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질 더러운 사람 성격 개조시켜본 분 계세요?

..... 조회수 : 8,101
작성일 : 2012-01-02 15:23:24

아주 가까운 사람중에 성질 매우 더러운 사람이 있는데
고집세고 자기위주고 맨날 남 지적질 잘하면서
남이 자기 지적하면 다 엎어버리는 안좋은 성격의 결정체가 있는데요.
평소 내 성격 원래 더럽거든하면서 대놓고 말하고 다니더군요.

이런 사람 성격 개조시켜본 분 계세요?

IP : 121.146.xxx.1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 3:26 PM (110.13.xxx.156)

    성격이 개조가 되나요? 사소한 습관도 고치기 힘든데

  • 2. ..
    '12.1.2 3:26 PM (1.225.xxx.77)

    안정에 도움은 많이 된다고 하는데 중독성이 강해서 요즘은 극소량으로 처방한다고 알고 있어요.
    옛날에 나온 아티반 저 지금 가지고 있어요.
    오래된 약은 먹으면 안 되지만 혹시 몰라서요. ㅜ.ㅠ
    예전의 약은 장기복용할 경우에 사람 멍해지고 심하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기억 못하죠.
    그래서 우울증세는 약해지지만 기력없고 축축 늘어져 잠만 자게 되요.
    견딜만큼 견디고 그래도 드셔야겠거든 꼭 처방전대로 복용하세요.

  • 3.
    '12.1.2 3:28 PM (121.189.xxx.245)

    ../우하하하하..정답이네요..-.,-;

  • 4. --
    '12.1.2 3:29 PM (218.50.xxx.65)

    성격개조는 하시지 말고, 상종을 마셔요..그 사람을 대할때 감정을 섞지 않으면 그럭저럭 넘어갈수 있어요.
    개조하다가 본인 성질 버립니다. 4살 이후인가...하여간 그떄 이후로는 성격개조 불가능해요.
    어느정도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거라서요..

  • 5. ..
    '12.1.2 3:30 PM (116.40.xxx.206)

    죽을뻔 했다가 살아나서 개과천선하는가 싶었는데
    성격이 전혀 안바뀌던데요. 더 악랄해졌어요

  • 6. 날마다행복
    '12.1.2 3:32 PM (121.183.xxx.67)

    인생선배로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성격바꾸려면 목숨 내어놓고 한대는말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성격바꾸는일이 힘이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결혼상대라면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보라고

    꼭 해보라고 권합니다.

  • 7. jk
    '12.1.2 3:37 PM (115.138.xxx.67)

    아닛... 댓글보고 쫌 희망을 가져보려고 했는데.....

    이꼬라지로 살다가 뒈져야 할듯... ㅋ

  • 8. 왕따 시키세요..
    '12.1.2 3:52 PM (210.183.xxx.205)

    바꾸려고 노력해서 바뀔사람이라면 사람들이 왜 다 자기에게 등을 돌리는지 곰곰히 생각 해볼거에요..그게 아니라면 그냥 포기하고 사시는게..안봐도 될 사람이면 보지 마시고 안볼수 없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뭔가를 느낄 때까지는 답없어요

  • 9.
    '12.1.2 3:54 PM (59.7.xxx.155)

    우리집은 남편이 욱하고 승질.. 그것도 적반하장식으로 자기가 잘못하고 큰소리내고..
    처음엔 놀라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속앓이...
    그러다가 어느날 같이 대들고 큰소리내고 싸움..
    근데 이게 약간 또라이가 된것처럼 해야해요
    몇번그러니 남편이 좀 놀라더군요
    큰소리내고 싸우는 사람보면 못배운 티가 난다나... 컥.. 지가 맨날 그래놓고...
    나이가 들어그런가 성격이 개조되서 그런가는 모르겠는데 무식하게 승질부리는건 저한테는 안해요

  • 10. ㅋㅋ
    '12.1.2 3:54 PM (211.209.xxx.113)

    뭐 그런 사람 힘들게 성격개조까지 해주시나요???
    상대하기 시간 아깝겠어요 절대절대 안변해요.
    잠깐 변하는척은 하겠지만요.

  • 11. ^ ^
    '12.1.2 4:06 PM (121.130.xxx.78)

    개조는 안되구요.
    천성이니까요.

    조련은 됩니다.
    근데 어설픈 조련사는 개한테 물립니다.

  • 12. ㅓㅓ
    '12.1.2 4:07 PM (222.99.xxx.17)

    습관은바뀌어도성격은안바뀌어요

  • 13. ...
    '12.1.2 4:16 PM (110.14.xxx.164)

    그냥 피해요 고쳐주려다 봉변당해요

  • 14. 앗..
    '12.1.2 4:43 PM (121.138.xxx.31)

    우리 시어머니가 그런데요. 명절에만 보고 잘 피해 다녀야 겠어요. 허걱.

  • 15. 성격 개조 성공해도
    '12.1.2 4:43 PM (220.118.xxx.111)

    진작 자기 성격은 거꾸로 개가 되거나
    만신창이가 되어 피폐해져요.

    개조 안되는 경우가 70%이상 수긍은 하나 본인도
    어쩌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해
    죽을때까지 가져가는 불쌍한 사람도 있고 글쵸.

  • 16.
    '12.1.2 4:56 PM (14.37.xxx.33)

    어설픈 조련사는 개한테 물린다.. 와닿는데요..
    근데..후천적으로 더러워진 성격이면..고칠수는 있어요. 단..본인이 각성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남이 아무리 잔소리한들...안고쳐질것 같아요.

  • 17. 본인만
    '12.1.2 5:03 PM (1.225.xxx.229)

    본인이 자기 성격더러운거 깨닫고
    죽기를 각오하고 변하려고 노력하면 되겠지요...

  • 18. 더러운 제
    '12.1.2 5:23 PM (222.116.xxx.226)

    성격 좀 누가 개조 시켜줘요~~~
    나도 나를 내맘대로 못해~~~

  • 19. 윗님
    '12.1.2 5:29 PM (220.118.xxx.111)

    제가 말씀드렸지요.
    개조 해드릴 수는 있는데
    상대가 개가 된다고....ㅋㅋ

  • 20. ...
    '12.1.2 6:48 PM (211.224.xxx.193)

    안바껴요. 나이들면 더더더 심해지고 못돼집니다. 어려운일 당하면 그걸 계기로 더 악착같이 변해요. 윗글들처럼 그거 고치려고 하다보면 나도 똑같이 드세지고 그 부정적인 못된 생각이 전염이 될 수도 있어요. 이기려 하지마세요. 그런 사람은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도저히 상식적으론 이해도 안되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죄다 저주의 말 뿐이니. 이기려하지말고 똑같이 나누려 하지말고 그냥 포기하고 없다 생각하세요. 그게 제일 편해요. 될 수 있으면 상종하지 말구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요 생각이며 말이며 상상초월이예요. 상식이란게 없어요. 다른사람꺼 빼앗을 생각만 하는 사람인데 본인은 정작 주변사람이 자길걸 항상 빼앗아 가서 자기가 손해본다 생각해요. 그냥 생각엔 저런 사람이 나중에 치매같은 병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 21.
    '12.1.2 6:54 PM (220.78.xxx.16)

    211.224님 글 보고 뭔가 깨닫고 갑니다.
    실은 저희 회사에 저런 남자 과장이 하나 있거든요
    처음 회사 입사했을때 성격이 너무 더러워서 깜짝 놀랬어요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초기때 그 상사 하고 입사가 비슷한 부장님 한분하고 엄청 싸우셨다는데..지금은 부장이면서 그 과장한테 찍소리도 못해요
    너무 성격이 드러워서..잘못 건드리면 자기만 당한다는거 아시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멋모르고 너무 못살게 굴어서 몇번 대들고 그랬는데..이젠 무시하고 지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속 뒤집는 소리를 해서 위가 아플 정도에요
    그런데 정말 저런 사람은..좀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천성 자체가 저런건지..
    암튼 윗분 말처럼 상종하지 말아야 되요 안그러면 본인이 다쳐요

  • 22. ㅋㅋㅋ
    '12.1.2 10:55 PM (121.162.xxx.10)

    이 글(댓글) 읽으며 지난 연애 정말 끝내길 잘 했다며 혼자 기특해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2 중국집 같은 식당에선 통조림 큰 거 뭘로 따나요? 9 짱구야놀자 2012/01/02 1,549
54011 시부모님한테 섭섭 19 쨍하고해뜰날.. 2012/01/02 3,183
54010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 차이 알고싶어요 6 엄마맘 2012/01/02 2,537
54009 닥치고 선거~~~ 선거인단 참여 꼭 해주세요!! 정권교체 2012/01/02 419
54008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320
54007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148
54006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152
54005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183
54004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힘드네요..대기몇달째... 1 기다리다지침.. 2012/01/02 1,050
54003 로봇 청소기 어떤게 좋나요? .. 2012/01/02 408
54002 두통약 언제 처음으로 드셨나요? 2 밀크 2012/01/02 476
54001 자전거 등 소량의 물건을 미국으로 부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2/01/02 722
54000 지난 기사중에 주인없는 집에 아이들 들어간 기사 1 .. 2012/01/02 1,296
53999 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19 .. 2012/01/02 2,928
53998 남은ㄴ김치속으로 지금 김치해도 괜찮을까요? 6 김치 2012/01/02 1,309
53997 큐어크림 정말 좋네요 ~추천해 주신 분 감사 3 알로에 2012/01/02 2,676
53996 윤민수 "꽃피는 봄이오면" 들어보셨어요?? 9 취향변경 2012/01/02 2,300
53995 성질 더러운 사람 성격 개조시켜본 분 계세요? 22 ..... 2012/01/02 8,101
53994 100일 전 아기 낮잠 잘 재우는 방법 없을까요? 7 2012/01/02 5,197
53993 입주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아침부터 울고있어요..ㅜ... 21 달빛나래 2012/01/02 3,432
53992 40대 후반 여성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5 ... 2012/01/02 22,402
53991 음식물 짜는거 '짤순이'추천좀 해주세요 2 아몽 2012/01/02 1,393
53990 결혼예물 리세팅..해보신 분?? 2 고민,, 2012/01/02 3,220
53989 아티반..이란 약 드시는 분 계시나요?? 4 앙앙 2012/01/02 4,058
53988 월세 한달치를 더 내게 생겼어요!! 17 월세 2012/01/02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