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팔아도 되나요?

몰라요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11-12-29 19:51:53

말 그대로예요~

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은건 알았지만

팔린거는 전혀 몰랐습니다.

저희는 전세로 살고 있구요~ 

신랑 직장이 1시간 30분 거리여서(왕복3시간)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려고

부동산에 내놓으려고 하니 집이 매매가 되었다고 하네요~

몇개월 전에 부동산에서 이사비용은 얼마 생각하냐고 전화왔었는데

좀 황당해서요~

저희는 그때도 이사갈 생각이 있었거든요~남편직장이 너무 멀어서요~

세입자 상관없이 매매해도 되나봐요?

글구 새주인과 계약서를 다시 쓰는 거 아닌가요?

IP : 222.233.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9 7:58 PM (220.118.xxx.111)

    소유한 집이 많은 경우 일일이 전화 안해요.
    부동산에 일임해서 알아서 하게하지요.
    이사비용 생각하시는 만큼 부르세요.
    장기수선충당금이었나 이런건 전 주인에게
    받구요. 계약된 후면 새주인에게 받으심 되어요.

    미리 각기 연락해주는게 예의상 바른거지만
    그냥 그렇게 진행들 하더라구요.
    계약서는 원하심 써 줄겁니다.

  • 2. 어제 이런비슷한글에
    '11.12.29 8:06 PM (116.36.xxx.28)

    세입자와 새로운 집주인이 따로 계약서 안써도 된다도 하시던데요..
    그냥 승계되는거라고요.
    원글님께 큰 문제는 없을거같아보이는데
    확실히 하고싶으심 계약서 다시 쓰세요.

  • 3. 10년전에..
    '11.12.29 8:14 PM (180.230.xxx.93)

    그리 당해봤는데 기분 더럽더구만요.
    그 집 판다고 했으면 살 수 있었는데
    매매다 끝내놓고 계약서 다시 쓰러오라고 연락와서 알았어요..기가 막혀서...

  • 4. 아직
    '11.12.29 8:20 PM (116.46.xxx.50)

    집주인 바뀌었으니 나가라는것도 아니고 세입자는 2년 살 권리 있는건데
    세입자에게 허락받고 집 팔아야하나요

  • 5. 제 알기에도
    '11.12.29 8:23 PM (112.170.xxx.121)

    새주인이 자동으로 계약을 승계하므로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알아요...

  • 6. ...
    '11.12.29 8:3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집파는데 세입자 허락 받을 필요 없을텐데요.
    세입자에게 피해만 안가면 되는데, 문제될 게 없잖아요.
    꼼수도 아니고 뭣도 아니네요. 그냥 귀찮아서 연락 안한 것일뿐...

  • 7. ...
    '11.12.29 8:38 PM (59.15.xxx.61)

    누가 허락 받으라고 했나요?
    집을 팔면서 매매가 성사되면 알려주기라도 해야죠.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이 팔려서
    주인이 바뀌었는데도 모르고 있어야 하나요?

  • 8. 원글요~
    '11.12.29 8:42 PM (222.233.xxx.247)

    나가고 싶다는데 한달 후 쯤에요~
    부동산에서 자꾸 2월이나 3월에 나가달라고 얘기하려고 했다고
    그때까지 기다리라는 식이예요~
    저는 부동산이 꼼수 부리는 거 같아서요~
    그런 얘기를 부동산이 할 거는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그것도 엄청 짜증 내면서 그러네요~
    자기가 주인도 아니고~
    나원참~

  • 9. 원글요~
    '11.12.29 8:44 PM (222.233.xxx.247)

    저희가 몰라서요 이사비용은 커녕 복비도 우리가 낸다고
    했는데 부동산이 저희에게 2월이나 3월까지 기다리라는 식이예요~
    저희는 신랑이 힘들어 살이 너무 빠져 한시라도 빨리 가고 싶거든요~

  • 10. ..
    '11.12.29 9:01 PM (211.172.xxx.193)

    매수인이 이사들어올거면 집 빼줄수 있는지 날자 맞추느라고 물어보던데요. 전 전제입자가 이사날자를 정해서 잔금일자가 내년으로 늦어지는 바람에 등록세도 700만원이나 더 내게 되었답니다. 세입자가 못 나가겠다면 거래가 안되는 경우도 잇나 보더라구요.

  • 11. 집주인맘이죠
    '11.12.30 7:14 AM (115.161.xxx.232)

    집의 주인인데 내집 내맘대로 못팔고 누구 허락받는것도 아니구요.
    통보정도일수있는데... 일방적으로 통보받은거나 지금 이렇게 알게 된거나...
    원글님 사시는데 큰 문제없기는 마찮가지고...
    별거 아니니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찜찜하심 계약서 다시 쓰심될거같아요

  • 12. 넘 늦은 댓들이지만
    '11.12.30 9:59 AM (122.42.xxx.21)

    원글님 2~3월까지 안기다리시고 집주인 바뀌니까 이사 가겠다고 하심 됩니다
    복비같은거 안내셔도 됩니다
    만기전에 나가시는거지만 집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대로 살지 않아도 되기때문입니다

    걍 전세 파기하고 나가는게 아닌 집주인쪽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 복비 안내셔도 되고
    이사가겠다고 강력주장하심 됩니다
    바뀐 주인이 새롭게 세입자 구해야합니다

  • 13. 부자
    '11.12.31 3:55 PM (210.117.xxx.126)

    임차인이 원하면 복비안낵 이사가도 되는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46 [한겨레] 부자증세, 결국 말잔치로 끝났다 흔들리는구름.. 2011/12/30 570
52945 김치냉장고 언제사야.. 1 마루재민사랑.. 2011/12/30 1,315
52944 부산 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주의해야 7 sooge 2011/12/30 3,621
52943 부산분들! 더파티(해운대점) vs 파라다이스뷔페 어디가 좋아요?.. 8 어디로 2011/12/30 9,264
52942 옷사는 실패를 줄여 봅시다... (길어요) 15 옷입는 방법.. 2011/12/30 4,822
52941 다행이긴합니다만.. .. 2011/12/30 505
52940 지역 단위농협은 어디에서 경영공시 확인이 가능한가요? .. 2011/12/30 724
52939 어린이집 교사 면접보러 갔는데요.. 다 그런가요?? 6 착잡한.. 2011/12/30 8,728
52938 애국전선 8화 꼭들어보세요.. 8 .. 2011/12/30 1,635
52937 대화술 늘리는 법 1 추천 2011/12/30 1,275
52936 MB 친인척 13명이 비리연루·의혹 1 참맛 2011/12/30 551
52935 제 4회 줌인 줌아웃 2011 대상 카루소 2011/12/30 925
52934 예상했지만 나는 가수다 라... 1 사비공주 2011/12/30 1,083
52933 김근태님이 많이 위독하시다고 합니다. 7 꿀벌나무 2011/12/30 1,283
52932 상설에서 산 탠디구두 백화점에서 as되나요? 1 .. 2011/12/30 10,969
52931 이정희 의원 '12월 30일 재협상 결의안 통과하면 안되는 이유.. 2 sooge 2011/12/30 856
52930 수원 화홍초등학교 가해자 엄마가 부회장 엄마인게 사실인가요? 24 열받네요 2011/12/30 12,086
52929 유명인의 전화예법 1 yaani 2011/12/30 971
52928 방통위 3不에 IT한국 추락…세계 경쟁력 3위→19위 참맛 2011/12/30 624
52927 승기는 진행 잘하네요~ 14 SBSRKD.. 2011/12/30 5,312
52926 김문수에게 하루만 119 센타에서 전화받는거 시켰으면 좋겠어요~.. 6 .... 2011/12/30 1,182
52925 제주 호텔 5 잘살자 2011/12/30 1,535
52924 이 부츠 어떤가요?발이 편할까요? 6 // 2011/12/30 1,717
52923 2NE1 31 //// 2011/12/30 8,905
52922 국 냉동시키고싶은데 해보신분 알려주세요 8 꼬꼬맘 2011/12/29 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