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형이랑 결혼하신분계셔요?
1. ㅇㅇ
'11.12.30 9:44 AM (115.161.xxx.232)전 시댁분들 빼고 다요.. ㅎ
2. 전 전혀아니예요.
'11.12.30 9:53 AM (119.197.xxx.71)오년을 따라다닌 남자가 키가커서 싫었고 170초반 남자만 사귀었는데(2명?) 남편은 189예요ㅋ.
오래살아 그런가 아담해 보입니다.3. 이상형 까진 모르겟지만
'11.12.30 9:57 AM (222.116.xxx.226)이런 전공 하면 좋겠다
이런 인품이면 좋겠다 하는 사람임은 맞아요
괜찮아요4. .....
'11.12.30 10:05 AM (180.229.xxx.71)중저음의 목소리에 입술 두툼하고 덩치있는 남자 찾아다녔는데...
지금의 신랑이 딱 그렇습니다. 참 직업도 제가 좋아하는 직업입니다.5. 저도
'11.12.30 10:13 AM (211.63.xxx.199)첫 댓글님과 같아요
외모를 제외하면 이상형~~
결혼하고 남편은 점점 젊어지네요~~
결혼 12년차 모든게 만족스러워요~~6. ..
'11.12.30 10:52 AM (49.31.xxx.63)그게 왜 궁금하신가요?? ^^
이상형 선택 유무가 결혼 후 행복에 글케 영향을 미치나요??7. 이상형이랑
'11.12.30 11:50 AM (121.50.xxx.83)결혼할뻔 했는데... 1살많은...
그도 나도 참 좋아했는데..인연이 닿지않고..
뭐 나 결혼식 며칠안남은날 전화오고... 암튼 사연 말하자면 기네요..
뭐하고 계실까..가끔 궁금해요
외모가 완전 제이상형이셨어요
따라다닌 여자가 당시 많았기 때문에 아마 결혼해서 잘살고 계실듯하네요
근데 지금 이나이에 보니깐
그런 남자도 잘없더라는... ^^
지금 현실에선 성격 안맞는거말고는
지금남편이 굳이 이상형이라면 이상형이 될 것 같아요...
살아보니 울 신랑이 최고더군요..^^8. 이상형?
'11.12.30 12:13 PM (175.205.xxx.97)저요~ 결혼당시엔 완벽한 이상형 하고 결혼 한다 자신 했어요.... 24년이 지난 지금은 아이둘하고만 삽니다...
9. 전
'11.12.30 12:22 PM (116.38.xxx.68)이상형을 대학에서 보고 몇년간 짝사랑했는데 절 좋아하던 이상형의 친구와 긴 연애 후 결혼했어요. 남편의 친구라 그 사람 자주 보는데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다 싶어요.;; 어린애들만 이뻐서 맘 흘리고 다니면서 아직 연애도 결혼도 못하더군요! 지금은 남편이 짱!
10. 제 이상형은
'11.12.30 12:53 PM (112.154.xxx.153)워낙 키크고 잘 생기고 잘난 사람 인 터라 실행에 옮길 제 능력이 못되서 아예 실현 불가능 되버렸네요
아 슬퍼라....이상형을 만나려면 나부터 잘나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네요11. ㅋㅋ
'11.12.30 3:11 PM (123.212.xxx.170)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줄 알았던 남편..
결혼하고 보니 이상형이 되었군요..
그럼에도 현실과 이상의 간극은 늘 존재하는 거겠죠.?
암튼.. 남편에게 전 일찌감치 꿈은 이뤘다 하네요..ㅎㅎㅎ 배우자 직업을 어릴때 골랐었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