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하는 새 키우시는 분 계세요? 고딩 아들이 원하는데..

앵무새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2-01-02 14:41:46

인터넷이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쎄네요..

이렇게 비쌀줄 몰랐어요.

백만원도 훨씬 넘더라구요.

펫을 키우고 싶어하는데...

강아지는 너무 부담이구요.

혹시 애완동물 키우시는분 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IP : 180.67.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1.2 2:43 PM (61.38.xxx.182)

    잘 돌봐줄수있다면, 괜찮은거같아요. 샴고양이 정도면 좋을거같은데, 성격이 아주발랄하더라고요

  • 2. ...
    '12.1.2 2:49 PM (119.197.xxx.71)

    꽤 예민하다고 들었어요. 잘알아보시고 분양받으세요.

  • 3. 애완동물
    '12.1.2 2:56 PM (180.67.xxx.23)

    키우는게 쉽지 않아 ..한생명 도맡아 키울자신이 솔직히 없어요. 너무 진지하달까.ㅎ
    예전에 닭도 한 6개월키워본 결과 참..기쁨도 있었지만 힘 든게 더 많아서요.
    병나고 아프면 서로 힘들어서 어째..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그러네요.

  • 4. 경험자
    '12.1.2 3:03 PM (121.166.xxx.39)

    전혀 경험이 없으시다면 앵무코리아 등에 검색하셔서 본인 주택환경에 맞는 걸로 고르셔야 합니다.
    그런데 6년간 키워본 경험자로써 아직까진 입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구나 말이 가능한 종일수록 가격은 백만원 이상으로 확 비싸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말 이외에도 새가 울때 그 소리..정말 공동주택에선 정말 대책이 안 서요.
    더구나 고딩이면 야자며 학원이며 집에 있을 시간이 거의 없는데 그 몫은 고스란히 엄마...일단 대학이던 어디든 졸업 후 생각하시고 공부를 많이 하시고 소형에서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중형 이상으로 시작하시면 생각보다 키우는 거 매우 어렵습니다.
    TV에 나오는 몇몇 예쁘고 말 잘하는 앵무새만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생명을 키우는 건 큰 책임이 따른다는 걸 명심하시구요.

  • 5. 경험자
    '12.1.2 3:06 PM (121.166.xxx.39)

    참,,저희는 사실 희귀종이었고 제가 데리고 이불에서 같이 잘 정도로 예뻐하고 키웠는데..얘가 어찌나 소리를 질러대는지...민원 들어오고 얘들이 커서 밤 늦게 오고 저도 직딩에 남편도 회사가 멀어져 부득이하게 앵무새 많이 키우는 회원께 입양보냈어요. 저희보다 좋은 환경이고 같은 종도 있어 안심은 했지만...
    늘 생각나고 보고싶고 죄책감이 있어요. 아파트 아니면 빨리 데리고 오고 싶은데..그렇다고 깜깜할때까지 혼자 있을 녀석을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니다 싶어 마음 쓸어 내리며 그냥 있습니다. 늘 보고 싶어요.

  • 6. 윗님
    '12.1.2 4:48 PM (180.67.xxx.23)

    그렇군요. 저도 같은 이유로 반대했어요. 학교가는 녀석들...애완동물은 제가 돌봐야 할텐데 저도 일이 있어 4시나 되어야들어오는데.. 그동안 혼자있을 아이가 너무 안됬고 또 주변의 시선도 곱지 않을게 뻔해서요.
    댓글들 보고 더욱 안키워야 할 명분이 섰네요. 감사드려요.
    애완동물이나 키우는 사람이나 다같이 행복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불행한건 뻔한일이잖아요.
    한생명인데... 쉽게 다루는것도 싫고 또 생각이 짧은 고딩이 티비에서처럼 쉽게 생각하는게 저도 싫었거든요.
    좀더 신중히 생각하렵니다. 답글 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39 관상 믿으시나요? 관상 13:56:47 21
1666238 냉동식품) 애슐리 통살치킨 맛있나요? 1 원뿔 13:54:46 41
1666237 열살연하한테 고백 받았어요 ..... 13:54:41 118
1666236 남태령 물품은 너무 많다고 보내지 말래요 3 .. 13:51:59 503
1666235 슬라이딩문(미닫이) 단점이 있을까요? 1 ... 13:51:26 102
1666234 남자쪽 부모님이 이혼가정이고 노후가 안 되어있으면 6 .. 13:49:35 386
1666233 현남태령..30대 남자 엄청 많아요 5 ... 13:49:16 687
1666232 이번 시위는 여성분들이 많네요 11 .. 13:41:19 526
1666231 심란하고 기분이 우울해요 1 13:39:16 527
1666230 수습기간중인데 퇴사를 못하게 하네요 4 d 13:38:06 639
1666229 양상추 푸른잎 2 ..... 13:34:36 288
1666228 고현정이 또...고현정, 반복된 촌극 7 역시나 13:33:52 2,348
1666227 나경원 “尹은 내란죄 확정받은 형국, 국힘은 공범 됐다” 17 하늘에 13:33:29 1,453
1666226 일상글) 집안일 계획을 못 세우겠어요 ㅇㅇ 13:29:39 370
1666225 요즘 2월에 졸업하는 학교는 거의 없죠? 6 졸업 13:27:15 528
1666224 남태령 막은 주체 8 내란괴수 13:24:25 1,733
1666223 조진웅 배우 멋진발언!!! 4 000 13:23:54 878
1666222 법안공부 4 깨시민 13:22:37 223
1666221 남태령역 가고있어요 8 .. 13:21:14 844
1666220 집회 현장에 2,30대 남자들은 정말 숫자가 적어요 36 …. 13:19:26 1,915
1666219 전농TV 남태령 집회현장 실시간 생중계 3 ㅇㅇ 13:15:29 751
1666218 대만 건너뛰고 한국 먼저 먹자 12 홍콩 13:14:57 1,976
1666217 죄송합니다!) 전세,월세 자취생 문의드려요 2 13:13:47 283
1666216 남태령에 4시쯤 도착해도 너무 늦지는 않을까요? 4 ㅇㅇ 13:09:32 835
1666215 동지에 고개를 넘는 게 나쁘다는 미신이 있나요? 6 ㅇㅇ 13:06:31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