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주식...
곯을대로 곯아서 결국은 제게 마이너스 통장을 내미는 것으로 결혼7년만에 2차대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1차대전은 신혼때)
그때도 저는 각서한장 달랑 받고 말았는데요,
연말 크리스마스 앞두고 남은 마이너스 금액이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어요. 그 2차대전때 차마 말하지 못한 것일 뿐
그 때 이후 추가로 한 것은 아니라며 되려 큰소리 칩니다.
추가금액 발견을 계기로 이제서야 인증서를 넘겨받았습니다.
상심이 깊어서 사주라는 것을 보러 갔는데, 남편이 3억을 해먹는다네요.
그것보다 적게 해먹었고, 앞으로는 제가 꽉 틀어쥐고 못하게 할거라고 그랬더니
사주보시는 분이 인증서 하나갖고 못하게 할 수 있겠냐면서 못말린다고 하네요.....
결혼할때 궁합본것 외에는 남편의 사주를 딱히 본적이 없어서 이런말을 들으니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지난 주...인증서를 받아놨는데,
앞으로 주식을 저얼~~~대 못하게 하려면 어떻게 조회를 하면 되나요.
제가 주식을 전혀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단도리를 해야할 지도 감이 안잡힙니다.
인증서가 제 손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남편이 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될것 같아요.
정기적으로 검사해보게
방법을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