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마당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있어요...
아기때 어미를 잃고 길거리에서 다른 고양이들한테 당해서 집 마당에 집 져주고 거기서 지내요..
그 어미 고양이가 우리집 주변이 구역이였는지 아기 냥이도 우리집 주면을 배회 하더라구요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우리집에 오고도 우리집 구역을 빼앗으려고 하는지 밤마다 다른 고양이가 와서 때리고 가고... 가을까지 계속 그랬어요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겨울이 되고 우리 냥이도 컸어요..
추워서 집에 전기 방석도 깔아주고 사료도 먹고....
엊그제 낮, 우리동네 왕초 고양이가 우리 야옹이 때리러 왔더라구요..
밖에서 둘이 대치를 하거라구요... 저도 그 주변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응원을 해 줬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응원에 우리 냥이는 든든한 백이 생긴거고 다른 고양인 그때부터 기가 죽어 우리 냥이한테 지더라구요...
결론은 우리 냥이가 이겼어요 다른 길냥이는 많이 다쳤구요..
싸우고 와서 얼마나 힘이 드는지 밥도 많이 못 먹고 물만 많이 먹고 지 집에 들어가 자더라구요...
살짝 우리 냥이랑 싸운 고양이가 걱정 되더라구요
그 고양이는 밥도 물도 따뜻한 잠자리도 없을텐데...
그래도 애써 말 해요 그 고양이가 우리꺼 아기일때 온 몸이 피가 나도록 괴롭힘 지금 받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