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걸 알려주면 기분나빠하는 아이 왜그럴까요?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2-01-04 12:07:51

8살딸이 있는데요,,

아이가 참하니 뭐든시키면 그냥저냥 따라가거든요,,

근데 틀린문제나 그런걸 알려주면 얼굴이 딱 기분 나쁜 표정이에요,,

학습지 선생님도 조심스럽게 그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학교선생님들은 지적도 많이 하실텐데..

걱정이에요,,

아이가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IP : 1.245.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4 12:11 PM (210.94.xxx.73)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걸거에요 그래도 앞으로 그런 상황에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세요

  • 2. ...
    '12.1.4 12:16 PM (14.46.xxx.156)

    그런아이에겐 이건 아니야 틀렸어 이런말은 하면 안되고 만약 문제풀다가 틀리면 다시한번 해볼래..라고 해야한대요..학습을 하기엔 좀 힘든 성향이긴 하죠.

  • 3. ...
    '12.1.4 3:26 PM (112.149.xxx.77)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요... 저희 딸도 그래요 ㅜㅜ

    어릴땐 몰랐는데 직장다니면서도 결혼하고 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알게되었어요

    생각해보면 자존심이 강한 것이기도 하구요
    본인이 스스로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게 그건가요?

    내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데, 굳이 남이 간섭한다는 느낌?
    그게 강해요.
    전 저희 남편이 제게 지적해도 기분 확~! 상해요.

    이게 참 힘든 성격인데, 그런 만큼 또 본인 일을 잘 해쳐 나갈수 있을 거예요.
    그 행동으로 필요없는 불이익을 받는 다는 걸 깨달아야 하는데
    그게 큰 사건이 있거나 직장생활 좀 하지 않는 이상 잘 안느껴지고 불만만 생기는 거라

    윗분 말씀처럼 바로 지적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유도하는게 좋은데
    선생님마다 다 그렇게 해주실 수는 없으니...

    저도 제 딸이 무지하게 걱정이예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68 이마트몰에서 파는거 테팔 곰솥 써보신분들 계세요? 2 테팔 2012/01/18 2,150
61267 25년전 왕따당했던 나... 10 우주 2012/01/18 2,845
61266 오늘 끝장 토론에.. 2 ... 2012/01/18 745
61265 교복 6 중학생맘 2012/01/18 837
61264 설날 제수용 조기 냉장해도 될까요? 1 허브 2012/01/18 1,159
61263 (급함)렌즈 안과 밖 구분해서 껴야하나요? 7 처음 2012/01/18 847
61262 암웨이 정수기 1 코디 2012/01/18 1,092
61261 브리타필터 마트에 파나요? 3 정수기 2012/01/18 980
61260 시부모님들 안계시는데도 시작은아버님네가 오시는분 계신가요? 13 혹시 2012/01/18 3,079
61259 직장에서 점심식사비 후불청구하는곳이요.. .. 2012/01/18 458
61258 딸 하나 인데 어떻게 키워야될까요. 2 남매이야기를.. 2012/01/18 1,200
61257 정수기 필터값 29만원 폭탄 맞았슴다 ㅠㅠ 7 사과짱 2012/01/18 3,169
61256 학교 다닐 때,, 이런 기억.. 2 추억속으로 2012/01/18 638
61255 폐업하는 자영업자분들은 어떻게 사실까요? ... 2012/01/18 1,460
61254 애들 한복 금박 많은 거 어때요 6 고민 2012/01/18 1,013
61253 명절때 음식 만들어주는 도우미 2 2012/01/18 1,753
61252 박정희 어릴 때 일진? 6 역시 떡잎부.. 2012/01/18 849
61251 대원외고 알아주는 학교인가요? 22 마크 2012/01/18 4,667
61250 암막커텐저렴한곳 4 암막 2012/01/18 1,562
61249 안녕하세요에서 상사에게 대드는 여직원사연 보신분 계신가요? 4 어이없음 2012/01/18 3,455
61248 선물받고 난 후 감사문자를 보낼까 하는데.. 부탁드려요.. 1 ^-^;; 2012/01/18 16,471
61247 요즘 짜장면 가격 적당한 것일까요? 10 ... 2012/01/18 4,412
61246 명절 준비 5 심플 2012/01/18 1,003
61245 치킨 튀겨 드시나요? 20 2012/01/18 2,836
61244 죽이 많이 생겼어요 3 .. 2012/01/1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