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아파트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12-01-05 09:15:47

저희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

중앙난방이에요

처음 고른 신혼집이라,,이것저것 생각못하고

돈에 맞추다보니  중앙난방이라도 별생각없었는데..

일단 맞벌이 부부인 저희집에 비해,,

관리비도 너무 많이 나와요..

22평인데 겨울엔 25만원 가량 나와요.ㅜㅜ

저흰 아침일찍 나와서 둘다 9시경에나 집에 들어오거든요.

또 중앙난방이면 대신 엄청 따뜻하다고 들었는데

집이 오래되서 그런가

정말 거실엔 앉아있을 수없을 정도로 추워요.

관리실에 연락해서 에어도 빼보고,,저희나름대로 문풍지도 붙혀보고..

저희가 고층이라 그렇게 추운 층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정말 너무 추워요..

알아보니 샷시가 오래되서 그런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전세집이라 저희가 샷시를 바꾸기도 그렇고..

올 가을엔 아기도 태어나는데

아기와 보내기엔 이집은 정말 추운듯해요 ㅠㅠ

툭하면 공사한다고 온수도 안나오고 녹물나오고..

가능하면 2년 더 연장해서 돈 모을까했는데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이사를 가야할듯 싶기도 하고..

힝 ㅠㅠ

추워죽겠어요

IP : 112.221.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앙난방
    '12.1.5 9:23 AM (115.161.xxx.209)

    아파트마다 다른가봐요..저희도 그렇고 친정도 그렇고 완전 따뜻해요.
    그정도 뜨끈하면서 난방비포함 관리비 그정도면 별로 비싼거 아닌데;;
    마루까지 다 따뜻하고요.
    마루 라디에이터 뜯은거 아닌가싶네요.

  • 2. ..
    '12.1.5 9:27 AM (1.225.xxx.31)

    그래서 오래된 중앙 난방식의 수리 안한집은 많이 추워요.
    전 중앙난방 집으로 10년 살아봤는데 수리 안하고는 견디기가 힘들지만
    나름 두꺼운 커텐치고 살면 또 살아져요.
    오히려 오래된 집이라 애들이 새집 증후군 없이 잔병없게 잘 자랐어요.
    오늘이라도 집 스타일 망가지는거 감수하고 두꺼운 커텐을 치세요.

  • 3. 저희는 수리안했는데
    '12.1.5 9:32 AM (115.161.xxx.209)

    따뜻해요..
    관리비도 많이나오는거 아닌게
    친구네는 덜덜 떨면서 가스조절하는데도 관리비는 저희만큼 나오던데요.

  • 4. 배관이
    '12.1.5 10:02 AM (211.210.xxx.62)

    위치에 따라 달라요. 예전에 배관이 제일 끝에 도달하는 부분에 살았었는데
    전기장판 전기요 이런거 식구 수 대로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배관이 먼저 도달하는 집들은 한겨울에도 창문 열고
    목욕은 사우나 수준으로 하고 그러더라구요.

  • 5. ...
    '12.1.5 10:40 AM (121.138.xxx.42)

    중앙 난방 아파트는 집 알아볼때 난방 잘 되는지 확인해야해요.
    샤시와 바닥 공사를 한 집은 무지 따뜻하고 안그런집은 춥지요.
    관리사무소에 추운 집들이 항의해서 더운 집들은 낮춰달라는 말도 못해요.
    추운 집들은 추운대로 관리비는 똑같이 내니깐 억울하구요
    저는 다 오래된 중앙난방으로만 이사를 다녔어요.
    난방비 아끼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1년 살고 못살겠더라구요.
    그래서 신경 안써도 되고 따뜻한 중앙 난방 아파트로만 이사 다니고 있어요.
    요즘 관리비는 평수에 +4-5만원 하더라구요. 30평대 아파트 전 집은 38만원정도..31평이었는데
    한겨울에요. 여기는 같은 평수인데 대단지라 32만원정도 나오네요..

  • 6. ```
    '12.1.5 10:59 AM (116.37.xxx.130)

    저도 중앙난방에서 사는데요 남향인데다가 12층인데 너무따뜻해서 반팔입고 살아요
    아이들 어린데 온집안 따뜻하고 온수편하게쓰고 난방비 25만원쯤 내는데 불만없어요
    그런데 춥다는집들도 있더라구요 동향이나 저층은 좀 그런거 같아요
    개별에서 2년쯤 살아 봤는데 추웟었다는 기억밖에 없어요 아끼느라 방방마다 잠그고 한방에 모여자고
    온수도 안쓰고 목욕탕다니고(추워서 집에서 씻기 싫어서요)그래도 15만원 이상 나왔어요
    또 중앙난방은 한꺼번에 난방을 하니까 위아랫집이 같이 따뜻해 지잖아요
    전 중앙난방이 좋아요 개별가면 또 아끼느라 보일러 못틀거예요

  • 7. 중앙난방하는집들은
    '12.1.5 11:01 AM (115.161.xxx.209)

    거의다 옛날 아파트라 정남향이 많고요.
    마루 라디에이터를 인테리어땜에 뜯어낸집아니고선 거의다 반팔입을정도로 따뜻해요.
    옛날집이라 추울거라 생각하시는데 요즘집보다 난방비 대비 훨씬 따뜻합니다.
    여기저기 살아보고 친구네 다녀보니 확실히 알겠더만요...
    다만 애기없이 맞벌이하는 신혼부부들한테는 낮에도 계속 난방되는게 아까울거같긴해요.

  • 8. 헝글강냉
    '12.1.5 11:25 AM (58.230.xxx.208)

    이사가시는게 나을듯. 울집 35년된 아파튼데 집 난방배관공사 새로 했거든요. 녹물도 수도배관 다시했더니 깨끗해졌어요. 지역난방이라 50평에 난방비 십만원 좀 넘게 나오는데 더워요... ㅋㅋㅋㅋㅋㅋ 그전엔 추위에 떨었었다능 ㅜ ㅜ

  • 9. ...
    '12.1.5 2:07 PM (218.236.xxx.183)

    아파트마다 달라요. 다음에 이사하실 때는 먼저 사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고 가세요.
    중앙난방 저층인데 더워서 베란다 열어놓고 잡니다.
    더워서 코가 자꾸 건조해지고 전 싫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0 아직 약정이 남았는데 갤럭시 노트 할 수 있을까요? 4 아직 2012/03/05 892
77879 코에서 자꾸 탄내가 나요 7 2012/03/05 13,307
77878 일반 미대 다니며 정교사 자격 받을수 있는 대학은 어디인가요? 5 진로고민 2012/03/05 1,292
77877 치과 치료 받는데...의사샘과 만날 경우... 6 이럴경우 2012/03/05 2,515
77876 솔가 , GNC 영양제 어디것이 좋은가요? 6 .. 2012/03/05 9,279
77875 주말 베이비시터를 구할수 있을까요? 4 고민 2012/03/05 1,813
77874 저녁메뉴 고민.. ㅠㅠ 2 나라냥 2012/03/05 816
77873 혹시 나만의 명곡이 있으신가요??? 6 별달별 2012/03/05 793
77872 검찰, 노정연 수사… 패 '만지작 만지작' 9 세우실 2012/03/05 1,698
77871 어제밤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엄마들의 심란한 마음 4 .. 2012/03/05 1,424
77870 명태도 안먹고 있는데 후꾸시마 사람들 이미 장수에 왔다 갔네요 방사능 2012/03/05 1,052
77869 최근 두 번이나 넘어졌어요 크게 ㅠ 3 ... 2012/03/05 771
77868 스마트폰 s2 lte와 노트중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2 궁금맘 2012/03/05 739
77867 남자친구 아버지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68 포로리2 2012/03/05 11,395
77866 공천없는 지역은 그 당에선 후보 안 내보낸단 소린가요? 3 ... 2012/03/05 403
77865 [여론조사] 65% "종교인들도 세금 내야" 8 참맛 2012/03/05 746
77864 물혹 질문드려요. 3 ,, 2012/03/05 1,501
77863 집이 너무 더워요 ㅠㅠ 16 솜사탕 2012/03/05 4,028
77862 일본 일본인 정말 소름끼치게 싫은데 5 .. 2012/03/05 1,947
77861 뭐든 안버리는 친정엄마.특히나 음식물 5 힘드네요. 2012/03/05 1,680
77860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4 2012/03/05 1,275
77859 몸통에 다리가 달리는 관절부분이요 9 관절 2012/03/05 839
77858 시어머니와 다이아반지 16 -- 2012/03/05 4,754
77857 머리 지나치게 기르는 사람들.. 14 이해안돼 2012/03/05 3,565
77856 김치담을때 쓸모있나요? 도깨비방망이.. 2012/03/05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