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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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에 얼갈이 말고 뭐 넣을까요? + 시조카 휴가오는 이야기(잡담)
1. 원글
'12.1.5 7:49 PM (112.154.xxx.75)아니, 슨상님께서 왕림해주셨네요.
주로 . 으로 찍으신다더니 ^^ (나름 팬 인증) 닉네임을 다 써주시고 황송합니다.
배추, 겉잎 속잎 상관없을까요?
배추 좀 있거든요.
알배기도 있고, 겉잎도 있고...
푹 삶으면 될까요?? - 저 감자탕 한 다섯번 해봤는데 완전 초보같네요.2. ...
'12.1.5 7:50 PM (121.157.xxx.159)봄동 데쳐 넣어도 고소하니 괜찮아요
3. ..
'12.1.5 7:50 PM (118.220.xxx.36)묵은지까지 아니어도 신김치 길게 죽죽 찢어 넣어서 푹 고아도 맛있어요.
4. 김치
'12.1.5 8:00 PM (211.41.xxx.106)김치 대충 양념 털어서 이번에 넣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신김치 묵은 김치 있으면 씻어서 넣으셔도 좋을 듯해요.
5. 미드사랑
'12.1.5 8:00 PM (126.15.xxx.246)전 무우청 삶았던 거 넣었더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6. 아니
'12.1.5 8:02 PM (110.11.xxx.190)슨상님 아무리 귀찮으셔도 이러시믄 안됩니다. 숨은팬인 저, 자동적으로 아이피 외우게 되잖아욧!!!!! >.
7. ㅇㅇㅇ
'12.1.5 8:12 PM (121.130.xxx.78)젊은 삼촌 숙모라 조카들한테 인기 많으신가봐요.
직장 다닌다는 조카들이 삼겹살이라도 좀 사들고 오면 좋겠네요.8. 원글
'12.1.5 8:51 PM (112.154.xxx.75)댓글 10개보고 띠용~ 했더니, 이거슨, 슨상님 덕분...
고맙습니다.
봄동 묵은김치 무청시래기 배추 모두 다 괜찮은거네요.
안해봐서 소심했더랬어요. 잘 되면 키톡에 한번 올리면 좋으련만... 애들 핑계대고 청소도 대충하는데... 과연 될런지.
직장인 조카와 휴가나오는 조카 (현재 대학 휴학중)들에게는 뭐 사들고 오는 거 기대도 안합니다.
저희가 서울로 이사온지 1년됐는데, 대여섯번 밥 먹으러 오는 동안 (삼촌에게 전화함... 나 언제 밥 먹으러가??) 늘 빈손으로 와서 집안을 거덜내고 갔네요. 먹성 참 좋아요.
한번, 판 초콜렛 (수퍼에서 파는 천원짜리 초콜렛) 한개 사온 적 있네요.
그거 사왔을 때 웬일인가 했어요^^
그녀석 군대가고 밥 먹으러 안와서 한동안 편했는데, 첫 휴가 나오면서 집에도 안가고 (집은 충청도 언저리) 저희집에 온다길래 이건 뭥미 했어요.
처음엔 자고 간다고 했다가, 그건 삼촌(제 남편)이 말리던데, 뚜껑 열어봐야 알겠습니다.
안간다고 버티면 쫓아낼 수도 없고. 이것들을...!!!9. ㅇㅇㅇㅇ
'12.1.5 8:52 PM (118.220.xxx.113)겉 잎으로 우거지 만드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씹는 맛.
속 잎은 울 집에서는 상추보다도 인기만점 쌈채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