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증이 난거 같은데 타일러서 계속 시켜야할지 고민이네요. 지금 2년반정도 다녔고 2품까지 땄어요.
남자아이라 뭔가 운동 한가지는 꾸준히 하면 좋을것 같아서 시작했고 아주 재미있게 2년정도 잘 다녔어요.
6개월 정도 전부터 힘들다. 재미없다. 매번 비슷한걸 하니 흥미가 없다... 여러가지로 불평을 하네요.
요즘 사회적으로 왕따문제도 있고 아이가 성격이 좀 순한편이라(다른 아이들을 때리거나 싸운적 한번도 없음) 덩치있는 남자아이들에게 좀 치이는 면도 있고해서 6학년때까지는 꾸준히 했으면 하는데 다독여서 다니게 하는게 좋은건지, 그냥 쉬게 하는게 좋은지 판단이 안서네요.
다른 운동들은 거의 주1회만 있고 여러개를 시키면 돈도 많이 들테고 그렇네요.
아이는 활동적인 편이였는데 요즘 들어서는 집에서 영화보고 책보고 그런걸 더 좋아하네요.
자기는 공부쪽으로만 힘쓰고 남는시간에는 책만 볼테니 태권도 그만하면 안되냐고 하는데 다른분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