휴롬 2012/01/08 674
55802 목이 아파 죽겠습니다. 9 이놈의 목 2012/01/07 1,081
55801 말 많은 남자 어떠신가요 ? 20 =_= 2012/01/07 3,183
55800 왕초보운전자는 작은 차가 더 편한가요? 12 도와주세요... 2012/01/07 3,125
55799 찰스 왕세자 이야기 8 하이랜더 2012/01/07 3,779
55798 17개월 아기가 책보다가 울어요ㅠㅠ 13 ... 2012/01/07 2,495
55797 딸만있는 집 아빠와 사이 괜찮은지요. 10 딸둘 2012/01/07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