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30대인 우리 형제들 어릴때에도 따돌림은 있었거든요..

나가기전에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2-01-01 12:56:42

아..일단...걍..그렇다는 말씀이니..어쩌라고..하는 말은 ...ㅠ.ㅠ

 

저랑 제 동생은 30대중반인데요..

저는 딱히 기억은 없는데 제 동생들은 유치원때 따돌림 기억이 있더라구요...초등때는 다들 워낙에 출중하여 그런 거 없었지만...유치원때 따돌린 애들이 누군지도 저도 기억하긴 하는데요..

 

따돌리는게 인간의 본성일까요????

 

그런 본성을 어떻게 누르고 어떻게 화합하는지가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 할텐데..요샌 본능만 살아나는 교육만 하나봐요..인성교육은 전무하고 지식주입만 강요하니...이런건지....

 

이따가..아이의 손을 놓지 말아라...라는 책..장바구니에만 담아 놨는데..주문해야겠어요...

 

 

걍..갑자기 어릴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IP : 14.49.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시절에도
    '12.1.1 1:10 PM (59.25.xxx.89)

    그 '따돌림'이란 것이 요즘의 것처럼 집요하고 악독한 것이었을까요?
    제가 몰라서인지...이정도의 수위는 아니었지않나요?ㅠㅠ
    옛날에 일본의 이지메 기사들을 접하면서 저건 정상이 아닌 인간들이 하는 별세계의 것이라
    생각했는데 내 나라에서 내 아이들이 그런 극악한 일의 피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되다뇨..
    분노를 넘어 너무 슬픕니다.
    정말 이건 특단의 조치를 해서라도 근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 -_-
    '12.1.1 1:24 PM (61.38.xxx.182)

    아이들만 변한게 아니라 부모도 많이 변했죠. 과거 부모들은 주입식으로라도 인성교육을 했던거같아요. 착하게살아야한다. 착해야한다. 남도와야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친구를 따돌리거나, 괴롭히는거 나쁘다고 생각했고, 어려움을 겪는친구들을 도와주려고 했던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19 생협 소개해 주세요. 11 북극곰안녕 2012/01/01 1,796
53618 '나는 꼼수다'를 듣는 어머니 2 참맛 2012/01/01 1,708
53617 뒤늦게 "발리에서 생긴 문수" 보았어요. 1 크하하 2012/01/01 1,158
53616 거실 TV놓을 엔틱 장식장 추천해 주세요. 1 TV장식장 2012/01/01 1,659
53615 남녀사이 심리를 잘알 수 있는 블로그.. 2 ... 2012/01/01 2,314
53614 한의원에 약침 맞아보신분요 13 또질문 2012/01/01 7,846
53613 노르딕오메가3,암웨이오메가3,오연수광고하는제품중... 4 유전 2012/01/01 3,546
53612 지금은 30대인 우리 형제들 어릴때에도 따돌림은 있었거든요.. 2 나가기전에 2012/01/01 1,910
53611 그래도 아들덕에 좀 웃었네요..ㅋ 3 웃음 2012/01/01 1,714
53610 아이패드 당장 필요한데 구입하면 바로 받을 수 있나요? 3 ........ 2012/01/01 1,150
53609 무슨 의미일까요? 1 .. 2012/01/01 571
53608 지지요청...치맛바람 일으키지 않고도 내자녀가 공정한 처우를 받.. 3 열받네요 2012/01/01 1,515
53607 당사자(집명의의 집주인)가 모르는 전세계약 안해야겠죠? 4 -_- 2012/01/01 1,447
53606 어제 오늘 나이를 배달받았어요. 3 물빛모래23.. 2012/01/01 1,527
53605 광주에서 중학생..자살전 뒷모습 찍힌거 보셨어요? 5 휴~ 2012/01/01 3,958
53604 삼생의 업장을 일시에 소멸한 머슴 9 ... 2012/01/01 2,381
53603 그나저나 FTA 오늘 1월1일자로 발효인가요? 2 한숨 2012/01/01 786
53602 본죽 야채죽에는 어떤 야채가 들어있는거 같나요 ?? 1 .. 2012/01/01 2,177
53601 이제 초1되는 아이인데요... 영어권 국가에서 귀국할 예정인데 2 영어 2012/01/01 954
53600 어제 새벽에 남편이 제 귀에 속삭인 말.............ㅋ.. 18 ㅎㅎ 2012/01/01 10,547
53599 ★ 새해인사 82에 계시는 분들 모두 2012년 새해 만복을 .. 2 chelsy.. 2012/01/01 789
53598 휘슬러압력솥 2L로 등갈비찜 해도 될까요? 1 찐감자 2012/01/01 1,772
53597 수원 화홍초 사건에 대하여 감사청구한 분도 계신가봐요 3 감사청구 2012/01/01 1,981
53596 한솔 주니어 플라톤 말입니다 2 아시는분 2012/01/01 2,564
53595 왕따가 아니라 집단괴롭힘 입니다. 3 /// 2012/01/0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