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1 1:31 AM
(180.68.xxx.156)
아마도 괜찮다는말과 그런케으스가 많이 댓글로달리겠지만
노산에 기형확률이높아지는건 사실이고
본인경우가 아니락ᆞ 장담못하죠
저라면 하고 마음편히 낳겠어요.
정상아이도 키우기힘든우리나라에서는요
2. ..
'12.1.1 1:41 AM
(58.140.xxx.32)
저, 39세 큰애 땐 양수검사 했구요
44세 둘째 때 9주째 융모막 검사했어요
당시 66만, 100만
그래도 불안했어요
꼬리달린 아이가 나오는 꿈도 꾸었구요
3. 미키
'12.1.1 1:49 AM
(210.222.xxx.40)
않하셔도 되요. 피검사할 때 산모의 나이도 고려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태아는 정상이잖아요. 전 35살에 둘째 임신해서ㅅ 기형아 수치마저도 21:1이라 해서 만약 양수검사 결과에서도 기형이면 유산시킬 마음으로 했는데 정상 나왔어요. 검사하면서 의사샘이 자기가 20년동안 양수검사를 500번 넘게 하면서 기형으로 나온건 딱 둘이었다 하드라구요. 그 중에 실제 기형은 딱 한명이었다구요. 검사 결과에 따라 아기를 포기하실거라면 하시되 상관없이 낳으실 거라면 하지마세요
4. 미키
'12.1.1 1:54 AM
(210.222.xxx.40)
그리고 양수검사가 산모도 태아도 스트레스 많이 줘요 그거하고 배뭉침 한참 가서 아기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저희 올케는 43에 첫애임신해서 양수검사 권유 받았는데 기형이라도 낳을거라고 않했어요 물론 아이는 아무 이상없고 아주 튼튼해요
5. 40에
'12.1.1 1:57 AM
(1.225.xxx.126)
큰 애 낳았고 41에 둘째 낳았어요.
첫 애는 대학병원에서 낳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권하셨는데...님과 같이 혈액검사결과 정상이라
양수검사는 안했구요.....
둘째때는 아는 산부인과에서 낳았는데...의사샘이 권하지 않으셔서 안했어요.
해라마라는 못하구...제 경험담 썼습니다.
6. --;;
'12.1.1 2:11 AM
(114.199.xxx.10)
둘째애기를 양수검사한 친구 보니..그것도 할께 못되던데요..그 크다란 주사바늘로 배를 찔러서 양수를 추출해서 배양을 해서 검사를 하는데...100% 기형을 발견하지도 못할뿐더러...오히려 그검사 자체가 더 위험하다고 하더구만요...검사로 오히려 산모가 스트레스받고....약도 먹고 그렇던데..
오히려 더 큰종합병원을 가보시던지요..
7. 음...그게요
'12.1.1 3:42 AM
(112.153.xxx.36)
양수검사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중의 하나입니다.
첫째, 내 애니까 무조건 낳을거라는 부모는 만약 아기가 만의 하나 잘못된 애가 나오면 그에 대비하여 미리 그 장애에 대하여 준비한다는 개념
둘째, 여러가지 이유와 형편등으로 인하여 장애아 거의 확실하다면 낳고 기를 형편이 안되어 중절을 해야 하는경우
2010년부터 중절 수술이 사실상 불법으로 되었지만 다운증후군이나 심각한 결함이 있는경우엔 중절수술이 허용됩니다.
무엇을 선택할지는 부모 마음이지만 양수검사시 잘못될 확률은 비행기 사고나는 정도의 확률이라고 하고
대부분 별 후유증은 없어요 근데 비용이 비싸요 거의 80~90만원대 나옵니다.
단지 노산이라고 할 이유는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몸이 정말 문제 있는 분 아니라면....
8. 참고로 덧붙여
'12.1.1 3:48 AM
(112.153.xxx.36)
선별 검사가 완벽한건 아니지만 요즘 양수검사는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
선별검사는 장애를 간혹 못걸러낼 수 있지만 양수검사는 거의 정확하게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양수검사하라는 결과가 안나왔어도 가끔 장애아가 발견된다는 얘기고,
그러나 양수검사를 했을 때는 오류가 거의 안나온다는 뜻입니다.
9. 전
'12.1.1 6:01 AM
(59.17.xxx.11)
초음파후 상담하는데, 맥락총낭종?인가라고 둘째애가 머리에 물혹같은게 있다고
양수검사를 권유하더라구요......그것도 당장!!!!! 기형아는 뭐 사회적비용이 많이 든다나...대부분은 20주인가? 되면 저절로 사라지는데, 1% 정도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다면서..
묻지도 않은 돈 얘기를 하며 뭐 얼마를 싸게 해준다느니하면서.....
남편과 결정을 못하다가 집에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 그럼 기형아검사라도
받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기형아 검사해도 별 의미가 없다던 사람이......)
여튼, 병원문을 나서기가 무섭게 눈물이 쏟아 지더라구요....
일주일 정도를 집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했어요... 거의 뜬 눈으로......
글쎄요... 전 둘째때 서른 중반이여서, 초산은 아닌 경우였지만 여러 자료를 본 결과 내가 구지
해당사항이 없는데 뭐 때문에 해야하나를 그 의사에게 쪽지로 물었더니 답변이 시원찮더라구요..
남편에게 그러기도 했네요.... 확실히 말해라! 양수검사해서 결과 안 좋으면 애 지울거냐?
벌써 이렇게 큰 애를 그럴 수 있냐? 난 못한다....... 키울거다......비용이 많이 들텐데 각오해라.......
그런데, 구지 그 큰 바늘로 배를 찔러 아기가 혹 다칠수도 있는걸 할 필요가 뭐 있냐?........
기형아 검사도 정상으로 나왔는데, 그 의사 상담때마다 그건 믿을 수가 없다니
20주가 지나 봐야 안다느니 하며 불안감 조성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임신하면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데
그 의사 상담할때마다 스트레스주 더군요.... 막상 아기가 물혹 같은게 자연히 없어진다던
그 주수가 지나서 결과가 좋았는데, 그 동안 상담때마다 산모 불안하게하던 그 의사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하는데 정말 황당했죠...
결국, 의사에게 신뢰를 잃어 몇 안되는 같은 방식으로 분만하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던중
그 분이 이 병원으로 오신다더길래 고민 끝에 상담시간이 잘 안 맞는다며 간호사에게
선생님 바꾼다고하고하고 계속 그 병원을 다녔네요...
의사선생님 바꾸고 얼마나 스트레스없이 남은 기간 잘 보냈는지 몰라요...
시간이 많이 지나 정확히 정황 설명은 못드리겠으나, 제 경우는 첫의사가 좀 그랬다는게
남편과 제 일치된 의견이었고 어차피 검사결과로 달라질게 없던 상황이라 양수검사 안했어요...
잘 생각해 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래요~
10. 전님처럼
'12.1.1 6:12 AM
(1.245.xxx.111)
저도 만약 양수검사하면 ....안좋게 나옴..지울껀가? 그건 절대 아닌데 그런생각 들더래요..글고 제 담당의는 1, 2차 검사 정상이면 양수검사까지 할필요 없다고 했어요..양수검사 정상으로 나와도 기형아 출산한 경우도 있고..특히 백프로 맞는다는 보장이 없죠..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라..해라 마라 할수는 없지만..
뭐 그렇다고요..
11. .........
'12.1.1 9:02 AM
(211.215.xxx.248)
님 의사 좀 이상해요. 만 35세 이상이면 양수검사 받는게 좋다고 고지해야하는건 사실이지만, 다섯번이나 얘기하다뇨. 그것도 검사결과 이상 없는 사람한테... 솔직히 돈때문이란 생각 전혀 안들진 않네요.
전 38에 임신해서 님같은 케이스였는데 저희병원 의사는 일반적인 안내만 해줬을뿐 전혀 강요안했어요. 쿼드 정상이라 전 안받았구요. 병원에 남들은 이럴때 어쩌냐고 슬쩍 물어봤더니 반반이라더군요 ㅋ
12. 음...
'12.1.1 9:36 AM
(116.33.xxx.31)
전 36살 첫애 날때 양수검사하고 오히려 41살엔 초음파 외엔 검사도 하지않았어요
제 후배들 외국에서 아이낳은 경우 영국은 뭐 병원도 4개월에 한번 정도?
원글님 나이에 검사결과도 좋았다면 안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맘 편히 가지시고 이쁜아기 낳을실거예요
13. 아이
'12.1.1 9:43 AM
(121.176.xxx.230)
전 첫아이때 탯줄동맥하나+맥락막총낭종 으로 영수검사 했네요 저희도 만일의 사태를 미리 대비한다는 거였고 결과는 정상이었죠 검사한건 후회 안해요 돈 지지리 없을때였지만요
14. 지나가다
'12.1.1 10:57 AM
(220.85.xxx.132)
근데 당연히 해야하지 않나요? 잘못해서 다운증후군이나 다른 선천적 유전질환이 태어난다면 아기인생뿐만 아니라 님의 인생도 산산조각 난다는걸 생각하셔야죠.
15. 38에 첫아이
'12.1.1 11:56 AM
(218.154.xxx.233)
낳을때,피검사정상이었고, 노산이라고 양수검사하라고 했지만 안햇어요
40에 둘째 피검사에서 비정상나왔고, 양수검사 꼭 하라고 강조하셔서 했는데, 양수검사자체가 위험하고, 태아도 엄청 스트레스받더라구요 양수검사전에는 손을 움직이고 놀던 태아가 양수검사끝나고는 축 늘어졌었음.. 어쨌든 둘째도 정상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님 양수검사 안하셔도 좋을듯한데요..
16. --
'12.1.1 12:34 PM
(50.129.xxx.103)
저도 37에 첫 아이를 외국에서 출산했는데, 담당의에게 한국에선 35세 이상이면 양수검사를 권하는데 나는 안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말그대로 눈이 @.@ 이렇게 되던걸요.
초음파 검사나 혈액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데 그걸 왜 하냐고요. 굳이 하고 싶으면 하라고, 그런데 자기는 그걸 네가 왜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괜한 공포감 조성이 아닌가 싶어요.
17. ..
'12.1.1 1:30 PM
(58.140.xxx.32)
전 당시 오빠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이셨는데
검사하라고 해서 하고 제대혈도 하라고 해서 다 했어요
18. 도움안되는말
'12.1.1 3:48 PM
(75.82.xxx.151)
나이가 들수록 태아에 이상이 생길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고 합니다. 사실인 듯 하니 조심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양수검사도 위험성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저는 양수검사로 인해 잘못될 확률과 태아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비슷한 듯하여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양수검사의 위험성은 의사가 얼마나 조심해서 잘 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기 때문에 노련한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양수검사로 모든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수검사에 이상증후가 있다고 100% 확실한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양수검사에서 이상징후가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 여부에 따라 어떻게 하실지 달라질 듯 합니다. 원래는 이상징후가 있으면 잘 대처하여 낳기 위함이라지만 꼭 그렇지만은 아닌 듯 합니다.
19. 아메리카노
'12.3.15 2:55 PM
(121.88.xxx.171)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