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화사랑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2-01-01 10:04:0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부터..글쓰게 되었네요^^;;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별로 없는 사람인것 같아요.

매력도 없고요.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게 활발한 편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어요.

저를 찾는사람이 없네요.

더군다나 이성관계에선 더 그래요. 30몇년째 솔로에요.

 

 

제가 사람들의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빈대성향의 사람도 아닌데

잘 웃고,

남들에게 배려하고 챙겨줘도 정작 저는 그런 배려도 못받고

아예 존재감이 없어요. 잘하는것도 없구요.

따뜻하게 대해주기, 착하게 사는걸 지향하는 사람인데요.

그러니까 이상행동을 해서 다른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니냐 그런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거구요

 

 

매력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싶어서요.

저에겐 정말 심각한 고민이에요~

저에겐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한걸까요?? 대인관계도..좋아지고 싶고

30몇년째인 솔로도 극복하고 싶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IP : 121.136.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 10:42 AM (119.214.xxx.132)

    40대 후반 아줌맙니다^^;; (여자가 저 나이가 되면 뭔 매력이 있을까 했던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네요.제 나이가 되고보니 편안하고 여유있는 까칠하지 않고 푸근하면서 우스게소리도 할 줄 알고 한바탕 호탕하게 웃어도 보기좋은..거기에 예쁜아줌마라면 보기 더 좋더군요.그게 매력아닐까 싶구요.
    일단 원글님은 30대초반이시라면..일단 많이 웃고 밝은표정에 목소리에도 생기가 있으면서 톡톡튀는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면 좋지않을까요? 그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는..만나면 왠지 축축 처지는
    사람 말구요.그리고 외모도 무시 못하니까 최대한 꾸며보세요. 제가 볼때 여자는 30대중반부터 성숙미가
    더해져서 한층 예쁘고 멋져보이던데요?

    새해에는 더욱 매력있고 멋져 지세요.지금도 충분히 좋은사람임이 느껴져요.더욱 자신감을
    갖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2. 자존감을 키우시길
    '12.1.1 11:26 AM (119.64.xxx.151)

    본인 스스로가 존재감 제로, 매력 없다고 느끼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원글님을 보게 되요.
    본인이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하는데 그 누가 높게 평가할까요?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고 그 모습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주변에 매력있어 보이는 사람 따라해봐야 그것 또한 가짜일 뿐이지요...
    원글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스스로 사랑하면 다른 사람도 그 가치를 알아봅니다.

  • 3.
    '12.1.1 11:28 AM (114.207.xxx.163)

    목소리에도 생기가 있으면서 톡톡튀는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면 좋지 않을까요?
    그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는..
    만나면 왠지 축축 처지는 사람 말구요. 22222222222222

    배려심은 충분한 거 같으니, 다른 사람 기분 상하지 않게 하는 걸 최고목표로 두지 마시고
    재치있게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상대의 반응에 일희일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걍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하세요.

  • 4. 에너지가
    '12.1.1 12:33 PM (114.207.xxx.163)

    근육 운동하심 에너지가 생기고 그 에너지가 활력으로 상대에게 전달 됩니다.
    운동하세요. 지루한 성격도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98 아무리 말해도 빈대귀에 경읽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일뿐일까..... 4 chelsy.. 2012/01/03 1,128
55397 민변 쫄지마 기금...연말공제??되나요? 1 d 2012/01/03 997
55396 손님온다는데 현실도피 ㅠㅠ,저좀 깨워주세요 ㅠㅠ 6 청소하기 2012/01/03 1,918
55395 아이들과 겨울바다 보러 1 겨울여행 2012/01/03 1,109
55394 냉동한 김치양념으로 김치 담아도 될까요? 4 .... 2012/01/03 1,675
55393 텔레비젼 말입니다 잉~ 잘 샀다는 소문이 .... 7 지진맘 2012/01/03 1,854
55392 방광염 땜에 고생하더니 여기저기 아파오네요. 3 걱정스럽네요.. 2012/01/03 2,146
55391 송도에서 잠실 롯데월드를 가려고 합니다.버스로 갈수 있나요? 1 몰라서 2012/01/03 1,464
55390 초등교과서 구입 가능한 곳 어디일까요? 1 초등교과서 2012/01/03 959
55389 중학생 두 명 있는 집 사교육비가 16 등골 2012/01/03 4,171
55388 1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1/03 872
55387 추운데 밖에서 고생하시며 일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5 패딩세트? 2012/01/03 1,420
55386 갑상선암..채소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6 춥다 2012/01/03 1,827
55385 성범죄자가 10년간 의료인이나 학습지교사는 못하게 됐군요. 6 량스 2012/01/03 1,075
55384 한겨레21 893호 대박 표지 15 행복한생각중.. 2012/01/03 2,695
55383 아래 시외할머니 문상 이야기 들으니 괜히 씁쓸하네요.. 15 흠.. 2012/01/03 4,199
55382 오늘 가스통 할배 출동하신듯.... 궁금 2012/01/03 1,014
55381 해적 총 맞았다던 석해균 선장 몸에 해군 총알? 4 참맛 2012/01/03 1,812
55380 한석규씨 수상 소감중에 한 마디만 더 있었으면..좋았을 그분.... 뒷북 2012/01/03 1,937
55379 해외배송비요 .. 2012/01/03 749
55378 국가장학금 받을려면 많이 가난해야되나요? 2 궁굼 2012/01/03 2,816
55377 심리적으로 속이 비어 있는 사람, 열등의식이 있는 사람에게서 6 ... 2012/01/03 2,805
55376 가전제품 싸게 잘 사는 방법 좀... 9 단추 2012/01/03 3,215
55375 이번년도엔 식비를 좀 줄여볼려고요 ㅠㅠ 8 식단 2012/01/03 2,407
55374 올 2월 예비신부) 냉장고, 물병 알려주세요^^ 6 동글이 2012/01/03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