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2학년아들이 여자친구생겼다고 하는데ㅜㅜ

씁쓸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2-01-02 17:19:45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러워요..

일주일간 큰돈들여 (?)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캠프를 보냈더니만 뜬금없이 여자친구를 사겼다고ㅜㅜ지가 먼저 사귀자고 했대요. 또 하필 옆동네..이번주에 만나서 같이 영화도 본대요.. 일단 이야기한거는 잘했다고 했는데..걱정이 되네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매일 네이트온으로 친구들하고 대화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인데..요즘 중학생들 어떤가요? 다 이렇지 않죠? 이성친구 사귀는거 저도 반대이긴 한데..일단 사귀기로 했다고 말은 했으니 드러내놓고 뭐라할수도 없고~알았다고는 했죠~사춘기라 간섭많이 안하려고 하긴하는데..어느정도 관심을 두어야할지~알아두어야한건 뭐가 있을까요?경험있으신82쿡님들 조언좀~~

지혜가 필요합니다.

IP : 116.4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 5:24 PM (211.237.xxx.51)

    또래 애들한테 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직접 물어보면..
    커플의 90프로는 서로에게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나쁜쪽이고...
    10프로 쯤은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커플도 있대요..
    근데 저같으면 사생결단을 낼듯............
    이제 고등학생 되는 딸한테 맨날 하는 얘기가 절대 남친 사귀면 안된다.........
    나중에 대학가서는 사귀는거 허락하지만 고등학교까지는 네버..
    학업에 지장이 많고 사춘기 애들이라 제어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2. ..
    '12.1.2 5:24 PM (175.112.xxx.155)

    좋냐?, 재미있냐? 물으시고 내비두세요. ㅎㅎㅎ
    관심은 갖되 참견하지 않는거죠.
    캠프에서 만났잖아요. ㅎㅎㅎ
    그런 캠프에 오는 친구들은 함부로 행동할 아이들은 아닐 것 같아요.
    큰 돈 들인 미래와 꿈에 대한 생각을 하는 캠프잖아요.

  • 3. ..
    '12.1.2 5:35 PM (1.225.xxx.77)

    윗님과 동감.
    관심은 갖되 참견하지 않는거죠2222

  • 4. ...
    '12.1.2 6:38 PM (14.46.xxx.156)

    지 할일 열심히 잘 한다면 우선 지켜보세요.

  • 5. ...
    '12.1.2 7:05 PM (110.14.xxx.164)

    대부분 있어요
    그냥 건전하게 사귀게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79 ebs플러스 교육방송으로 중학교 공부시키려는데 교재도 다 있나요.. 7 궁핍맘 2012/01/02 1,128
54078 초1 방학숙제? 3 남서풍 2012/01/02 864
54077 국민연금가입하라고 편지 왔어요. 7 국민연금 2012/01/02 2,214
54076 안정적인 미래 때문에 치대를 선택했다? 치과의사의 미래가 안정적.. 9 진스 2012/01/02 5,113
54075 펌글) 그래서 교사보고 어쩌라구요? 19 ... 2012/01/02 4,394
54074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 속담인가요? 4 ... 2012/01/02 930
54073 2호선 강남역8번출구에서 신분당선 3번출구..연결되어 있나요? 2 젠느 2012/01/02 1,095
54072 식탁(나무재질) 좀 추천해 주세요~ 2012/01/02 1,867
54071 지금LG+U를 쓰고있는데,,,, 도움절실해요 2 하늘 2012/01/02 1,056
54070 고만고만한 보통 월급 300 수준에.. 13 입학용돈 2012/01/02 4,501
54069 친정살이가 너무 심해서 괴롭습니다..어떻게 해결해야할지 67 ㅇㅇ 2012/01/02 15,627
54068 떡국들은 드셨나요?? 슈퍼마미76.. 2012/01/02 576
54067 쵸코렛 몰드 어디서 사야하나요 1 쵸코쵸코 2012/01/02 505
54066 정봉주 전라도 장흥으로 이감시킨다는 이야기가 도네요. 6 허걱 2012/01/02 2,164
54065 외환카드 항공사마일리지 1 카드 2012/01/02 839
54064 6살 한글 방문학습지로 배우려면 어떤게 좋은가요? 5 문의 2012/01/02 2,084
54063 경기도, 소방관 미지급수당 960억 마련 '고민중' 6 세우실 2012/01/02 1,389
54062 연말에 콘서트 다녀왔는데 ㅠㅠ 7 콘서트 2012/01/02 2,181
54061 평소에 화장 잘 안 하시는 분들요... 1 화장품 2012/01/02 1,866
54060 이름은 비슷한 최문순 도지사의 소방관을 대하는 태도. 3 dha 2012/01/02 1,822
54059 양심이 없나 봅니다. ... 2012/01/02 534
54058 중학교2학년아들이 여자친구생겼다고 하는데ㅜㅜ 5 씁쓸 2012/01/02 1,585
54057 초4되는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고민 2012/01/02 985
54056 돈모으기와 퇴직고민... 3 전업고민 2012/01/02 2,437
54055 올케 언니가 있는데요. 35 2012/01/02 1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