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층 동향집은 별로일까요?

ㅡㅠ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11-12-29 18:30:32

여기서보니 다 말리는 분위기네요..지금 공가를 찾다보니, 몇개 없고, 그나마 수리가 된집은 동향이네요~

고층이던데, 많이 별로일까요?

IP : 61.38.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왠만하면
    '11.12.29 6:32 PM (115.161.xxx.232)

    남향집 가시는거 권합니다.
    아무리 고층이라도 동향은 겨울에 추워요....

  • 2. 돈들여서
    '11.12.29 6:38 PM (115.161.xxx.232)

    남향집 수리해서 사시는게 100배 나아요.
    몇년을 사실건데 살면서 집에 해가 철마다 알맞게 들어오는거보다 고치는 비용 비교하면 그돈 하나도 안아까워요..
    앞으로 가스비 전기비 더 오를텐데 동향집 힘드실거에요

  • 3. 그럭저럭
    '11.12.29 6:42 PM (112.154.xxx.75)

    저희 친정집이 고층 동향인데요,
    어른들만 사시니까 괜찮아요.
    아침에 해가 일찍 드니까 아침잠 많은 사람은 좀 불편하고요
    (그래서 그 집에 동생내외가 살 때는 암막커튼 달았더라구요)
    작은 평수 아니라서 부엌이 서쪽으로 있지만 세탁실 다음이 부엌이라 그렇게 나쁘지 않거든요.
    남향이 더 좋지만, 지금 상황이 어쩔 수 없다면... 가리는 것 없는 고층이라면 그럭저럭 지낼만해요.
    아침에 해가 깊이 들어와서 난방은 별로 안하시더라구요.

  • 4. ㅡㅡ;
    '11.12.29 7:40 PM (112.151.xxx.110)

    저도 적극 남향 추천입니다.. 요즘 제가 미치도록 후회중이에요. 남편이나 저나 결혼전에 살던 집도 남향, 결혼하고 살던 집들도 모두 남향이어서 집 방향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리고 집이 주인이 살려고 수리한 집이라 정말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더구나 저도 부동산에서 남동향이라고 그러고 집자체도 완전 동향은 아니기에 괜찮을 줄 알았더니..ㅡㅜ 다른 분들 말씀대로 어둡고 춥고.. 에고.. 15층 아파트에 12층이니 저층도 아닌데.. 딱 아침에 해 들어올때만 따뜻해요. 그리고 점심 지나고 나면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해요. 그나마 다행인건 서울에서 신도시로 옮긴거라 처음 살아보는 동네이니 혹시 몰라서 매매가 아닌 전세로 얻었다는거.. 동네도 마음에 들고 집상태도 마음에 드는데 동향인건 정말 별로네요. 여름엔 시원하겠지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있어요ㅜㅜ

  • 5. 촌아줌
    '11.12.29 8:11 PM (59.6.xxx.41)

    이왕이면 남향이 좋지만, 저희는 고층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괜찮은데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글쎄요.
    고르실 여건이라면 남향 추천합니다.

  • 6. ***
    '11.12.29 8:12 PM (180.69.xxx.246)

    저희 집 고층동향인데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춥지않아요.
    12월에 보일러 얼까봐 2번 가동했어요.
    매매가 아니시라면 괜찮을거같아요.

  • 7. 용감한달자씨
    '11.12.29 8:36 PM (180.70.xxx.42)

    하절기에는 초새벽부터 햇볕 장렬... 늦잠은 달나라~~
    동절기에는 해가 본격적으로 열을 낼 오후에 사라지니... 마이 춥습니다...

    자연 냉방비. 온방비 많이 나오네요~~

  • 8. 하지 마세요...
    '11.12.29 9:00 PM (1.238.xxx.61)

    살아보니 향도 상당히 중요합디다..
    저는 전망보다 향이 중요하더군요..
    너무 더우면 정신이 없고.. 너무 추우면 을씨년스러워요...

  • 9. 오늘도 행복
    '11.12.29 9:33 PM (211.110.xxx.2)

    이번에 동향집 분양 받아 입주 하면서 걱정 했는데
    고층이라서 그런지 그리 어둡지도 않고 추운줄도 모르고 살고 있네요..
    저희집 와본 친구는 새 아파트라서 그런지
    동향인 친구네 15년된 친정집과 달리 따뜻하다네요..
    남향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전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 10. ..
    '11.12.29 9:41 PM (180.70.xxx.166)

    전 동향집 전세 2년 살다 나왔는데요
    깨끗하고 수리 잘 되어있어도
    수리 덜 된 남향집 선택하더라구요
    집 빼느라 맘고생 많이 했어요
    전세도 이런데 매매는 어떻겠어요
    근데 진짜 새로 지은 아파트는 남향집 정말 없더군요

  • 11. ...
    '11.12.29 9:55 PM (211.52.xxx.83)

    고층이 어느정도인지요. 저희집은 25층에 21층인데 처음에 걱정했는데 사계절 지나보니 이전에 살던 아파트가 고층남향이었는데 거기보다 오히려 저는 더 따뜻해요. 예전집이 확장을 했었는데 겨울에 방한이 잘안되서리...
    여름에는 확실히 시원하고요. 평형이 넓은데 비해(50평), 가스요금은 예전 30평대 아파트랑 비교해서도 크게 차이가 안나네요. 애기들이 있어 그냥 필요할때 켜면 20만원 아래로 나오네요.
    저희집은 동간격이 넓고 전망이 좋아서 만족해요...

  • 12. -_-
    '11.12.29 10:14 PM (61.38.xxx.182)

    아흑 ㅠㅠ..적은 평수를 찾다보니, 오래된 아파트네요 ㅠㅠ. 15층중 12층정도요
    남향으로가자니, 이건 거의 흉가수준 ㅠㅠ.. 지저분하단 말론 표현이 안되요. 그냥 폐가라 남의집 올수리 해줘야할 상태예요.- 방충망. 조명, 화장실,싱크 벽지 바닥.... 제가 수리해놓으면 주인은 나중에 전세금을 더 올려받을게 뻔해서.. 그렇다고 싸지도 않거든요.
    차라리 동향으로 가야하나..
    요즘 집들이 죄다, 탑층, 1층, 끝집, 동향..이렇더라고요.에휴.

  • 13. 너무추워요~
    '11.12.29 10:28 PM (211.177.xxx.15)

    남향만 살다가 동향 아파트에 이사와서 후회막급 입니다..
    오전에 햇빛 잠깐 들고 그뒤로는 어두컴컴~ 요즘엔 아침부터
    추워서 집이 냉골이예요~ 하루종일 보일러 틀수도 없구 ㅠㅠ
    되려 밖에 나가는게 덜 추워요~ 오후엔 주방쪽에 햇빛 잠깐 들구요..
    정말 다시 이사가면 절대로 동향엔 안갈거에요...

  • 14. 10년 넘은..
    '11.12.30 12:15 AM (125.130.xxx.239)

    동향아파트에 살아봤어요.
    아침엔 햇살때문에 깨고 ㅠ.ㅠ 오전 9시 지나선 완전 해님이 쏙 들어갑니다.
    겨울에 난방비 (지역난방이었는데도) 어마어마하게 나왔어요..ㅠ.ㅠ 26평인데 관리비가 35만원 넘게 나올 정도요..그리 덥게 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지금 집은 남향인데 오전에 햇살이 충분하게 들어와서 저녁되기 전까진 보일러 안돌리고 살아요.
    방향 정말 중요해요.. 잘 선택하세요.

  • 15. 전세시군요...
    '11.12.30 8:57 AM (115.161.xxx.232)

    작은평수면 더더욱 남향으로 가셔야할텐데;;
    넓은 평수 동향은 그나마 해가 동서로 들어와서 밝기라도 한데
    좁은평수는 아무리 고층이라도 어두울거에요. 춥기도 춥고요.
    아침에 달궈지지않은 해로는 난방에 전혀 도움 안되거든요....
    정남향집이라면 샷시 새로 안해도 따뜻할 정도니 그냥 방충망이랑 도배만 새로하고 들어가세요

  • 16. -_-
    '11.12.30 2:07 PM (61.38.xxx.182)

    하..감사합니다~. 어쩐지 동향집들이 안나가고있드라~ 그냥 남향으로 고고해야겠어요~감사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34 한국에 관한 책(인문, 문화관련) 추천부탁드립니다. 1 답변부탁해용.. 2011/12/29 852
52933 오은영 교수의 왕따 대처법 155 왕따대처법 2011/12/29 41,892
52932 세례 6 첫영성체 2011/12/29 1,093
52931 자꾸 눈물이 나요 ㅠㅠ 5 임산부 2011/12/29 2,219
52930 핸드폰 번호 전주인이 2년이 넘었는데도, 번호 사칭하고 다니네요.. 1 도와주세요~.. 2011/12/29 1,620
52929 31일 자정 보신각 앞에서 안 모이나요? 1 MB아웃 2011/12/29 536
52928 경상도 분들! 수건 안방 장롱에 넣으시나요?? 35 밀빵 2011/12/29 8,278
52927 7살 여자아이인데 눈밑에 좁쌀같이 4 딸엄마 2011/12/29 3,602
52926 박근혜 계란 세례 받았다는데요, 그외 참맛 2011/12/29 2,244
52925 암보험 문의드릴께요~ 5 .. 2011/12/29 828
52924 새해 계획 중에 영어공부... 2 결심!! 2011/12/29 1,124
52923 김문수 가카쥬니어, 나도 책임이 있다. 소방 서비스가 개선되는 .. 1 참맛 2011/12/29 746
52922 남편회사에서 일이잘않풀릴때 다크 2011/12/29 804
52921 남편과 생리현상 트기.. 1 내가 이상?.. 2011/12/29 1,434
52920 갤럭시S2 사는 것 좀 도와주세요. 7 탱크맘 2011/12/29 1,379
52919 김태원 실망스럽네요 67 복학생 2011/12/29 19,511
52918 정신을 잃고 자꾸 쓰러지세요,아버지가요 8 아버지가요 2011/12/29 2,109
52917 김문수라는 경기도 지사 5 사랑이여 2011/12/29 1,908
52916 천도제도 기부금에 속할까요 2 cjs 2011/12/29 1,617
52915 10주년이예요. 셋째 임신 중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10주년 2011/12/29 1,966
52914 12-1)동해안 설악콘도 양도합니다. 12월31일 해돋이 관광 1 감나무 2011/12/29 1,234
52913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벽지 꼭 확인해보세요) 12 . 2011/12/29 7,475
52912 82 로그인 바로 되시던가요? 3 비번틀렸다 2011/12/29 625
52911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했는데..이상한 전화가 왔어요.;;; 6 단팥빵 2011/12/29 5,908
52910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팔아도 되나요? 12 몰라요 2011/12/29 4,362