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몸이 가려워요 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

아이고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2-01-02 10:48:22

제가 워낙 아토피끼가 있긴 있어요.

어릴때 가려워서 잠을 못 잤고 부모님이 물수건으로 덮어놓으면 그나마 좀 잠을 잤고요.

비염은 오래된 거고, 천식이 있을때도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몸이 안 좋을때 팔다리 접히는 부분이 가려워지는거 말고

지금처럼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온 몸이 가려운 적은 없는데

임신했을때는 잠깐 그랬는데 크림 잘 바르니까 좋아졌었고요.

밤에 가려워도 낮에는 잘 안 가려워요.

 

근데 어제 밤부터 정말 미친듯이 가려워요.

샤워를 하고 크림을 잔뜩 바르고 추운데 한참 서있으니까 좀 나았는데

자다가 또 가려워서 일어나고 가려워서 일어나고 그랬어요.

 

지금 약국에서 알레르기치료제 먹는걸 사와서 하나 먹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가렵네요.

사무실에 앉아서 계속 긁고 있어요.

친정엄마는 네가 회사랑 아기 때문에 넘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잠을 충분히 자라고 하는데

이렇게 가려운데 잠을 어캐 자나요ㅠㅠㅠㅠ

 

병원에 가면 좀 도움이 될까요? 빠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IP : 199.4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 10:50 AM (115.140.xxx.18)

    잘 알아보고...
    한의원한번 가보세요 ...
    그게 양방에서는
    달맞이꽃 종자유 같은 피부에 기름기 주는 약이나
    가려운거 좋게 하는
    항히스타민 말고는 줄게 별로 없어요
    잘보는 한의원 수소문해서 한번 가보세요

  • 2. ..
    '12.1.2 10:51 AM (14.55.xxx.168)

    혹시 이엠 활성액 있으심 샤워하고 발라보세요
    이게 건조하니 사람 미치게 온 몸 득득 긁어도 가렵고~
    이엠 바르면 가라앉더라구요

  • 3. 일단
    '12.1.2 10:51 AM (119.197.xxx.71)

    병원에 가셔야죠. 가려움을 멈춰주는? 약이 있습니다. 일단 가려운걸 멈춰야 뭐든하죠.
    긁기 시작하면 피부병 생기거든요.

  • 4. ...
    '12.1.2 10:56 AM (14.47.xxx.160)

    정말 사람 미치죠..
    지르텍 사다놓고 정말 못참겠다 싶을때 한알씩 먹습니다.

    바디로션이고 오일이고 발라도 소용없더니 니베아인지 어딘지 매우건조용으로
    나온 바디로션 바르고 전 효과 봅니다...
    흰색으로 되어 있어요.

  • 5. 비법 대방출~~~~
    '12.1.2 11:04 AM (125.178.xxx.3)

    저랑 체질이 비슷하네요.
    한방에서는 내장에 열이 많다고 하지 않나요?

    저도 평생을 님과 같은 아토피.....알러지와 더불어 살고있네요.

    특히 환절기 가을에서 겨울로 갈때.....심해지기 시작하는데
    전신이 건조합니다.
    몸에 각질도 많구요.
    심지어 두피에 열꽃까지 피고......약간의 탈모....
    --> 피부과에선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함

    여튼 지금은 그냥 참을만한 정도로 사는데
    이유가.....
    뽕잎과 헛개나무 다릿물을 보리차 먹듯 합니다.

    뽕잎 때문인지 헛개나무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살빼려고 사다둔 뽕잎....남편 술땜시 사다둔 헛개나무......
    그냥 귀찮아서 함께 끓여놓는데
    이거 처음 먹고 저녁에 헬스갔더니.....친구가 오늘은 얼굴이 붓지도 않고 편해보인다고......
    완전 멀쩡해지는것은 아니지만.....정말 눈에 띄게 완화.....

    밑쪄야 본전이니 함.......해보세요.

    46년만에 터득한 비방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26 초6 아이..새벽 1시 2시까지 만화책 만들다가 잠들어요. 4 봄방학 2012/02/29 1,074
77325 화상 아이 엄마가 그 뒤에 올린 글.. 답답하네요,참 27 ... 2012/02/29 6,132
77324 폐백때 절값 5천원 받아보신분 계세요?? 23 초고속광년이.. 2012/02/29 24,674
77323 왜 자기 아이가 기죽는 걸 그렇게 두려워하나요? 10 의문 2012/02/29 3,295
77322 오늘 무슨 날인가요? 이사를 엄청 많이 하네요 6 이삿날 2012/02/29 1,689
77321 애들 한약먹이시나요? 6 보약 2012/02/29 1,300
77320 저는 정말 '등산 다이어트' 체질인가봐요. 4 검은나비 2012/02/29 3,490
77319 원피스 봐주세용~~ 6 데코원피스 2012/02/29 1,307
77318 구매하신분들께 여쭤봐요. 맥북에어. 2012/02/29 552
77317 뉴모닝 타시는 분들 연비 괜찮은거 같으세요? 3 뉴모닝 2012/02/29 2,197
77316 매월 936만원 받는 강용석. 4 사퇴한 2012/02/29 1,748
77315 감사합니다. (글 펑) 10 퇴근 2012/02/29 1,166
77314 아침에 사람 칠 뻔 했어요 ㅠ 6 오늘 2012/02/29 1,961
77313 집값보다 대출이 많은 집으로 이사 어떡하죠 10 이사 2012/02/29 2,294
77312 나씨나 나씨남편 모두 4 또라이들 2012/02/29 1,500
77311 남편의 상간녀를 법적으로 처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20 질문 2012/02/29 8,004
77310 어제 진중권이 백토에서 신동호한테 뭐라고 말했나요 6 .. 2012/02/29 2,735
77309 인터넷으로 티비보시는 분 계신가요? 티빙? 리치.. 2012/02/29 699
77308 40대 싱글 하프 트렌치코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12/02/29 1,578
77307 폭로의 시대 정신이 나갔.. 2012/02/29 831
77306 운틴 가마솥 사이즈 문의요~ 6 ^^ 2012/02/29 3,032
77305 교정비용은 언제 어떤 식으로 지불하나요? 4 교정 2012/02/29 1,975
77304 아이러브허브 궁금 2012/02/29 656
77303 [원전]오늘의 유머 - 이제 일본은 끝났습니다[BGM] 1 참맛 2012/02/29 1,473
77302 적금이자 어디가 높은가요^^ 4 돈을모으자 2012/02/29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