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남편 피부가 거무죽죽한 편이었는데
왠일인지
50을 훌쩍 넘긴 나이에
평소에 스킨이나 로션하나 바르는 게 고작인 남편 얼굴에
어느 날부턴지
얼굴빛이 마구마구 환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게시판에 글을 하나 올렸더니
몇 분이 댓글로
분명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댓글 달아 주셔서
정말 고맙고 행복했죠. ㅎ
( 어떤 분은 노안이 온 거 아니냐고... ;;)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작년 내내 여기저기서 상도 받고.. 그러더니
많은 나이임에도
좋은 회사에 스카웃 되었어요.
좋은 댓글 덕에 희망을 품고 기다린 덕이 있었던 거지요.
따뜻한 댓글 주셨던 모든 분들도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