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기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고.
양말 신다보면 발가락 앞 쪽이 좀 뚫리거나 찢지거나 한 건
티가 잘 안나게 꿰매서 신게 하고요 (남편도 저도.)
그렇게까지 해서 신고 난 후에 많이 헤진 양말은
바로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두고
창문틈이나
현관 앞 신발 놓는 바닥 물 뿌려서 닦아내요.
이렇게 많이 드러운 곳은 걸레로 닦고 빨아내기 힘들고
그렇다고 화장지나 멀쩡한 걸로 닦아내고 버리기 아깝고.
그래서 못쓰는 양말이나 천 모아뒀다가
이렇게 드러운곳 닦아내고 버려요.ㅎㅎ
생각난 김에
현관 바닥 청소 좀 해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